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소비자 식품·명예 공중위생감시원 2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했다.이번 위촉장 수여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공중위생 감시활동에 군민의 참여로 공정한 위생지도와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마련됐다.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운영 및 유해 식품 식별요령과 업종별, 분야별 위생 감시 요령, 점검표 작성 요령, 허위 과대광고 및 식품 등의 표시기준,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공중위생업소의 친절, 식중독 예방 동영상 감상 등 위생교육이 진행됐다.식품·공중감시활동은 공무원, 소비자· 어린이·공중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수거 및 검사를 지원하게 된다.또한 경로당, 노인당을 방문 어르신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결과 수산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부문에서 수산물 수출 부문 100만불 수출탑에 꼬방시푸드, 50만불 수출탑은 한려수산, 청해물산, 신화수산이 수상했다.시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수산물 분야 수출 우수 시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와 시상금 1,800만원을 받아 수산물 수출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작년도에 수산물 수출 2807만3천달러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액을 37,77만달러로 정하고 국제정세에 맞추어 중국, 미국 등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구하는 한편 수출 주력품종 육성 및 수출업체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내년도 수
'여자싸이' 가수 윤수현이 '천태만상'이 종횡무진 활약상을 떨치고 있다. GS리테일에서 윤수현이 부른 '천태만상'을 개사해 GSTV로 방송하게 된 것. 6일 윤수현 측에 따르면 '천태만상'이 GS25 개점 25주년을 맞아 TV를 통해 개사된 곡을 4월 한달 방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태만상' 개사된 곡은 GS25 개점 25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 소개를 풍자적으로 묘사했다.앞서, '여자싸이', '땅콩회황패러디', '백화점갑질모녀패러디', '제2의장윤정', '트로토의 여신'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우면서 폭넓은 연령대에서 인지도를 쌓은 윤수현은가수 홍원빈과 출연한 '7942 대리운전' CF, KBS1 6시 내고향 리포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재개 검토를 두고 연이어 지적했다.3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업무보고에서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주변국에서는 우리보다 더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는데,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하려는 이유가 따로 있나"라고 장기윤 차장을 상대로 물었다.같은 당 남인순 의원도 "일본 방송을 통해 확인한 결과 방사성 유출수가 여전히 검출되고 있다"며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 당할까봐 일본산 수산물 수입재개를 검토하는게 아니냐"고 따졌다.이어 "일본은 방사능 유출에 관련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일본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이에 장기윤 차장은 "WTO 협정에 의해서 재검토를 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일본 방사능 안전관리 민간전문가위원회에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3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경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0여 명과 4월 위촉예정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날 경기도 식품안전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불량식품근절 시민감시단의 역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업종별 식품위생감시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소속 184명, 시·군 소속 2,230명 등 총 2,414명의 감시원이 활동 중이다. 식품위생감시원은 올해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힐링아이엠(대표 정택준)이연구한 친환경 천연탈취제를 개발했다.탈취제로 사용했던 EM(유용미생물)방식보다 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EM방식은 미생물에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하지만 AM(독립영양방식)은 햇빛과 물만 있으면 생장한다.지구 환경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지구 생태계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시킨 것이 남조류 미생물이다. 이러한 미생물을 이용한 기술을 힐링아이엠사가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외에 특허출원까지 마쳤다.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힐링아이엠은 독립영양미생물을 이용한 탈취제 제조방법과 탈취제로 받았으며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등에 국제출원까지 마쳤다.친환경 인증시험과 탈취성능시험으로부터 유해성분인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과 중금속인 카드뮴 납 수은등 제거효과가 뛰어났다.
경기도 북부축산위생연구소는 10일까지 북부지역 축산물가공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행락철을 맞아 야외에서 조리해먹는 식육가공품에 의한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중점수거대상은 양념육이나 소시지와 같은 야외활동 다소비 축산물, 과거 부적합 또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품목,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제품 등이다.수거한 제품해 대해서는 발색제,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 사용여부를 검사하며, 함박스테이크와 같은 분쇄가공육제품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장출혈성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아울러 HACCP인증(안전관리인증) 포장육은 부패육검사 및 한우유전자검사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 등 오염지표 미생물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검사결과 기준 부적합 시에는 제품 회수 및 폐기,
4.29 인천서구검단강화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신동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일 문화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인천시서구검단에서 25년 강화군에서 12년동안 준비된 뿌리박고 있는 토박이"라며 "강화와 검단을 발전시킬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있는 확실한 후보"라며 운을 땠다. 이어 " 3전4기에 도전하고, 12년동안 준비해왔다"며 " 상대방 후보는 지역과 연고 없는 후보"라고 말했다.신 후보는 "강화군의 문제는 청년 일자리가 부족으로 인구가 유입되지 않아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다."며 "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산업을 유치해야 되고 유치하기 위해서는 강화, 공항, 항만을 잇는 강화 연륙교 건설, 해안일출도로 등 급선무이다"라고 밝혔다.특히, 신 후보는 "단기적으로 우리 농민들이 안심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전폭적인 지원하고 생산된 농산물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광장을 봄꽃으로 단장하고 주민들을 맞이한다.북구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북구청 광장을 그윽한 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꽃 정원으로 단장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봄꽃잔치'를 연다고 1일 밝혔다.매년 봄·가을 북구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꽃축제는 멀리 가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도심에서 꽃도 구경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이에 북구는 '봄꽃잔치' 기간 동안 리빙스턴데이지, 아네모네, 마가렛, 팬지 등 서양화 20종 60만 송이의 봄꽃을 구청광장에 다채롭게 조성하고 캠핑전경, 꽃마차, 풍차 등 방문객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한다.또한 광장 일원에서는 목공예, 한지공예, 포크아
30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58분 인천시 강화군 관청리 2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제로 2층 건물 중 1층은 부분 전소되고, 2층은 전소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대의 교통이 모두 통제됐으며, 목격자의 소방당국은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앞서 지난 22일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캠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5명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이 사고를 수사중인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 펜션 법인이사 김모(53)를 구속하고, 관리인과 실소유주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카페트'(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가 정선 여량 냉동찰옥수수를 위해 판매를 시작한지 1주일 만에 1,500만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판매하고 있는 옥수수는 정선 여량농협의 냉동찰옥수수로, 준고랭지역에서 재배된 미백찰옥수수다.정선지역은 준고랭지역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으며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으로, 수확을 하자마자 바로 쪄서 급냉한 것이라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도는 SNS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홍보하면서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김용철 강원도청 대변인은 “카페트를 통해 도내 홍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 시도, 시군간 교차홍보로 강원도 알리기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카페트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강원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9일~28일 동안 추진한 북중미 해외종합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해외종합마케팅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도내 경남무역, 뉴그린푸드, 꾜방시푸드, 슬로우푸드, 합천율곡농협 등 5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라티노 계열 노스게이트 마켓 수출 MOU 체결, 20세기 FOX社(롬바르도 부사장)와의 정부 복합리조트 공모 참여 협의,한국전쟁 낙동강전투 참전 미해병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도는 미 서부지역 멕시코 계열 유력 유통업체인 노스게이트 마켓 등과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노스게이트 마켓에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하여 우리 농수산식품을 선보였다.수출협약(MOU)은 노스게이트 마켓과 경남무역간에 수출입 협무협약을 비롯하여 노스게이트 트레이딩(농수산물수입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한미 통상협상 결과와 관련해 쌀과 소고기 등 민감한 농축산물 품목을 더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농업 개방 요구가 높았는데 정부 전체가 적극적으로 협상해 민감한 쌀과 소고기 개방을 안 하는 것으로 최종 협상을 완료했다"면서 "최종 문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단계를 거치겠지만 농업 부문은 더 개방 안 하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소나기를 피했다"면서도 "언제까지 (시장을) 방어할 수 있겠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통상협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과일, 과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미국이 매년 보고서에서 한국의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조치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거론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압력은 계속될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이달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음성읍 하상 주차장에서 청결고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음성청결고추는 색깔이 곱고 매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은 7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진천군이 추진 중인 ▲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 ▲ 진천형 AI 창의융합교육 ▲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대한민국장 승격 운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생거진천수학올림피아드는 조선 최초의 중등 수학 교과서 '산술신서'를 집필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을 기념하고 진천군을 수학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천군이 개최하는 대회다. 오는 10월 1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천군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때 홍보관을 운영하고 ▲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지원 ▲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박람회는 10월 22∼26일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구경시장이 전국 재래시장 중 2번째로 높은 여행자원 추천을 받았다. 단양군은 최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자 4만8천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여행자원 추천도 조사'에서 이 시장이 73.9%를 받아 부산 중구(74.8%)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중구에는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있다. 단양읍 도전리 1만4천여㎡에 들어선 단양구경시장은 170여곳의 점포와 음식점 등이 영업한다. 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빵과 닭강정, 만두, 떡갈비 등이 유명세를 타며 문화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구경시장이 마늘 테마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되는 등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변에 관광자원 등이 밀집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