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5년 새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국고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국고지원금은 12조4천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9조5천720억원에 비해 약 30.5% 증가한 수치로, 건강보험 국고보조금은 2022년 10조4천992억원, 2023년 10조9천702억원, 2024년 12조1천65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김미애 의원은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으로 메우는 방식은 국민 부담을 다른 형태로 전가하는 것에 불과할 수 있다"며 "국고지원 확대 논의에 앞서, 재정 누수가 발생하는 영역부터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 안에 건립 중인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올해 4월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상 2층 규모(건축 연면적 1천46㎡)의 이 센터에는 공공급식센터, 농산물 홍보·판매장, 로컬 카페, 농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수집·가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학교에 공급하는 역할 등을 한다. 건립 공사에는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센터가 가동되면 지역의 안전 먹거리 생산이 늘고 선순환 시스템도 갖춰질 것"이라며 "카페와 레스토랑은 임대하고 나머지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채용해 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관련 교육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방사광가속기 활용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방사광가속기 관련 기본 이론 교육과 가속기 연구시설 견학, 분야별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2개 기업을 뽑아 전문가 매칭을 통한 현장 방문 기반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 양성사업'도 찾아가는 가속기 교실, 연구·체험형 교육, 가속기 캠프, 특목고·특성화고 대상 심화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 9개 교육과정에서 '가상현실(VR) 기반 연구 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10개 과정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 횟수도 지난해보다 늘려 총 138회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과정인 '가상현실(VR) 기반 연구 장비 체험 프로그램'은 가상현실을 활용해 실제 연구 장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초등·중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6·3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출마자들이 설 명절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통시장을 찾아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귀성·귀경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민심을 공략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송기섭 전 진천군수 역시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얼굴을 알리고 명절에 근무하는 소방·경찰관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터미널이나 농수산물시장 앞에서 교통 정리 봉사활동을 하며 귀성·귀경객들에게 인사하고 청년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는다. 상당산성 등에서 도민들과 소통할 계획도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목련공원과 청주시청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또 주요 거리에서 교통봉사자들을 격려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변호인인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은 특이 일정 없이 오는 19일 예정된 윤 전 대통령 선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윤희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은군은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고객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공개와 신속한 업무처리가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노인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과 손목 활동량계, 무선 혈압계·혈당계 등 스마트 측정기기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6개월간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측정기기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제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 043-641-3055)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의 대청호 둘레길인 향수호숫길이 낙석으로 인해 7년째 반쪽 운영되고 있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돌덩이 때문에 중간지점 400여m 구간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서다. 옥천군은 내년까지 28억원을 투입해 낙석 방지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지만, 동강 난 둘레길이 다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향수호숫길은 2019년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을 잇는 5.6㎞ 구간에 개설됐다. 개장 뒤 한 해 3만여명의 탐방객이 몰리면서 이 지역 관광명소인 '옥천 9경' 중 8경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절벽을 통과하는 구간이 많다 보니 개장 직후부터 낙석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어른 몸통만 한 돌덩어리가 굴러떨어져 탐방로를 파손하는 일이 되풀이되자 옥천군은 2020년 절벽구간(황룡암 인근) 400여m를 폐쇄한 뒤 낙석 방지 공사에 착수했다. 바위 절벽을 망으로 덧씌우거나 펜스를 치는 공사가 여러 차례 반복됐지만, 전문기관(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안전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옥천군은 고민 끝에 절벽 상단부까지 낙석 방지망을 증설하기로 결정, 28억원의 공사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태그'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종 예방 장비인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스마트태그를 처음 보급한 이후 실종된 치매환자를 신고 접수 40분 만에 발견하는 등 그 활용성이 입증됐다는 게 자치경찰위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대에 이어 올해는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실종 전력 등을 고려해 선정된 치매환자 보호자에게 장비를 전달하고, 향후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보급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광숙 충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최근 3년간 도내 치매환자 실종자 발생 건수가 705건에 이른다"며 "스마트태그 보급과 함께 지문·얼굴사진 사전등록 등을 강화해 실종 취약계층을 사전에 보호하고, 실종 시 더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설성공원 '평화의 소녀상' 훼손을 막기 위해 경찰과 협의해 인근에 울타리와 경고판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고판에는 소녀상이 도시공원 시설물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훼손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소녀상을 파손하거나 낙서하는 행위, 소녀상에 비닐봉지를 씌우는 행위와 함께 훼손·모욕 등을 목적으로 한 공원 출입을 금지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최근 일부 단체가 전국 각지의 소녀상을 찾아가 조롱 행위를 반복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울타리와 경고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소녀상 주변에서 훼손이나 모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5월 건립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충북도가 우려했던 부분은 담기지 않거나 수정됐다. 충북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두 지역 통합에 대응한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회 행안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성일종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통합법 대신 행안위원장이 제시한 대안법안을 의결했다. 충북도가 주민자치와 균형발전에 위배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던 조항들은 대부분 삭제 또는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충북과의 행정통합을 '노력 의무'로 규정했던 조항(제4조)은 전체 삭제됐다.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운영 관련 조항 중 '충북·세종'을 포함한 표현과 수도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관련 조항,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 '우선 선택권 부여' 및 '우선 선정' 규정 등은 일부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반영됐다. 충북도는 그동안의 요구가 대부분 받아들여짐에 따라 후속 조처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대안인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도가 입법 제안한 이 법안에는 ▲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 도로·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방문객이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휴게소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면서 소비자 편익을 해치는 독과점적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에 착수했다. 지난 수십년간 경쟁 입찰 없이 같은 운영업체가 휴게소를 운영하는가 하면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가 휴게소 운영을 장기간 독점적으로 맡으면서 형성된 과도한 수수료 구조가 국민 부담으로 전가됐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구조 개편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휴게소 운영 구조 문제의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개선 조치의 하나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내 휴게소 식당가와 간식 매장 등을 둘러보고, 높은 가격과 저품질 문제를 부른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간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부 업체나 단체가 독과점적으로 운영하면서 가격은 높고 서비스의 질은 떨어지는 행태가 반복돼 왔다. 우선 재정고속도로 내 휴게소(전체 211곳) 가운데 임대 방식인 194곳 중 53곳(27.3%)은 운영업체가 20년 이상 장기간 바뀌지 않았다. 이 가운데 11곳은 1970∼1980년대 처음 계약한 업체가 40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총재와 박범인 금산군수가 대회 유치를 통한 금산 야구장 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허 총재와 박 군수는 지난 12일 금산 야구장에서 동호인 야구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어려운 금산군민을 위해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단체 응원을 추진하는 의견을 나눴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 등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역시 검토했다. 또 올해 퓨처스리그 TV 중계 광고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군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티볼 대회를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초청팀도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KBO는 이번 금산군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야구장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자체와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와 콘텐츠를 제안하고 인프라 개선 방안 자문 등 교류를 통해 한국 야구 저변 확대와 중장기 발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