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연 대추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26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열린 '2025 대추축제'는 열흘 내내 성황을 이뤄 속리산 관광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69억4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추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농민과 소비자 연계성을 강화해 보은대추의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은대추축제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전을 뛰어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업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2026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5일 관내 배방읍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0만번째 배방읍민은 지난 13일 출생한 아기로, 아버지가 24일 오후 1시께 출생신고를 마치며 주민등록상 10만번째 주민으로 기록됐다. 배방읍 인구는 2021년 8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3년 만인 2024년 3월 9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만번째 읍민이 출생 아기로 기록된 것은 단순한 전입 증가가 아니라 실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동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정주 기반이 강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배방읍 인구는 전날 기준 외국인을 포함해 10만21명으로 집계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으로 주택을 잃은 주민의 신속한 주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재난 피해주택 설계·감리비 최대 50% 감면 ▲ 피해 주민 대상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신속 지원 ▲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건축사 참여체계 구축 ▲ 복구 추진 상황 점검 및 공동 협의체 운영 등이다. 신동헌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의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전건축사회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고용안정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의 핵심은 세계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돕는 인력전환 지원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두 축으로 촘촘한 고용 안심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일자리를 옮겨야 하는 숙련 인력들이 지역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 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산으로 유입되는 근로자에게는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도내 타 시·군으로 이동하는 경우 90만원을 지원해 인력 유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현장 일용근로자 등 5천명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일시적인 소득 단절이 가계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도는 장려금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숙련 인력의 이탈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폐암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하고, 대장암 검진에는 분변(대변) 잠혈검사대신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대 암의 조기 진단율을 2030년 60%까지 끌어올리고, 암 환자의 수도권 병원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자 지역암센터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암을 겪고 완치한 생존자의 건강 관리와 말기 암 환자의 돌봄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암 예방부터 완치까지 전(全)주기 관리를 위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폐암의 경우 해외 주요국 폐암 검진 현황 등을 토대로 오는 2028년부터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폐암 국가암검진은 현재 30갑년(하루 한 갑씩 30년·2갑씩 15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에 시행되는데, 대상자의 연령과 고위험군 기준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은 폐암 검진 대상자 연령이 우리보다 낮고 고위험군 범위도 넓은 편이다. 미국은 2019년부터 폐암 검진 연령을 55세에서 50세로, 흡연력을 30갑년에서 20갑년으로 낮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첫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생산·사업화 종합지원시설이 충남 아산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이하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한다. 비만·당뇨·알레르기 등 질환은 물론 정신 건강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바이오, 헬스케어, 식품 및 의약 분야 전반에서 차세대 핵심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앞으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연구·생산·임상·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임상용 시료를 생산, 기업들의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 인근에서는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와 수면산업진흥센터가 가동 중이다. 내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바이오헬스는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까지 먹고 살 수 있는 지속 가능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으나 야당의 반대로 처리가 보류된 것과 관련해 "천년의 역사를 가진 광역 행정구역의 통합을 충분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 논의에 불을 지폈던 이 대통령이 이러한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6월 지방선거 이전에 특별법이 처리되기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충남과 대전의 통합에 대해) 야당과 충남 시도의회가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00%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해당 지역이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정치권 역시 대체로 동의해야 통합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일각에서는 법안 처리가 난항을 겪는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불편하게 여길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는데, 이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이러한 관측에 선을 그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통합 무산 기류를 두고 청와대가 민주당의 소극적 태도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를 링크하면서 "야당과 시도의회의 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2곳에 수소 생산기지가 구축된다고 24일 밝혔다. 흥덕구 신대동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기지는 4월, 흥덕구 강내면의 탄소포집형 수소 생산기지는 6월 준공된다. 총사업비 500여억원이 투입된 이들 기지가 본격 가동되면 하루 평균 3∼4t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져 청주 및 인근 지역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별개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흥덕구 오송읍에 수소가스 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 산업 인프라 확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주오스코에서 관계부처·지자체·협회 등이 참여하는 2026년도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식중독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정부는 AI(인공지능) 및 과학 기반 식중독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선부터 소비까지 빈틈없는 식중독 관리, 최신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고 AI 기반 식중독 예측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중독 발생 농장 및 취급 업체의 달걀 검사를 강화하고 노로바이러스 상시 감시 대상도 확대한다. 지역 축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식품 안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식중독 예방 교육에 힘쓴다. 김용재 식약차장은 "최근 기후·식생활 트렌드 등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진천·음성군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진천·음성군은 국비를 포함한 4억2천400만원을 들여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8㎞ 구간에서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2대가 무료 운행 중이다. 충북도는 맹동면 소재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6월 개원하면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병원을 경유하도록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조정·개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맹은영 도 과학인재국장은 "자율주행차 사업 확대로 도민 행복 체감형 AI 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올해부터 임신부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이다. 모바일(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이 지급되며, 택시비와 승용차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과 임신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 041-950-6744)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걸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여야가 통합법 보류의 책임을 놓고 네탓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발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오직 '선거 유불리'와 '기득권 지키기'에 매달려 지역의 미래를 걷어차 버렸다"고 규탄했다. 특위는 "대전시와 충남도는 스스로 통합의 깃발을 먼저 들고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까 두려워 지역민의 염원이자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통합을 하루아침에 뒤집어버렸다"며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약속한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이라는 '통합 인센티브'도 스스로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당리당략에 따른 '통합 뒤집기'를 즉각 중단하고 시도민 앞에 사죄해야 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무책임한 비난을 멈추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성명을 내고 "통합이 무산된다면 통합에 따른 20조원의 지원과 2027년 예정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 선정에서 대전·충남은 불이익을 받게 될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