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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로 맛과 건강 챙겨요"

가수 최영철.박승희.이보은, 건강웰빙식품 보은 대추 홍보 앞장서



충북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5천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 2014 보은대추축제’가 개막해 10일간 73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대추축제는 ‘5000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의 미각과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를 준비했다.


31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대추축제는 열흘 동안 대추를 비롯한 각종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판매,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의 총판매액이 94여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추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천 제방 3.7km 구간에 2만본의 국화 화단으로 팔상전 등 다양한 형태의 포토존과 유등을 설치했다.


여기다 중부권 유일의 전국소싸움대회(제8회 보은 한우축제 전국민속 소싸움대회)와 단풍가요제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행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중소기업 홍보관, 속리산 옛사진전 등의 전시행사와 승마, 한지, 짚공예, 도자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보은 출신 가수이자 트로트계 F4라 불리는 최영철을 비롯 박승희, 이보은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보은군 대추축제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 최영철, 이보은, 박승희가 보은 대추의 홍보 대사를 자청했다.


이들은 대추농장을 직접 찾아가 보은군 대추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가수 최영철은 "보은 대추는 정말 건강에 최고"라며, "유년시절 대추를 먹고 자랐기 때문에 노래도 잘부르고 외모도 멋지다"고 말했다. 가수 박승희는 "원래 대추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크고 맛있는 대추는 처음먹어봤다"라며 전했다.




대추의 효능


조(棗) 또는 목밀(木蜜)이라고도 한다. 표면은 적갈색이며 타원형이고 길이 1.5∼2.5cm에 달하며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있다.


과실은 생식할 뿐 아니라 채취한 후 푹 말려 건과(乾果)로서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쓰인다.


대추는 생활속에서 가공하여 대추술, 대추차, 대추식초, 대추죽 등으로도 활용한다.


가공품으로서의 꿀대추는 중국·일본·유럽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이뇨·강장(强壯)·완화제(緩和劑)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충청북도 보은(報恩) 대추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