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 한국농축산연합회, 국민농업포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등 주최로 '흙의날(3월 11일)' 제정 기념 기자회견을 했다.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 한국농축산연합회, 국민농업포럼 등 주최로 '흙의날(3월 11일)' 제정 기념 기자회견을 했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라이브 앱 CCTV뿐 아니라 일반 CCTV설치비용도 지원한다.남 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보육대책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CTV설치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긴급 영상회의에서 남 도지사는 “경기도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예산이 확보돼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외에 희망하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겠다. 관련 예산은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21억 원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경기도에는 현재 13,258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중 25.3%에 해당하는 3,365개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올해 CCTV 설치가
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1단계 도시재생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서울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2018년까지 우선 투자되며, 지금까지처럼 일률적인 전면 철거방식이 아니라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돼 그 공간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비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3년간의 준비와 기반 다지기 끝에 이같은 내용의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을 9일 발표했다. 이는 민선6기 핵심키워드인 ‘도시재생’ 사업의 기본 추진 방향을 담은 서울시 최초의 종합재생 계획이다.시는 지역 특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 27개 선도 지역을 △쇠
연구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술개발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 중소기업이 외부침입자에 대한 침입감지와 침입자 확인, 카메라 추적 등이 가능한 새로운 외곽 보안시스템 개발에 성공, 중동 수출길에 올랐다.정양구 세렉스 대표는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보안솔루션 업체인 앱손(ABSONS)사와 1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양구 세렉스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 지역 방문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으며 협약식은 순방기간 중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세렉스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의 30km규모의 경계펜스 설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세렉스가 수출하게 될 외곽 보안시스
김종환 미래성형외과 원장이 식품산업경제뉴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 3월1일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김 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인터뷰를 통해 " 문화투데이,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축하하고,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건냈다. 연예계에서도 잇따라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가수 임수정은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인터뷰에서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창간 13주년을 맞이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발전하고 융성해지기 바란다"며 "우리나라 먹거리 문화에 있어서 가장 앞서가는 푸드투데이가 되시길" 라며 푸드투데이의 발전을 기원했다. '남자의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 홍원빈도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리셉션 인터뷰에서 "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문화투데이 창간 1주년을 대단히 축하드린다"며 푸드투데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 우리나라 좋은음식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천태만상' 주인공 가수 윤수현은 발랄하게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윤수현은 푸드투데
가수 겸 배우 이동준은 식품산업경제뉴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 3월1일 창간 13주년을 맞아 축하인사를 했다.이동준은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인터뷰에서 "불량식품을 퇴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사수하는데 일등공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식품산업분야의 푸드투데이 활약을 극찬했다.이어 그는 " 앞으로 더 국민들을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여수엑스포 홍보대사를 한 김정민 전 여수시의회의장도 푸드투데이 창간1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김 정 의장은 이날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리셉션 인터뷰에서 "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정말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 안전한 식품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실꺼라 믿는다"고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그러면서 그는 " 전국 어딜가던지 깨긋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많은 수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 3월1일 창간 13주년을 맞아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인사를 했다.양 이사장은 지난 27일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앞으로 대한민국 신문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달라"며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비춰줄 수 있는 신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식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푸드투데이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동안 대한민국 식품업계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황창연 대표님 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승천 SPC그룹 상무도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백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석했다"며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가 매년 일취월장 성장에 감명이 깊다"라
식품경제산업뉴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3월1일 창간 13주년을 맞아 각계 각층 인사들이축하인사를 전했다.강기후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하 대전식약청장)은 지난 27일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인터뷰에서 "푸드투데이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하셔서 식품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셨다"고 창간13주년 축하인사를 전했다.이어 강 청장은 "앞으로 황창연 대표를 주축으로 열심히 하셔서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영향력 있는 언론기관으로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윤영식 한국식품산업협회(이하 식품산업협) 부회장도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윤 식품산업협 부회장은 이날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 인터뷰를 통해 "푸드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식품경제산업뉴스 푸드투데이 (대표 황창연) 3월1일 창간 13주년을 맞아 열린 리셉션에서 "푸드투데이 창간 14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식품정보를 제공해주신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특히 이 의원은 "최근 구제역, AI 때문에 국민들이 식품에 대해 많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 이럴때 일수록 식품에 대한 안전성, 올바른 식품문화데 대한 가치를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 하지 위해 푸드투데이가 할일이 더 많아 질거라 생각되고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덧붙였다.이 의원은 "지금까지 푸드투데이는 정부, 업계 그리고 소비자간의 원활한 소통과
문병호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식품경제산업뉴스 푸드투데이 (대표 황창연) 3월1일 창간 13주년을 맞아 열린 리셉션에서 "대한민국 대표 정론지로 발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축하인사를 했다.문 의원은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특히 올해는 푸드투데이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점이된다.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 소셜미디어 강화, 칼럼 강화, 현장탐방 기사 강화 등 일련의 개선을 통해, 21세기에 걸맞은 식품문화를 창달하는 데 있어 푸드투데이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이로써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경제 전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광주시(시장 윤장현)가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손잡았다.윤장현 광주시장은 3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이번행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 호남 차원에서의 처음으로 치뤄지는 큰 국제대회이다"라며 " 행사장도 전남 일원에 마련된다"고 설명하며 서울시의 협력을 요청했다.이에 박 시장은 " 인천 아시아게임도 인천에서만 치뤄지다 보니 시 재정이 몇조원이나 소요돼 어려움을 겪어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만나 큰 행사를 유치할 때는 같이 하자는데 공감했다"며 "서울시도 전광판 등으로 많이 홍보하겠다"고 답했다.윤 시장은 "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인데 남과 북이 한 두 가지 종목이라도 단일팀으로 출전하고 합동응원단도 초대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국회에도 요청하고 있
전 세계에서 수행된 대기오염과 치매에 관한 연구 논문 30여편의 메타 분석에서 실외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치매 위험을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₂), 그을음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하린 크레이스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 최근호에서 세계 2천900여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기오염과 치매 연관성 논문 34편을 메타 분석해 PM2.5와 No₂, 그을음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인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레이스 박사는 "역학적 증거는 대기오염이 치매 위험을 얼마나 높이는지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실외 대기오염 장기간 노출이 건강한 성인에게도 치매 위험 요인이 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같은 치매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 간병인, 그리고 사회 전반에 큰 부담을 준다. 현재 환자는 세계적으로 5천7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1억5천2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최근 여러 연구에서 대기오염이 치매 위험을 높이고 다양한 오염물질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목돼 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주염을 일으키는 구강 세균이 대장암 환자의 면역세포 발달을 억제해 예후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 국립보건연구원 김상철 박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구강 세균 '푸조 박테리아'가 암 조직 내 면역 환경을 교란해 예후를 악화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푸조 박테리아는 구강 내 흔히 존재하는 치주염 원인균이다. 정상적으로는 대장에 살지 않는 이 균은 특이하게도 대장암 환자 약 절반의 대장조직 내 암세포에서 검출된다. 최근에는 대장암 외에도 유방암, 췌장암, 위암과 같은 다른 암 조직에서도 푸조 박테리아를 검출했다는 보고도 있다. 연구팀은 별도의 연구에서 푸조 박테리아에 감염된 대장암 환자의 생존확률 등이 감염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그 이유나 과정 등은 밝혀내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로 푸조 박테리아가 대장암 예후에 미치는 이유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42명을 푸조 박테리아 양성 환자 19명과 음성 환자 23명으로 나눈 뒤 각각의 암세포 조직과 세포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푸조 박테리아 양성 환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읍(舊邑) 관광을 체계화하기 위해 관공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옥천의 옛 시가지 구읍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육영수(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교동호수, 옥천향교 등 관광자원이 밀집해 있다. 응모는 이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메일(jhr03488@korea.kr)로 할 수 있다. 1인당 작품 3점까지 낼 수 있고, 당선작에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2명)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구읍 관광자원을 아우를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문화관광과(☎ 043-730-341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센터 어반아트홀에서 '충북인의 국외지역 항일투쟁'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연해주, 만주, 상해, 미주,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충북인의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을 다룰 예정이다. 먼저 박경목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가 '해외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충북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이성우 충남대 강사가 '충북인의 러시아지역에서의 독립운동', 조덕천 단국대 박사가 '충북인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유지', 김호진 충북대 강사가 '독립전쟁의 전진기지 만주와 독립군', 박순섭 국가보훈처 학예연구사가 '의열투쟁과 아나키스트들의 항일운동', 양인선 독립기념관 학술연구부 연구원이 '충북인들의 국외 독립운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은 수정·보완을 거쳐 내년에 발간 예정인 '충북독립운동사' 네 번째 단행본에 담길 예정이다. 충북도는 2022년 의병항쟁, 2023년 애국계몽운동, 2024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시간이 멈춘 마을'인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마을의 근대건축물들에서 7개월간의 기획전이 시작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내년 2월 말까지 현암마을 내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 장미사진관에서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 기획전시 및 공모작가전이 펼쳐진다.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기 전시에서는 쑨지 작가가 미디어 설치, 노동식 작가가 솜을 활용한 설치 작품으로 근대건축물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지은·유기종·이웅빈 작가도 각각 생태적 시선, 사진매체, 공간조형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기 전시 때는 허지예·이웅빈 작가가 참여하며, 이 기간 판교극장에서는 별도 기획전 '둔주 : 그림자가 된 전통'도 열려 지역성과 전통을 주제로 한 다수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기 전시에는 고보연·주기범 작가가 참여해 마무리를 장식한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시간마을이 예술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 재생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9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는 K푸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 기관들은 세계 각국 농업 장관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음식과 술의 진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열리는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만찬의 건배주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선정됐다. 천비향 약주 15도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상(대통령상)을 받은 술이다. 국내산 쌀로 빚었으며 은은한 과일 향과 섬세한 단맛,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농식품부는 장관 회의 만찬장에서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받은 다농바이오의 '가무치소주 25도'를 이용한 칵테일도 선보인다. 또 종교나 건강 등의 이유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참가자를 위해 무알코올 칵테일도 제공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통주 시장을 크게 본다"며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도 전통주 만찬주에 공을 들인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산하 기관인 한식진흥원은 행사장에서 장관 대기실과 의장실 등에 한식 다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