[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이 지역 4개 농축협과 20억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군과 농축협이 협력해 농업 부문 경영 지원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청산농협은 내달부터 식료품 판매점이 없는 오지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행복슈퍼'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 차량(3.5t)은 청산·청성·안내·안남 4개면의 오지마을 20여곳을 오가면서 채소·과일·육류·어류 같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 농협 관계자는 "이동식 슈퍼가 도입되면 오지마을에서도 신선 식품류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농협은 저온저장고 30채를 짓고, 동력운반차(20대)·동력예취기(600대) 등 소형 농기계 보급에 나선다.
이원농협은 복숭아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양개량제(5천포대) 보급과 저온저장고(10채) 건립을 추진하고,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 품질개량을 위한 초음파 임신진단기 등 전문 장비 확보에 나선다.
옥천군 관계자는 "영농 현장과 농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며 "사업비는 군과 농협이 분담하고 개별시설의 경우 수혜자가 일부 금액을 자부담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