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국비 등 35억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버스까지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기존 LPG 충전소 옆에 새로 시설을 만들어, 수소와 가스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충전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군은 올해 수소 승용차 구매보조금 2억6천800만원을 편성해 1대당 3천3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은 단양군이 미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균일가 1천500원의 가성비 자체브랜드(PB) 디저트 시리즈 '혜자로운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혜자로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내세운 GS25의 대표 PB로, 디저트 시리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6일 '혜자로운 소보로땅콩크림빵', '혜자로운 단팥크림빵'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딸기크림빵, 크림스틱빵 등 신상품 4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GS25는 자체 마진을 최소화하며 유사 상품 대비 최저가 수준인 1천500원으로 균일가 가격을 낮췄다. 전용성 GS25 디저트팀 MD는 "고객들이 고물가 상황을 크게 체감하는 품목 중 하나가 빵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만큼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면서 "합리적 소비의 기준이 되는 '혜자로운' 브랜드의 첫 디저트 시리즈로서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1천500원 디저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전수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농지법 위반과 관련한 종합적 전수조사로, 특히 투기 위험군을 강도 높게 조사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부동산이 문제로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비싸다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처분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농지가 너무 비싸 귀농도 어렵다면서 땅값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현 제도가 불법을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요새 다주택자에 엄포를 놓으니 집값이 떨어지는데 농지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사찰음식 명장 1호인 선재스님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구내식당에서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셀럽테이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선재스님과 함께 육류와 오신채(파, 마늘 같은 자극적인 5가지 채소)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바탕으로 6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메뉴는 연잎향 오색간장비빔밥, 제철나물 두부김밥, 우엉 들깨탕, 표고 떡볶이 등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전통 발효장을 활용하고 식재료를 단시간에 볶거나 데치는 사찰식 조리법을 적용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의사 2명 중 1명은 의료 인공지능(AI)을 써본 적 있었고, 주로 영상판독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AI로 인한 업무 흐름 개선을 높이 평가했으나 의료사고 시 법적책임이 모호한 점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협조를 얻어 의사 2천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의료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 현장의 의료 AI 활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활용 경험과 인식 수준 등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의료 AI 활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는 47.7%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의료 AI를 경험한 의사는 영상판독(83.3%), 생체신호 분석(56.8%), 텍스트 기반 지원(54.89%) 등에서 활용하고 있었다. 활용 목적은 진단(68.0%)과 선별(51.2%)에서 가장 높았고 치료(33.4%), 추적관찰(24.1%)은 그다음이었다. 이들은 체감하는 의료 인공지능의 효과로 업무 흐름 개선(82.3%)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정확도 향상(46.2%), 인력의 효율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씩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오는 27일 첫 지급된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15만원씩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옥천군은 군민들의 사전 신청을 거쳐 4만5천411명을 첫 달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작년 12월 말 이 지역 인구(4만9천601명) 중 미신청자와 이 사업 확정(지난해 12월 2일) 뒤 전입자를 제외한 인원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에게는 27일 오전 6시 첫 달 분 15만원이 향수OK카드(지역화폐)에 담겨 지급될 것"이라며 "이번에 풀리는 기본소득 총액은 6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전입자는 3개월간 실거주 여부 조사를 거쳐 4월 이후 소급 지급이 이뤄진다.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 주 3일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실거주로 인정한다는 지침을 마련했다. 사용처도 일부 제한된다.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골목상권 구석구석에 흘러들도록 주유소, 편의점, 농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6일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통합 패키지' 정책이 실질적인 경제 지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페이 판매액은 3천722억5천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8.9% 증가했다. 시기별로는 상반기 1천487억원, 하반기 2천235억원 판매돼 하반기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특히 12월 판매액은 590억8천500만원으로 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비 확보를 통해 18% 할인(선할인 10%+캐시백 8%)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소비를 지역 내로 끌어들인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판매액도 360억3천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4억2천100만원 증가했다. 파격 할인 혜택이 종료되었음에도 이용자층이 두텁게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용 방식은 모바일 결제가 98.57%를 차지하며 디지털 중심의 이용 구조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의뢰하고 코데이터솔루션이 분석한 '아산페이 발행 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아산페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천220억7천700만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61억2천900만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귀농·귀촌 가구 10곳 중 7곳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 귀농·귀촌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귀농은 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것을 의미하고, 귀촌은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농어촌으로 자발적으로 이주한 것을 뜻한다. 조사 결과 귀농 유형은 농촌 출생 후 도시 생활을 거쳐 연고지 농촌으로 돌아가는 'U형'이 73.0%로 가장 많았다. 반면 귀촌은 도시 출생자가 농촌으로 이동하는 'I형'이 48.7%로 우세했다. 귀농·귀촌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귀농가구의 71.9%와 귀촌가구의 72.0%가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 주민과의 관계가 좋다는 응답도 귀농가구 75.5%, 귀촌가구 54.5%로 각각 높았다. 귀농가구의 97.0%, 귀촌가구의 86.3%가 현재 거주 지역에 계속 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3.3%), 가업승계(21.7%), 농업의 비전·발전 가능성(13.5%) 순이었다. 특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국내 항생제 오남용을 막고자 일부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사업을 2027년까지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이하 3차 대책)을 수립해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해왔으며 3차 대책부터 농촌진흥청을 새롭게 포함했다. 항생제는 미생물 등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일컫는다. 내성 발생 시 감염병 치료 실패와 사망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과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면 항생제 내성도 높아지는데, 우리나라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2023년 기준 31.8DID(인구 1천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9.5DID보다 1.6배 많다. 이는 OECD 32개국 중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주요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야간에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인 1000번 노선 9.5㎞ 구간에 무료 자율주행 버스를 하루 5회 운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도는 2대를 추가 투입해 야간까지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 취약시간대 이동권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성환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심야 운행 특성을 고려해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올해 3억원 상당의 '이머전시 푸드팩' 1만2천 세트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식품을 제공하는 농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푸드팩은 신라면과 새우깡 등 농심 대표 라면·스낵류와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올해 기부 물량 가운데 일부를 최근 경남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소방 관계자 등에게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630만개의 식품을 기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환경단체 등이 24일 대전시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인 '보물산 프로젝트' 중단을 촉구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규탄했다.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문산 생태를 훼손하고 시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이장우 시장을 규탄하고 보물산 프로젝트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이 시장은 고층타워, 케이블카, 모노레일,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7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 자본 투자는 두 차례 유찰돼 실패했고 이제는 대전도시공사채 발행 등 부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0년 준공 목표인 만큼 임기 내에는 삽도 뜨지 못하고 다음 지방정부에 고스란히 부담으로 전가될 사업으로 이 시장의 지방선거용 치적 쌓기일 뿐"이라며 "이 모든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은 철저히 묵살됐다"고 비판했다. 대전시는 보문산 일대를 개발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민간자본 유치 실패 등에 따라 최근 시 재정을 투입하고 대전도시공사 자체 사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215m 높이의 고층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