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와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는 천수만의 풍부한 해양생태 자원과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마루지(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은 해양·문화·휴식 기능이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는 대형 야외무대가 설치돼 상시 문화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남당무지개도로 인근에는 50사이트 규모의 야영장이 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어사노을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주변에는 민간 야영장과 펜션 10동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올해 홍성 관광이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한 홍성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7월 31일부터 사흘간 공설운동장 일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옥천군은 이날 포도, 복숭아 생산자 단체 임원진 등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충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발돋움한 이 축제는 하루 2만명 이상이 찾는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린 축제에는 7만명이 방문했고, 포도와 복숭아 등 농산물 판매액은 8억원을 넘어섰다. 옥천군 관계자는 "포도, 복숭아 출하 시기와 날씨 등을 고려해 축제 일정을 잡았다"며 "올해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대폭 보강해 즐길 거리 많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기슭에 자리 잡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 2채를 신축하고 내달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통나무집 형태의 트리하우스는 울창한 수목 속 경사지에 들어서 실내에서 보면 나무 위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1채(45㎡)당 최대 6명이 머물 수 있고, 하루 이용료는 12만원(성수기는 15만원)이다.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트리하우스는 색다른 자연 속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휴양객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 등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속리산 묘봉 끝자락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숲빌리지, 산림휴양관 등 20채(36객실)의 숙박 휴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솔향공원 내 '소나무 미디어숲'의 공간 연출이 마무리돼 내달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건립된 '소나무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한 이 시설은 785㎡의 공간 안에 소나무를 주제로 한 미디어 조형과 영상 등이 다채롭게 배치됐다. 도비와 군비 10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내부는 '솔향의 숨결', '솔빛화첩', '솔빛누리', '영상관' 4개 테마로 구분돼 송림의 쾌적함을 떠올리게 하고, 솔잎·솔방울 등이 떨어지는 숲을 걷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한다. 속리산 대표 소나무인 정이품송의 사계절 모습과 광섬유 조명을 활용한 시각적 연출 등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미디어숲은 관광시설을 넘어 소나무의 생태와 가치를 고민해보는 교육·홍보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매력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조선 세조의 어가행렬을 위해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려 벼슬을 받았다는 정이품송과 이 나무의 부인겪인 정부인소나무(서원리소나무), 상고암 천년송 등 명품 소나무가 즐비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얼음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겨울 축제를 연다. 13일 군에 따르면 단양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강면 죽령천 인근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그리운 그시절 그놀이'를 주제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연다. 군이 처음 선보이는 겨울 축제로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축제장을 상·하부로 나눠 운영하는 데 상부에는 오토캠핑장의 자연환경을 살려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활용한 '겨울 동화 숲 테마 공간'을 조성한다. 또 출렁다리와 캠핑장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하부 축제장에선 2천604㎡ 규모의 얼음 놀이터를 마련해 얼음 썰매와 외발 썰매, 이색 컬링,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전용 놀이 존과 '불멍' 및 이글루 쉼터, 반려동물 포토존, 미니게임 체험 공간도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초입이자 설 명절 이전으로 관광 수요가 높고, 얼음장 조성에 필요한 영하 기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시점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체류형 여행객 유치를 위해 최대 20만원의 여행비를 환급해주는 리워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나 전화(☎043-740-3216)로 신청한 뒤 여행 종료 10일 안에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한테는 이 지역 숙박·식음료 업소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근거로 여행비의 40%(최대 20만원)에 해당하는 특산물(곶감, 호두, 와인)이 택배 발송된다. 참여 신청은 2명 이상 팀을 이뤄야 하고, 유료 여행지 1곳 이상 방문은 필수다. 다만, 숙박 영수증이 없는 경우는 하루치 여행비만 보상받을 수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도 여행 리워드 사업을 진행해 54팀에게 농산물쇼핑몰(마켓영동) 상품권을 지급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 여행 리워드 사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환급액 대비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올해 이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속리산 국립공원 탐방객이 2년 연속 120만명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탐방객은 122만3천명으로, 2024년(126만4천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2020년 이후 2번째로 많다. 이들이 출입한 코스는 법주사 지구 87만명(71.1%), 화양동 지구 20만7천명(16.9%), 쌍곡 지구 10만7천명(8.7%), 화북 지구 3만9천명(3.3%) 순이다. 속리산 탐방객은 2023년 법주사 문화재관람료 폐지 뒤 해마다 70% 이상이 법주사를 경유해 세조길로 향하는 추세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이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끌고, 주변에 집라인과 모노레일 등 산림레포츠 시설도 잘 갖춰진 효과"라고 분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과 이듬해 98만명대로 줄어들었던 속리산 탐방객은 2022년 110만6천명, 2023년 114만7천명으로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해안 해양치유의 핵심거점인 태안해양치유센터가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태안군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8천478㎡)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는 바데풀 등 9종의 테라피 시설이, 2층에는 6종의 전문 프로그램실과 15개의 치유룸이 갖춰졌으며, 옥상 인피니티풀과 야외 해변요가원 등 휴식 공간도 완비했다. 기본 프로그램 외에 전문 프로그램(두피테라피·온열캡슐테라피·산소챔버·페이스테라피·피트비쉬스크럽·딸라소캡슐·전신테라피), 웰니스 프로그램(맨발걷기·명상·싱잉볼·요가 등), 스테이 패키지(치유룸 + 기본 또는 전문 프로그램 + 워킹테라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상 요금은 기본 프로그램의 경우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이며, 전문 프로그램은 4만4천∼9만9천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2만원, 스테이 패키지는 26만∼76만원이다. 태안군은 다음 달 말까지 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센터가 태안만의 차별적인 치유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정식 운영을 통해 태안이 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다. 8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제천시육상연맹이 매년 겨울철에 여는 이색 스포츠로, 올해에는 1천여명의 건각이 맹추위를 뚫고 레이스를 벌인다. 제천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고 불릴 만큼 겨울철 혹한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대회는 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의 왕복 7㎞ 구간에서 펼쳐진다.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 외에도 모든 참가자에게 기록증과 완주 메달, 기념품이 제공된다. 윤주경 제천시육상연맹 회장은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을 배경으로 열리는 알몸마라톤대회가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대회요강은 시육상연맹 홈페이지(www.jcaaf.com)를 보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9일부터 2월 18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하상주차장에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썰매장은 스노우존(눈썰매장 대형슬로프·눈놀이터·회전 썰매), 얼음존(얼음썰매장·얼음 슬라이드), 어트렉션존(미니 기차·에어바운스)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무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안전모와 튜브형 썰매 등을 무료 대여해준다. 이달 중 10회에 걸쳐 무료 강습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인기 검색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단양군은 2024년에도 인기 검색지 2위에 오른 바 있다. 단양군 앞에는 부산시가 자리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상위권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내륙 지역"이라며 "해양과 대도시 중심의 관광 흐름 속에서도 내륙관광의 대표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겨울놀이축제와 단양 방문의 해 운영, 시루섬 생태탐방교 완공 등과 연계해 사계절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에서도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가입할 때 거점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의 각종 관광 혜택을 제공한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