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북면은 오는 11∼12일 열리는 제11회 천안위례벚꽃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북면은 시민들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밤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용암1리 마을 입구부터 은석교까지 500m 구간 벚나무 아래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4월 한 달간 점등돼 벚꽃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박의용 북면장은 "천안위례벚꽃축제에서 낮과 밤 언제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하나의 바다, 열 개의 이야기' 기획전이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나무와 지구본 등 예술 작품 6점이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병뚜껑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예술작품 감상과 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욕억제제 '나비약' 등을 과다 처방한 의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의사 A씨는 경기 용인시에 있는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마약류인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치료 목적에서 벗어나 과다·중복처방하거나 진료 없이 처방했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1월 29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체질량지수(BMI) 20 내외로 식욕억제제 처방이 불필요한 특정 환자 24명에게 치료 외 목적으로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천841정 처방했다. 특히 A씨는 비만이 아닌 환자가 식욕억제제를 계속 요구한다는 이유로 147개월 동안 1만7천363정을 처방했다. 또 직접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바로 마약류인 식욕억제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된 기간보다 조기에 방문한 환자에게 중복처방하는 등 중독성 있는 마약류를 불법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작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한 첫 사례다.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빅데이터 분석으로 A씨가 식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에 설치된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어린이 암벽시설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94m 높이의 전망대 3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어드벤처 슬라이드의 길이는 85m이다. 어린이 암벽시설은 전망대 2층에 마련됐다. 전망대 2층 체험홍보관에서는 터치스크린 영상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처리방법을 배우고 자원순환 교육을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사우나와 찜질방, 수심 25㎝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개방된다. 모든 시설은 월요일과 명절 당일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변영향지역 주민, 65세 이상 시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이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서산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최대 200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중소 납품업체에 전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 납품 거래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 연동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제유가와 합성수지 원료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납품 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적정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플라스틱 용기 수요가 많은 식료품 제조사, 음료 제조사, 커피 프랜차이즈 등 3개 업종의 위탁기업 15곳을 대상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납품 대금 연동제로 완화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 납품 대금 연동제 체결과 이행 여부 ▲ 부당한 납품 대금 결정 ▲ 납품 대금 미지급 ▲ 납품 대금 미연동 약정 강요 등 탈법행위 ▲ 납품 대금 조정 협의제도 미준수 등을 조사한다. 중기부는 조사 과정에서 원재료 가격 인상분 떠넘기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확인될 경우 상생협력법에 따라 개선 요구, 시정명령, 벌점 부과 등으로 엄정 조처를 할 방침이다. 또 원재료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직권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청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글로벌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6개 제분사 임원들의 첫 공판이 다음 달 열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류지미 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들의 첫 공판을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50분에 열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밀가루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제분사들의 담합 사건을 수사해 대한제분·사조동아원·삼양사·대선제분·삼화제분·한탑 등 6개 업체와 소속 대표 및 임직원 등 1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밀가루 가격의 인상 여부와 인상 폭, 시기 등을 사전에 합의하는 방식으로 시장 질서를 교란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담합 규모는 5조9천9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기간 밀가루 가격은 최대 42.4%까지 인상됐으며, 이후 일부 하락했음에도 담합 이전보다 약 22.7%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된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2개 업체와 임직원에 대한 재판도 같은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제분·제당 업체들은 지난달 잇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1일 괴산읍 제월리 로컬푸드 유통센터를 준공식을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3천만원이 투입된 유통센터는 연면적 1천264.75㎡ 규모로 건립됐다. 저온저장고 5동과 예냉실 1동, 수시입출고장, 작업장, 사무실을 갖췄다. 이 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수집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모든 기능을 통합한 유통 거점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4일까지 동계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밀·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당초 신청 기간은 오는 3일까지였으나 오는 24일까지 3주 연장하기로 했다. 하계 작물 직불금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밀·조사료와 가루쌀·두류를 이모작하는 농가는 동계와 하계 모두 신청해야 ㏊(헥타르·1㏊는 1만㎡)당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점검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연말에 지급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 의림지의 명품 노송이 후계목을 통해 명맥을 잇는다. 제천시는 1일 솔밭공원 야생화단지에서 의림지 제림(堤林) 소나무 후계목 10주를 이식했다. 솔밭공원에 이식된 후계목은 노지에서 관리해온 개체다. 지난해 9월 제림 3그루, 솔밭공원 초입 1그루에 이은 노지 관리목 추가 이식이다. 의림지는 삼한시대 만들어진 국내 최고(最古) 수리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우아한 자태의 아름드리 노송과 버드나무로 이뤄진 제림은 의림지와 함께 2006년 명승 제20호로 지정되며 국가유산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갈수록 수세가 약해지고 있다. 현재 의림지 제림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받는 노송은 270주이다. 시는 의림지 소나무 보존을 위해 2017년부터 후계목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최고 수령 300년의 노송 10여 그루에서 채취한 씨앗을 발아시켜 30∼50㎝ 크기의 묘목으로 키운 뒤 이를 부근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보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22∼2023년 후계목 880주를 노지에서 육성해 관리 중이다. 시는 자체 육성한 소나무 후계목을 공공기관 청사 조경과 기념식수 등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3년 전에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 AI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업·농촌 분야 공공데이터 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농진청이 개방한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다. 희망자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전용 누리집(data.mafr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18팀에는 총상금 5천600만원을 주고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사업화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 등도 제공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9월 예정)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신재훈 농업지능데이터팀 과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농촌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농업·농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창업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6개월간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에서 편의점의 결제추정 금액이 20조원에 육박해 대형마트를 앞질렀다. 개별 업체 중에선 편의점 GS25 결제추정금액이 대형마트 이마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주요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의 결제추정 금액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의 결제추정 금액이 19조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형마트(14조원)보다 6조원 가까이 많은 것이다. 다음으로 슈퍼마켓(9조9억원), 창고형 마트(7조3억원), 기업형 슈퍼마켓(2조9조억원) 등 순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창고형 마트의 결제추정금액은 동일한 기간 기준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편의점의 성장세로 개별 브랜드의 결제추정금액도 편의점 GS25가 이마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편의점 브랜드인 CU가 올랐고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마트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 탑마트, GS 더 후레시(THE FRESH),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순이었다. 1인당 평균 결제추정금액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와 함께 한정 시간 할인 '타임세일'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타임세일은 소비자가 오랜만에 찾은 가게에서 정해진 시간 내 주문하면 최대 1만2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달부터 서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는 BBQ, 처갓집양념치킨, 피자헛, 버거킹, KFC, 쉐이크쉑, 이삭토스트, 홍콩반점0410, 파리바게뜨 등 18개 외식 프랜차이즈다. 배민은 앱 메인 화면 팝업을 통해 타임세일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타임세일이 소비자 방문을 유도해 업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