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 연예인 홍보단과 쌀소비 촉진 강화군 황금들판이 철썩이는 아침밥을 먹읍시다 캠페인에 나왔습니다. 연예인 홍보단 뚜껑 여러분 풍년이 왔습니다. 우리 쌀을 많이 이용해 주세요.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먹어야 밥심이 생긴다고 하는데 밥을 안먹으면 장가도 보내지 말고 시집도 보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홍보단 이명희 북한요리 연구가 북한에서도 아침밥을 먹지 않는 집에는 딸을 시집 보내지 말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쌀을 많이 생산해서 쌀을 대중화 할수 있는 그런 요리를 많이 연구해서 쌀을 많이 먹기 위한 운동을 널리 퍼트려야 하겠습니다. 홍보단 품바 만복이 우리 대한민국의 쌀은 고유의 쌀 입니다. 여러분 간식드시지 마시고 밥을 드셔야 합니다. 오로지 밥을 먹어야 힘이 납니다. 홍보단 민주 쌀은 보시다시피 황금들녘처럼 우리 몸에 황금입니다. 우리 쌀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렇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옛부터 밥상머리 교육이라는게 있습니다. 밥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침밥을 꼭 먹읍시다. 양향자 세계식문화 연구가 월드 시대에 우리의 주식인 '밥' 밥의 원재료인 쌀은 5,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 김교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시서구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가좌시장• 축산물시장•거북시장•강남시장•중앙시장 등을 방문해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 추석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을 잘 부탁드린다."라는 한 상인의 당부에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상생방안 등을 강구해 반드시 전통시장을 지켜내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17대 국회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부회장을 맡고 있다.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문화투데이는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풍성한 문화체험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추석연휴 기간동안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추석의 의미를 음미해 볼 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진하게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 기대가 된다. 각 기관별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한국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고 있고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온 가족을 위한 공연 및 전시행사들이 풍성하게 선뵈고 있으며,남산한옥마을에서는 추석 모듬 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평택제천간 고속도로의 천등산휴게소에서는고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주면서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마련된 프로그램을 보면부산광역시에서는 추석기간 중 박물관과 미술관의 개관 그리고 시민공원 문화 등의 소개를 준비하고 있으며,대구광역시에서는 추석 한가위에 대구여행 ‘이곳이 좋다는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진면목을 소개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청양군을 방문,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구축, 농촌-관광·문화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무공해 청정 청양을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이날 청양군을 찾은 양 지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등과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현장 방문 등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청양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군세 약화, SOC 부족 등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김돈곤 군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선 “유통구조 변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생산과 유통 통합관리를 통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펴고, 청양 공동 브랜드인 ‘칠갑마루’와 통합마케팅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양농협 포고버섯처럼 다른 원예 품목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청양고추와 구기자 주산지로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청주-후쿠오카,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9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3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신규 국제노선이 연이어 개설되면서 국제노선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중국 정기노선 8개(북경, 상해, 항주, 하얼빈, 연길, 닝보, 심양, 대련)에 이어 올해는 일본(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미국(괌), 대만(타이페이) 등5개 노선이 추가되어 총13개 노선을 확보하게 되었다.
[문화투데이=조성윤기자]'나는몰라요, 두손을 잡아요, 이웃사촌'의 노래를 히트시켰던 원로가수 옥희가 새 앨범으로 팬들의 곁을 다시 찾았다. 16년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은 밝고 경쾌한 곡으로 중년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곡이다. 문화투데이는 신곡을 내놓고,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옥희를 만나 추석맞이 인터뷰를 했다. 가수 옥희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이 생각이 나는데 두분 모두 고향이 북한이시기 때문에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하셨었다"면서 "지금은 돌아가셨고 살아 계신 친척분들이 아무도 없고 삼촌 한 분밖에 계시지 않는다"고 가족을 회상했다. 이어, "온가족이 모여 서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좋은 덕담을 나누면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한 일들과 즐거운일들이 풍성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취미생활로 수영을 꼽았다. 평소에 요리를 잘하는 옥희는 차돌에 된장찌개를 즐겨먹는 편인데 이제 차돌 된장찌개는 다른 식당에도 있는 흔한 메뉴가 됐다면서 활짝 웃었다. 앨범 준비를 하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남편인 '4전5기 홍수환'씨는 베트남에 오가며 복싱의 제2의 인생 준비를 하는데 국내에서 자주 없고 한달에 보름정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부안군(권익현 부안군수) 진서면에서 오는 14일부터 3일간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열린다. 12회를 맞이한 곰소젓갈발효축제는 곰소가 국내외 젓갈 식품 산업의 메카로 도움닫기 하는 으뜸 행사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화합 및 결속의 장으로서 감칠맛 나는 맛, 즐거운 체험, 축하 공연에는 인기가수 우연이, 현진우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진서면은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명품 마을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소사, 곰소항 등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함양군 천년 숲 상림공원에 가을의 전령 붉은 꽃무릇이 만개했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달 초순부터 상림공원에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한 꽃무릇이 이번 주말(15일)을 기점으로 붉은 자태를 뽐내며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은 석산화(石蒜花)라고도 불리며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천년 숲 상림공원의 꽃무릇은 푸른 숲을 밝게 물들인 모습이 붉은 융단처럼 보이는 등 가느다란 꽃대 위에 왕관처럼 피어난 꽃잎은 꽃대의 몇십 배나 큼직하게 자라 선명한 빨간색이 유난히 아름답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 2018 문경오미자축제가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 문경시(고윤환 시장)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문경오미자축제는‘100세 청춘, 문경 오미자!’라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등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18 문경오미자축제는 동로면 금천둔치에 주무대를 설치하여 금천 냇물과 어우러진 색다른 축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미자 청 담금과 오미자 수확체험 등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행사를 크게 강화하고, 작년 방문객의 호응이 좋았던 오미자 맛자랑 코너도 개선하여 ‘오감오미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오미자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로면의 청정대자연속에 개설된 오미자밭 둘레길은 힐링산책길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포토존과 수확체험을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개사해 펼쳐지는 ‘문경오미자 전국노래교실경진대회’도 관광객이 하나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패밀리 콘서
곡성문화원(원장 고광운)은 오는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을 시행한다. '동네방네 문화로 청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중 하나로써 마을에서 함께 즐기는 어르신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이다. 이달 18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곡성 레저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곡성문화원 할머니 극단 “곡성”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 시니어 기악단 “아빠의 청춘”, 화순 한춤 동아리의 '선비춤', '입춤', 화순 화정 다문화 동아리에서 '하늘가락과 욧샤코이'를 선보인다. 동시에 '제2의 청춘 봄날' 동아리에서 가죽 공예를, 구례 한지공예 동아리에서 ‘수작수작 한지공예’ 전시체험도 함께 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세계춤공연이 버드나무 극장에서 진행돼 한국대표 천안시립무용단이 부채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청정자연 속에서 낮과 밤 모두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함양산삼축제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함양군(서춘수 함양군수)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낮에는 불로장생 산양삼의 기운이 가득한 산삼축제장으로 밤이 되면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바뀐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천년 숲 상림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밤소풍’ 프로그램이다. 상림공원 연꽃단지 옆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밤소풍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힐링 놀이터가 된다. 밤소풍은 인디언텐트와 미니DJ박스, LED 산삼캐기, 삼식당, 펀치음료만들기, 산삼놀이터, 야광소원풍선, 별보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우선 푸른 잔디 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캠핑장이 눈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한 심마니 인디언 텐트와 그늘막 텐트에서는 낮과 밤 언제든지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주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사용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사전 접수자 30팀 정도만을 대상으로 하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찍찍이 캐치볼과 배드민턴, 에어펀치백, 글러브, 축구공 등 잔디 위에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인의 '노화불안' 수준이 5점 만점에 3.23점 정도로 다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불안이 가장 컸으며, 이 같은 불안은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더 심했다.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4천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노화불안 척도'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9개의 세부 불안 요인에 대한 43개 문항으로 노후 불안 수준을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3.23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세부 요인 가운데에는 '건강상태 악화'(3.80점)와 '경제력 상실'(3.57점)에 대한 불안이 가장 두드러졌다. 길어진 노년기에 수반되는 만성질환, 치매 등 건강 문제와 소득 단절이나 경제활동 기회 상실 우려가 핵심적인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이동성 저하'(3.36점), '죽음과 상실감'(3.21점), '외모 변화'(3.16점), '노인 낙인 인식'(3.13점), '사회적 소외'(3.08점), '취미·여가활동 결핍'(2.89점), '관계적 빈곤'(2.84점) 등의 순으로
노인층이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질병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노화와 함께 폐에서 증가하는 아포리포단백D(ApoD)라는 단백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농업대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영국 노팅엄대와 에든버러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생쥐의 혈액 분석과 A형 독감 바이러스(IAV) 감염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과 고령 생쥐 혈청에서 모두 젊은 층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ApoD가 검출됐고, ApoD의 과도한 생성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이 발견을 노인층을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고령 인구에서 젊은 층보다 훨씬 더 높은 질병 발생과 사망률을 유발하지만, 이런 중증 감염에 노화 과정이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영국 노팅엄대 킨차우 창 교수는 "노화는 독감 관련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빠른 고령화 속에 보건과 경제에 큰 문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독감이 노인 환자들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성인 10명 중 8명은 감염병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리서치가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 6월 실시해 최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 가운데 '최근 1년간 완전히 허위로 밝혀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79.0%에 달했다.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자주 있다'는 응답은 2.7%, '가끔 있다'는 30.1%, '별로 없다'는 46.2%, '전혀 없다'는 21.0%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신종 감염병을 더 위험하게 인식하고 방역당국 신뢰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를 더 많이 접촉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불안감이나 불신이 가짜뉴스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거나, 반대로 가짜뉴스에 많이 노출돼 불안감·불신이 커졌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 번이라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790명에게 접촉 경로를 물었더니, 유튜브(58.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X 등 소셜미디어(SNS·41.1%), 인터넷 커뮤니티·블로그(36.2%) 등의 순서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등산, 성묘, 야외 작업 등 바깥 활동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맘때 주의해야 할 건강 적신호가 있다. 바로 진드기 몰림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이 꼽히는데, 제때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는 "가을철 야외활동 또는 작업 시에는 긴소매 옷, 긴 양말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감별과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감지해 피부에 붙어 흡혈한다. 이 과정에서 털진드기 유충에 있던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에서 총 6천268건의 쓰쓰가무시병이 발생했으며, 이 중 83.7%(5천246건)가 10∼12월에 집중됐다. 털진드기 유충은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된 부위나 피부 중 습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청소년 사이에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9천226건에 달했다. 작년 한 해에만 136만7천730건이 처방됐는데, 1년 전(112만2천298건)과 비교해 21.9% 증가했다. 3년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278건이다. 이 가운데 연령 정보가 확인된 83건 중 19세 미만 환자의 사례는 47건(56.6%)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주요 부작용은 식욕감소(49건), 불면(30건), 구토·구역(21건), 두근거림(12건), 틱(7건), 자극 과민(7건), 두통(5건), 어지러움(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경기(35만265건), 서울(33만8천746건), 인천(6만1천563건)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부산(16만4천980건), 대구(8만6천737건), 광주(5만2천296건), 경남(4만4천966건), 대전(4만3천62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충남의 관광자원·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었다. 도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와우! CN(충남) 페스타'를 개최했다. 15개 시·군이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특산물·관광캐릭터 등을 알렸고,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등도 소개됐다. 보부상 체험관에서는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이 펼쳐졌다. 또, 보부상 관문 시험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문화자원인 보부상의 역사적 정체성과 생동감 있는 문화를 알리고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제행사 홍보구역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축제 초청장을 관람객들이 미리 받아보는 '느린우체통 이벤트'도 진행됐다. 충남공예협동조합은 지역 대표 공예품 전시·판매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소개했으며,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따뜻한 농촌 정취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자원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공무원들이 최대 30일의 유급 안식월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최광희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17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날 47명의 의원 중 27명이 참여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25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충남도(시·군 포함)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 30일간 유급 안식월 휴가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안식월은 재직 중 1회에 한해 퇴직 2년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명예퇴직 공무원을 위해서는 최대 30일의 퇴직 준비 휴가를 신설하고, 현행 장기재직휴가 성격의 '자기성찰휴가'도 분할 사용과 이월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자기성찰휴가는 재직 5∼10년 5일, 10∼20년 10일, 20∼30년 20일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17년차 공무원은 연차휴가 21일에 자기성찰휴가 10일, 여기에 안식월 30일까지 더해 최대 61일을 한 해에 소화할 수 있다. 사실상 두 달 이상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셈이다. 표결에 앞서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개정 조례안은) 장기근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휴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17일 가을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다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이 음료는 2019년 가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2천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의 대표 가을 음료로 자리 잡았다. 국내의 높은 인기로 지난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의 스타벅스에서도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에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진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선보인다. 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와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 '마롱 마들렌'도 내놓는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부터 가을 메뉴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문화투데이 황창연 대표는 17일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문화갤러리' 충주본사에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합시다' 캠페인을 벌였다.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국한우협회가 함께 전개하는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충주의 대표적 특산물로는 사과·밤·복숭아·잎담배 및 산나물·딸기·쌀 등이 유명하다. 특히 충주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사과 고장으로 충주사과는 빛깔·당도·향기가 뛰어나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주는 중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서깊은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 환경과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 박세창 충북 홍보대사, 김병국 농업 연구소 소장, 김기범 이맛식품 대표, 박수지 충주 장애인 연합회 사무국장, 황유연 알림광고 대표, 반병성 사랑의 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