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담양군을 방문 담양군청에서 군민들과 열린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담양을 대표 하는 생태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대나무, 정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담양군은 한서의 차가 심한 대륙성기후의 특징으로 아열대성 식물인 대나무·팽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엄나무 등이 자라 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한 곳이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인가요계의 영원한 피터팬!가수 김지민이 새 앨범으로 변신을 꽤 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음원 발매를 하는 이번 앨범 첫 번째 타이틀 "니가 참 좋다"는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에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곡이다. 홍키통키의 리듬으로 듣고만 있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일 만큼 흥겨움을 주는 노래로 오랜 시간 그룹사운드 활동을 해오며 음악적 깊이와 감각을 지닌 작곡가 한빈의 작품으로 “슬플 때나 기쁠 때 늘 내 곁을 지켜주던 친구가 참 좋다”라는 내용이다 여기서 말하는 친구는 내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 될 수도 있고 또 우리의 이웃이 될 수도 있는 포괄적인 의미가 함축된 단어이다. 두 번째 타이틀 “사랑뿐”은 트로트의 전형적인 멜로디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김지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 해져 그 매력이 한층 배가된 곡으로 트로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노래이다. 세 번째 트랙에 실린 “웃짜자 웃자"는 우리의 인생을 어울렁 더울렁 웃으면서 살맛 나게 살아보자는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로 최근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이창우의 작. 편곡으로 센스 넘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보성군을 방문해 보성군민들과 대화를 갖었다. 김지사는이날오후보성군청대회의실에서군민과의대화를갖고“남해안철도와경전선등보성을중심으로부산,광주,목포까지단시간내에갈수있는SOC가깔리는만큼앞으로남해안성장벨트,신해양관광시대에서보성이핵심역할을할수있다”며이같이말했다. 김철우보성군수는“한국철도공사가안전사고예방을위해펜스를설치해인근농경지22㏊(12농가)경작농민과거주민7가구29명이4㎞를우회해통행하면서상시민원이발생하고있다”며올해사업비12억원중5억원을도비로지원해줄것을요청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교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면서 기업인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평생 봉사한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학교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양화대교에서 21일 오전 서울하늘 국회의사당 전경이 흐릿하게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서울 ,경기도, 세종, 충북, 전북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까지 오르고 강원영동, 제주권에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WHO에서 발암물질로 지정을 한 만큼 모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며 특히 노인이나 유아, 임산부, 심장, 순환기, 호흡기 질환 환자들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서 더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 서구갑 위원장이청라1,2동, 가정1,3동, 석남2,3,4,동, 가좌1,2,3동, 신현원창동 척사대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김 위원장은 '정월 대보름이자 절기상‘우수’(雨水) 인 오늘 예부터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족행사인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는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도윷을 던지며 올해도 무사안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주민들과 정겨운 시간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로 화합하는 활기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민선7기 첫 도민과의 대화에서 “순천시와 여수시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중심도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로 순천시, 여수시 등 동부권 대표도시를 찾아 지역 현안사항 및 도민 불편사항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키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오전 순천시청에 열린 순천시민과의 대화에서 “순천시는 4년 연속 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할 만큼 용인에 버금가는 관광객 유치 능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이어 “순천시는 영남, 충청권을 포함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전남도 1조원 예산 첫 돌파, 인구 증가도시, 국가정원 1호 도시 등 전남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부권 제2청사에 대해서는 “공약인 동부권 제2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해 일주일에 한 번씩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제2행정부지사를 동부권에 근무토록 하고 행정을 총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를 대한민국 생태도시로 키우고,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발돋움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 감독을 총리실에 만났다. 이 총리 페이스북에 "한국과 베트남의 가장 튼튼한 가교. 스포츠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조언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15일 아침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역 앞 눈이 내려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시민들은 내리는 눈을 우산으로 피하며 분주히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출·퇴근길에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전국협동조합노조경기.인천지역본부는 인천 강화군 소재 강화옹진축협 앞에서 지난 12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퇴진요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 강화옹진축협노조를 포함해 전국 189개 농업협동조합과 축산업협동협동조합노조 조합원 200여명이 참가 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인천지검에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씨를 고발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이홍재 대한양계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식약처 앞 "계란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을 60일 째 이어 가고 있다.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 정원수 한국방송가수연합회장 입니다. 문화계 대변지로문화투데이가 벌써창간 5주년(3월1일) 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는걸 절감합니다. 또한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에 선 문화투데이의 황창연 대표는 문화를 만들어갑니다.그리고 기자,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신문화인 한류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심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문화예술.노래와 드라마가 이제는 우리만의 것이 아닌 전 세계에 퍼지며 우리의 상품,우리의 풍습, 우리의 모든 문화가 세계화가 되어가며 중공업이나 제조접 중심에서 신한류 문화강국으로 우뚝서는 새로운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5년간문화투데이가 전국 향토 지역축제등 많은 홍보와 우리나라 전통가요 가수의 홍보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들의홍보를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에 문화투데이의 역량이 매우 소중한 때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산업 발전과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