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상반기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놀이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청암산과 월명공원에서 숲해설 전문강사와 함께 숲체험뿐만 아니라 미술활동, 자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신청대상은 유아 보육·교육기관으로 등록된 군산시 소재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행복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민선5·6기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도정을 결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도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18 시군방문-도민과의 열린대화마당’을 진행한다.첫 번째 순서로 2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분야 전문가와 도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을 주제로 도민과의 열린대화마당이 열렸다.안 지사는 “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도정 최우선 가치를 도민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제도와 구조를 만드는 것에 두고 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5·6기 재난안전 분야 대표적인 성과로는 안전비전 2050 수립을 비롯해 44개 매뉴얼 재정비, 현장 통제관의 지휘능력 강화 등을 통해 응급차 현장도착률 5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달(3월)의 걷기 여행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선정된 7코스 ‘낙조 보러 가는 길’에 이어 두달 연속 추천길에 선정되면서 강화나들길이 트레킹에 최적화 된 길임을 입증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총 310.5km의 20개 코스로 구성된 강화나들길은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국내 도보여행객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걷기 여행길이다. 그 중에서도 석모도 바람길은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어 나들길 대표 코스로 손꼽힌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방문객들이 광교호수공원의 명소에서 스탬프(도장)를 찍는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를 5일부터 재개한다.스탬프투어는 광교호수공원을 대표하는 명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번레비·나루터 전망대·숲 속 쉼터·하늘 전망대 등 9곳에 스탬프가 있다.지난 2015년 6월 시작된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는 연간 8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탬프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고 파손돼 수원시는 지난해 말 스탬프 투어를 잠시 중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수원시는 캐릭터를 활용해 스탬프북 디자인도 개선했다. 스탬프북은 방문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는 이달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 이하 부산건축제) 주최로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실시한다.새봄을 맞이해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건축문화 자산인 센텀건축, 문화벨트건축, 원도심건축 3개 코스에 대해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건축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부산의 도시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2014년 전국최초로 ‘건축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아카데미를 개설해 2차례 걸쳐 전문해설사 34명을 양성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건축문화해설을 전담하게 하여 수준 높은 도시건축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는 관심 있는 누구나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부산건축미학 여행을 더욱 쉽게 참가해 즐거움을 만끽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가 시의 주요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천안시티투어’ 운행을 이달부터 재개한다. 천안시티투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목·토·일요일 매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천안 대표 관광프로그램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체험코스로 관광객들이 연령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출발 경유지 1곳을 더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 다양한 체험코스 구성천안시티투어는 크게 정규코스와 한시 테마코스로 나눠진다. 정규코스는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 천안의 역사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다.화요일에는 천안과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목요일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28일 오후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에 함박눈이 내렸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눈 내리는 대봉산 갈대숲을 걸으며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이 군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섬 영화제’를 개최한다.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KT, 한국MICE협회와 ‘2018 강화 섬 영화제’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군은 강화군을 대표할 만한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기) 콘텐츠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영화제를 추진했다.강화군은 2500만 인구의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휴양자원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다. 군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강화를 브랜드화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대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2018 강화 섬 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 교동도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교동면은 북한 해주 염전단지를 육안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2일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대구 전통시장 이야기 산책-청년 상인편’ 스토리북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북콘서트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굿스토리의 주관으로 ‘대구 전통시장 이야기 산책-청년상인편’ 스토리북 출판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스토리텔링으로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행사에는 대구 전통시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과 문화관광해설사 및 청년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대구 전통시장 스토리북 제작 과정 및 청년 상인의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스토리북의 제작 의도 및 구성을 소개한다. 대표 청년상인 3인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 및 청년상인 관점에서의 전통시장 이야기 발표를 통해 대구 전통시장의 관심도를 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아이들의 양육으로 인한 부모들의 육아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긴급돌봄 ‘수호천사 긴급출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수호천사 긴급출동은 예산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달 최대 10시간까지 아이돌보미인 수호천사를 파견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용대상은 법정 전염병, 집안의 애사, 어린이집 휴원, 주 양육자의 질병, 3자녀 이상, 직장맘 질병 등으로 인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4월경 개소를 앞둔 백석동 행복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에 긴급출동 대기실을 마련해 수호천사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앞으로 다양한 돌봄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3월의 나무로 히어리를 선정했다.히어리는 조록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가 원산지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남지역 산지에 집중 분포하고 산기슭 비탈진 곳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생한다. 높이 1~2m로 자라는 키작은 나무로 중부지방에서도 가끔 발견된다.1924년 일본인 학자 우에키 호미키 박사가 송광사 근처에서 처음 발견, 꽃잎이 벌집의 밀랍처럼 생겼다 해 ‘송광납판화’로 불렸으나, 1996년 이창복 박사가 원산지인 순천지역 방언에 따라 ‘히어리’라 바꿔 학계에 발표하면서 이름이 히어리가 됐다.순천지역에서 이 꽃을 ‘히어리’라 했던 것은 이 지역에서는 귀한 나무가 아니라 십오리마다 흔하게 볼 수 있다는데서 비롯됐다는 설, 이른 봄 연한 노란색 꽃이 햇빛에 반사될 때 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시민이 자율적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열린 서가 방식의 신개념 문화공간인 경기도 지하철 서재가 신분당선 동천역과 정자역에 이어 광교중앙역에도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7일 광교중앙역 지하2층에서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달수 경기도의회 제4연정위원장, 정민철 네오트랜스 대표이사,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 중앙역 지하철 서재’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은 ‘난 휴대폰 대신 책 본다!’란 주제 아래 ‘인생극장’, ‘세상물정의 사회학’의 저자 아주대 노명우 교수의 사회로 참가자들과 북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북 콘서트에는 최근 방송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게릴라 사인회를 잇달아 열며 스스로를 ‘연쇄싸인마’로 소개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 국장급 전보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마이데이터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 '대전메이트'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이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대전메이트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분석, 여행 일정에 맞춰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추천하고 이용자가 여행 중 주변 상권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ISTI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운영과 실증서비스 기획·개발을 맡았으며,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시 관광명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디지털온누리 결제 서비스 연동과 캐시백 재원 마련을 담당한다.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하며, 체험단 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메이트 대표 누리집(https://djmate.kisti.re.kr/design/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원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오는 6일 오후 7시 도청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4∼7월 진행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가한 각계각층 인사들을 음악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20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 바다 등 인기가수가 오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자리"라며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정부와 정치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 친화 근무 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패널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근무 문화 개선과 일·생활 균형 보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업, 시민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고령사회 등 인구 관련 현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지속해서 열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