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상당보건소 1층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C형간염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시는 양성으로 확인되면 전문 의료기관의 정밀검사와 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조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이 5.3건으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청주는 5.1건, 음성은 4.5건, 충주·제천은 각 4.2건이었다. 증평군은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이 조혼인율 증가(2024년 4.8건)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군의 청년 인구 비율은 23.65%로 청주에 이어 도내 두 번째다. 증평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족을 꾸려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기존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하이 입점 브랜드는 3천여개다. 현재 현대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2천여개 브랜드 외에 이커머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브랜드 1천여개를 더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하이는 할인이나 기획전, 광고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과 공간, 취향에 맞는 상품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메인 화면이 구성된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검색하고 비교해야 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현대백화점의 상품과 스토리를 통해 각자의 취향을 '발견'하고 '선택'하는 플랫폼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랫폼 내에는 패션·리빙·식품 등 분야별 전문관을 숍인숍 형태로 구성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도입해 개인별 맞춤 큐레이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체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대화 형식으로 제안해주는 서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24일 제19기 주주총회에서 설탕 등 담합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CJ제일제당은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 명의 인사말에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고 회사 시스템과 문화를 밑바닥부터 다시 세우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 방지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6년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K-푸드 글로벌 확산 트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사업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영역을 육성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차세대 웰니스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과 재무 건전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도 추진한다. 식품사업은 글로벌 시장은 권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은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의 구조 효율화와 신규 사업모델 구축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생분해 플라스틱 사업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3∼4일 이틀간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별빛 한 바퀴는 천안시청을 기점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아라리오 조각공원, 천안역, 삼거리공원, 원성천, 천호지, 성성호수공원 등 천안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명소를 경유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군인 3천원, 어린이·경로 2천원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카드나 현금 등으로 결제한 뒤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각 관광지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야간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색다른 야간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호서대 라이즈(RISE)사업단, 충남관광협회 등 관·학·민 협력 체계를 통해 '탄소중립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순환버스 운영은 개별 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이동 방식을 지향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시민들이 천안의 밤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은 열풍과 스팀을 결합해 밥·나물 등 한식까지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풀무원 스팀쿡 프라임 에어프라이어 15L’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은 조리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기능, 세련된 디자인, 강화된 사후 서비스까지 더한 프리미엄 모델로, 스팀쿡 라인업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신제품 ‘스팀쿡 프라임 에어프라이어 15L’는 40℃부터 200℃까지 조절 가능한 열풍 조리와 115℃ 스팀 기능을 결합해 찜, 밥, 튀김, 구이, 베이킹, 데우기, 발효, 건조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밥 짓기, 즉석밥 데우기, 나물 데침 등 한식 메뉴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54가지 자동 메뉴를 탑재했다. 조리 편의성을 높인 풀무원만의 특수 액세서리도 장점이다. 풀무원이 특수 제작하여 특허 및 디자인 출원한 ‘양면 그릴’을 활용하면 조리 중 여러 번 뒤집을 필요 없이 한 번만 뒤집어도 음식이 골고루 익는다.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다이렉트 터치와 다이얼을 결합한 직관적 조작 방식, 미니멀 키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소이코튼 컬러와 스틸 손잡이, 다이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아산 구정아트센터와 온양민속박물관 본관, 당진 합덕문화공감플랫폼을 도내 1∼4호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호로 이름을 올린 충남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로 서울 혜화동성당과 국립극장,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건축한 고 이희태 선생의 작품이다.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1천648.54㎡)로, 1973년 건립 당시 용도는 국립중앙박물관 공주분관이었다. 무령왕릉 내부 아치형 구조와 벽돌 쌓기 방식을 외관 디자인에 반영해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1982년 지상 1층(연면적 1천875.9㎡)으로 건립된 아산 구정아트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고 유동룡(이타미준) 선생의 국내 첫 작품이다. 유 선생의 주요 작품으로는 제주 방주교회와 수·풍·석미술관, 포도호텔, 강원도 원주 두손미술관 등이 있다. 구정아트센터는 거북선 모양의 지붕을 얹고, 외벽은 아산 일대 풍부한 돌을 활용해 외암마을 돌담길과 같은 느낌으로 쌓았다. 건축가 고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의 설계작인 온양민속박물관 본관은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연면적 6천90.6㎡)로, 무령왕릉 내부를 모티브로 벽돌을 쌓는 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화장품 제조기업 에프아이씨씨(FICC)의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콜라겐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농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핵심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농심이 원료를 공급하면 아로셀이 이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농심 측은 해당 콜라겐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저분자 구조로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화장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아로셀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 행사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공공조달 박람회로, 7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천10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해외바이어 80여개사와 우리 기업 388개사가 770여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1천27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엑스포는 전시효과와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장 구조와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관심이 높은 홍보관, 특별전시관, 구매실무 교육장 등을 전시장 곳곳에 고르게 배치해 관람객이 전 구역을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AI 특별관을 신설했다. AI 특별관에서는 '지능형 순찰 로봇', 'AI 점자 프린터' 등 우리나라 기업의 AI 관련 제품 4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기업의 전시제품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도록 수요기관 실구매 사업 부서 담당자를 특별 초청하고, 대규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식품 부당광고 및 소비자 기만행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이 2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먹는 위고비·마운자로 등 의약품 명칭을 모방한 식품 광고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짜 전문가 추천 광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가짜·조작·왜곡 정보, 부당광고 등 시장 질서 일탈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대응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긴급대응단은 ▲ 부당광고 정보수집부터 ▲ 현장점검 및 기획단속 ▲ 위해 우려 성분 검사 ▲ 제도개선까지 통합 대응체계를 갖춰 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당광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긴급대응단의 출범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부당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남이 긴급대응단장은 "국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지난달 다이소몰 앱 사용자 수가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이날 지난달 다이소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분석한 결과 MAU는 51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추정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천697억원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2만47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횟수는 2.0회로, 0.1회 늘었다. 한편, 와이즈앱·리테일은 결제추정금액에는 계좌이체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는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 다르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프리지어 국산화를 위해 자체 육성한 신품종 '딥보라문'의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딥보라문은 깊고 선명한 보라색 홑꽃의 프리지어로, 강한 향기와 생생한 화색이 특징이다. 튼튼한 줄기와 높은 수량성은 물론 기존 노란색 프리지어 중심의 외국 품종과 차별화를 통해 농가에서 꾸준히 요구해왔던 유색 품종 수요도 충족했다. 수년간 교배·선발 끝에 국립종자원 심사를 통과해, 외국 품종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화훼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화훼연구소는 증식 후 이르면 오는 10월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민정 연구사는 "전국 프리지어 출하량 1위인 도내 농가에 딥보라문이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시범 재배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 충북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파크골프(입문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본 규칙과 실전 경기 방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론 4회·실습 3회)이다.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는 평생학습관(☎043-641-5491)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