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옛 자치연수원 시설을 거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의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0개 출품작 가운데 당선작은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공동 설계안이 선정됐다.
이 설계안은 옛 자치연수원의 개별 건물들을 중앙정원 중심으로 재통합하는 한편 이 정원을 통해 공간의 개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심사위원회는 설계를 통해 자연과 건축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확장형 공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당선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설계 구체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2027년까지 275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옛 자치연수원을 문화관, 미술관 등을 갖춘 문화예술복합시설로 업사이클링한다는 구상이다.
조미애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옛 자치연수원이 도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충북 대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