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유채꽃 축제장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대표 봄철축제인 '제4회 태백산 유채꽃 축제'가 오는 22일 태백산도립공원 입구 유채꽃 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꽃 나들이’라는 주제로 태백산에 만개한 철쭉꽃 향기와 노랑물결이 실바람에 춤추는 우리나라 꽃 잔치 중 5월에 열리는 마지막 꽃 축제로 해를 더할수록 열기를 더한다.▲유채꽃축제 포스터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상운)에서 주최하고 태백산 유채꽃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물풍선 터트리기, 매직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초코과자 만들기, 맨손 물고기(버들치)잡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향토 먹거리 식당, 특산품(태백한우, 태백곰취 등)판매, 야시장 및 놀이시설 등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이완구 국무총리리가 물러나면서 공석인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내정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전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 장관을 내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지난 4월 27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 사퇴한지 20여일 만이다.일각에서는 황교안 법무장관은 2013년 3월 법무장관으로 내정돼 2년여 동안 무리없이 직무 수행했다는 평가다.황교안 법무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정식 국무총리로 임명될 예정이다. 황교안 법무 장관 약력2013. 3. ~ 현재 법무부 장관2011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20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 심의위원회 위원장2011 부산고검장2008 법무연수원 기획부장2009 대구고검장2009 창원지검장2002 同공안2부장2007 법무부 정책기획단장2006 수원지검 성남지청장2005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2003 부산지검 동부지청
▲한국 와인 소믈리에 대회 (소펙사 코리아) 와인 소믈리에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2차 예선’이 19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소믈리에 부문 상위 17명, 역대 한국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 4명, 그리고 어드바이저 부문 상위 3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였다. ▲한국 와인 소믈리에 대회 (소펙사 코리아) 특히 현장에서의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답안을 작성하는 필기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오후에는 와인 구술시험과 더불어 실제 레스토랑과 같은 상황에서 고객 응대 및 와인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2차 예선과 동시에 제4회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
박근혜 대통령은 한·미 동맹 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능력을 통해 확고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18일 존 케리(John Kerry) 미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최근 SLBM 수중사출실험 등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일관된 메시지로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해 나가야 한다"며 "북핵 문제와 관련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케리 장관은 "최근 북한은 한·미 양국을 위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는데, 그간 공개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인도적 지원, 경제 지원 등 북한을 도울 준비가돼 있으나,
전현희 전 국회의원이 줄넘기 대중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전 전 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줄넘기총연맹 출범식에서 "오늘 행사는 한국줄넘기총연맹 출범식 행사이다. 이를 계기로 전국에 있는 중,소 줄넘기 단체를 통폐합해서 대한민국 최고 줄넘기 조직이 탄생하는것"이라며 "한국줄넘기총연맹의 발족을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 모든 쳬육행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보급하는데 더욱 더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국줄넘기총연맹은 한국줄넘기협회를 중심으로 경기도협회(전국파워점프 연합회), 전남협회, 전북협회, 광주협회, 울산협회, NBJ, 점프스쿨, 점프윙스 등이 저탄소친환경 운동이자 국민운동인 줄넘기의 보급발전 및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확립하고자 국내 줄넘기단체를 통
▲목재야 놀자 행사 (산림조합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송문서)는 중부목재유통센터 개장 18주년을 맞아 우수 품질의 국산목제품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국산목제품 할인판매 및 상상목공체험행사‘목재야 놀자’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목재야 놀자'체험행사는 국산목재를 주재료로 간단한 망치와 톱을 이용하여 책꽂이와 선반 등 다양한 생활용 나무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상상 목공체험으로 열렸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와 유아등 80여 가족이 참석했다.▲목재야 놀자 행사 (산림조합중앙회)목공체험 행사에는 참석 유아를 위한 목재 놀이터가 운영되었으며 목재펠릿을 이용한 펠아트(pellet+art) 체험 프로그램 진행,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펠아트(pellet+art)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이용
삼양사(대표 문성환)은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소재성 식품에 안전식품 인증제를 통한 식품안전 기본제조업에 기본원료인 밀가루, 설탕, 전분당, 식용유지에 체계화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것.삼양사는 1955년 12월 삼양설탕을 생산사면서 본격적인 식품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밀가루와 식용유 사업에도 진출했다.식품통합브랜드 '큐원'을 선보이며 설탕, 밀가루, 전분당, 가공유지 등 식품 기초소재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동개발했다.▲최원진 삼양사 식품안전의날 기념식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외식사업 및 제과재료,외식자재 유통 등의 신규사업을 확대했다.▲최원진 삼양사 식품안전의날 기념식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삼양사 관계자는 "국무총리 표창수상 영광스럽게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김치 안전한 공급에 공로를 인정 받았다.한성식품은 14일 충북 오송 CV 센터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제14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안전한 김치를 공급해 국위 선양을 달성했고, 한중 FTA 위생기준 개선에 참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 공급에 기여한 공로다.한성식품은 김치명인 1호 김순자에 의해 1986년 설립된 회사로 김치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국내 김치제조 방법에 특허등록 23건, 해외김치특허등록 1건을 획득하고 전통김치와 퓨전김치 200여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전세계 14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김치업체다.▲식품안전의날 한성식품 국무총리상 수상 이와 함께 할랄인증을 통한 중동지
달콤커피(대표 최병우)가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이광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달콤커피는 15일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의 배우 이광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가맹점 확대는 물론 글로벌시장에 달콤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달콤커피는 국내 최초의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신개념 멀티카페 문화공간으로 매월 이달의 가수를 선정하고 고객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음악적인 인테리어와 뮤직카드 등 음악을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카페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카카오뮤직과 제휴를 통해 ‘달콤커피에서 음악 한잔을 마신다’는 컨셉으로 차별화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국민먹거리를 책임지는 식약처의 비전을 내용으로 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식품안전 다짐의식 행사를 실시하며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국민먹거리를 책임지는 식약처의 비전을 내용으로 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식품안전 다짐의식 행사를 실시하며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농업기술원 벼 신품종 육종 (충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기능성 유색미 벼 육종을 위해 세대단축 온실에서 수정 작업이 한창이다.지난 2월말과 3월초 온실에 이앙한 30여종의 교배 모본에서 벼 이삭이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수량이 많고 병해에도 강해 농업인들에게 인기 있는 ‘청풍흑찰’을 비롯하여, 밥을 지으면 누룽지 향이 나는 ‘청풍흑향찰을’개발하여 보급해 오고 있다.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식품으로는 라면이 있다. 농심 신라면은 편의점에서 한 봉지 가격이 1천원이다. 하지만 신라면 더레드는 1천500원이며 신라면 블랙은 1천900원으로 일반 신라면보다 최대 두 배에 육박한다. 올해 라면 업체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2천원에 육박하는 라면 제품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천원 이상 제품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단돈 1천원이 되지 않았던 여러 제품이 이제 1천원대가 됐다. 8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농심 제품은 용기면과 봉지면 약 20종의 가격이 올랐다. 농심은 탄핵정국인 지난 3월 라면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편의점에서 농심 라면 판매 가격은 대체로 100원씩 올랐으며 일부 200원 오른 경우도 있다.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 안팎이다. 농심 라면 제품 중에 가격이 2천원에 육박하는 제품은 10개가 넘는다. 신라면 대컵은 1천500원으로 100원 올랐는데 신라면건면 대컵은 200원 올라 1천800원이 됐다. 신라면툼바, 신라면블랙, 신라면더레드 용기면도 1천800원이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삼각김밥, 음료 하나를 같이 먹으면 6천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도 바뀌고 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7천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 전년도 32만61명에서 5.4% 증가했다. 노년백내장에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8천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4천125명), '기타 추간판장애'(22만212명)가 입원 다빈도 질병 2∼4위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4년엔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傷病) 명칭인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37만3천597명)이 입원 다빈도 상병 1위였다. 2014년의 경우 노년백내장 입원 환자 수는 25만1천8명으로 3위였다. 10년 사이 출생아 수는 2014년 43만여 명에서 지난해 약 24만명으로 빠르게 줄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면서 입원 원인 순위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지난해 입원 환자 수 순위에서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채용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5월 1일 기준으로 집계한 조리실무사 현황에 따르면, 11개 교육지원청과 1개 직속기관의 조리실무사 결원율은 총 12.1%였다. 정원 3천948명 중 479명을 채용하지 못한 것이다. 결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으로 33.4%(정원 503명 중 결원 168명)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은 학생 수가 많아 노동 강도가 높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자가 적어 결원율이 높은 편이다. 이어 강동송파(19.8%), 동작관악(10.9%), 서부(9.2%), 성동광진(8.1%), 남부(7.9%), 성북강북(6.8%), 강서양천(6.8%), 동부(3.9%), 중부(3.1%), 북부(2.9%) 순이었다. 조리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근무 후 3개월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 아침 일찍 출근해 짧은 시간 안에 수백 명의 급식을 조리해야 하고, 화기에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도 열악해 지원자가 많지 않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지난해부터 1년에 2회 있는 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하겐다즈와 라라스윗 등 인기 아이스크림 230여종을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이달 말까지 하겐다즈 컵·바·샌드·파인트 등 전 품목을 두 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다. 저당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40여종은 4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메로나, 죠스바 등 바 형태 아이스크림 50여종은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월드콘 등 콘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등 컵 아이스크림, 빵또아 등 샌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200여종은 추가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이달 1∼4일 서울 평균 기온이 전달보다 8도가량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53.8%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정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CU는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고려해 아이스크림 행사를 일찍 준비했다"며 "CU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손쉬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