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발효젓갈축제가 15일 개막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19일까지 강경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젓갈과 100% 지역 우수 농산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체험행사인 젓갈김치담가가기 부스에는 첫날부터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젓갈위생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별도 공간을 만들어 한곳에 마련된 젓갈판매장에는 감칠맛 나는 젓갈을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은 주부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체험, 젓갈뷔페, 젓갈김밥 만들기 등체험코너도 북적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15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원인과 구조 당시 안일한 대응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이인제 의원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왜 일본에서 건조하고 퇴역한 배를 수입해 우리 바다, 우리 국민의 생명을 낡은 배에 의존하냐"며 "우리도 선박을 건조할 때 지원하는 정책금융금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무리한 개조가 없었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도대체 불법에 가까운 개조가 어떻게 가능한 것이냐"고 "불법 개조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여객선 침몰과 같은 대형 해난사고에 대한 시뮬레이션 훈련은 하
문화재청이 지난해 문화재 관련 보수 및 보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 국고보조금 집행잔액 76여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문위 소속 박주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제출한 문화재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총 76억4836만원으로, 당초 징수를 결정한 131억7000여만원 중 58.06%에 달했다.2009년 42억여원에서 2010년 27억여원, 2011년 20억여원까지 줄었던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2012년 51억여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작년 76억여원을 기록, 매년 25억~30억원가량 급증하고 있다.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을 납부하지 않은 지자체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안동 등 16곳으로 집행잔액은 △전남 20억8000만원(27.26%) △서울 20억7900만원(27.19%) △전북 8억3000만원(10.93%) △강원 5억5000만원(7.25%)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로 일대에서 한글날을 자축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광역도 가운데 최초로 녹슨 상수도관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상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녹과 부식이 심한 가정내 수도관을 통해 나오는 수돗물은 심미적 오염 및 중금속 용출 등으로 인해 음용수 사용이 부적합하고 건강 위해요소로 작용하며, 수돗물 수질악화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경기도는 2018년까지 도내 20년이 지난 면적 130㎡ 이하의 노후주택 가운데 20만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전용면덕,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현재 93만 6000여 세대가 사업 대상이다.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의 자가주택, ▲공용배관 또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소형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 순위를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낮 12시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중인 덕수궁길에서 시민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서울시는 9월 5일부터 평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 2시간 동안 덕수궁 대한문부터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310m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특히, 매주 수요일은 파라솔 테이블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시락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시락(樂) 거리'로 운영된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도시락 데이트' 이후 덕수궁길을 걸으며 점심 산책을 나온 직장인, 관광객등과 인사를 나누고 기타리스트 김세형과 무중력가족의 공연도 관람하였다.아울러, 시는 매주 금요일에 직장인 동호회나 길거리 연주가 등의 공연이 열리는 '문화가 있는 거리'도 윤영하고 있다. 행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전
경기도는 (도지사 남경필) 전국 최초로 체세포 복제 기술을 활용한 명품한우 생산기반 사업을 착수한지 2년만에 체세포 복제소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경기도는 2010,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농사에서 우수하게 보존해온 한우암소 기반이 붕괴됨에 따라 2013년부터 수암생명공학연구원(황우석 박사팀)과 합동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 생산을 위한 우량한우암소 생산 사업을 해온 결과이다.도는 이번 명품 한우 복제소 1호는 체세포 복제 한우 암송아지가 9월 4일 연천 젖소농장에서 생산되어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포전, 이천, 여주 등 시험농장에서 계속해서 체세포 복제 암송아지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량한우 암소 핵군 150두를 추가 생산해 도내 한우농가에 수정란을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량 한우 수소 생산기반은 정부 주관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는 22일 포천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콤바인을 운전하며 직접 벼를 수확했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마을에서 열리는 벼베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를 수확하며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포천 벼베기 행사에서 장화와 밀짚모자를 착용한 뒤,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추수와 탈곡을 체험하고 각각의 과정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남 지사는 벼 베기 행사 후 포천시 농업인들과 함께 떡과 과일 등 새참을 나눠 먹으며 경기도 농업의 풍년과 발전을 기원했다.남경필 지사는 “우리 농부들이 추수를 하는 넉넉한 시기가 됐지만 농민들 마음은 넉넉하지 못한 것 같다. 쌀 관세화 문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함께하는 다문화, 굿모닝! 경기도’를 주제로 9월 21일 다문화가족과 도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진행하였으며, 다문화 오케스트라단과 사물놀이 Opening Ceremony와 더불어 대형 비빔밥 만들기, 고부.시누이.부부간 재미있는 소통 스피드 퀴즈대회, 다문화 놀이한마당, 가족사랑 포토이벤트, 세계 핸드드립 커피, 한국 인기 간식 체험, 솜사탕.팝콘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또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래의 주역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전국단위로 다문화 사생.그림그리기 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이어,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4~28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세계적인 식품소재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국재식품소재기술전(FI KOREA)'이 개막됐다.17일~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품소재기술 관련 국제 컨퍼런스 및 전문전시회로 국내 식품소재산업의 세계화와 국내외 식품산업의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된다.한국식품산업협회와 글로벌 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세계 22개국, 141개 업체에서, 6000여 식품소재기술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신기술 교류의 장이다.참여 업체는 대상, 달해 트레이딩, 닥터피플, 에코 바이오텍, 그래미, 한국 야쿠르트, 롯데 칠성음료, 문경 오미자 벨리, 미가식품영농조합법인, 팔도, 네덜란드 INNOVA 등이 참여해 산도 조절제, 소포제, 색소 및 접착제, 유화제, 추출물 등 식품 첨가물과 아미노산, 식이섬유, 유산균, 생식품
▲박희옥 식약처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16일 오후 서울 강남역. '빈 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맨 60여명이 한 목소리로 "담배꽁초, 이쑤시개 등을 빈병에 넣지 맙시다. 빈병의 깨끗한 재활용에 동참해 주세요"라며 시민들에게 호소했다.최근 불거진 오비 카스 맥주의 산화취 논란으로 맥주 등 주류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주류업계가 함께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날 캠페인은 서울 강남역,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권기룡 한국주류산업협회장, 박희옥 식약처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과 OB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주류업체가 참여했다.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물티슈)을 배포하고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에는 관련 포스터를 배포
서울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는 15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19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는데 서울시는 토론회를 통해 학교 급식 지침 개선을 위한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장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15일 첫날에는 '마음으로 듣는다'주제로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이완석 서울시 교육청 체육청소년 건강과장이 강연했다.윤병선 건국대 교수는 "아이들이 매일 먹는 학교 급식에 대한 불량유통으로 인해 먹거리 위협이 커지고 있으며, 수입 농산물과 국내 농산물의 혼합 사용이 심각해 농가 수익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학교 급식지원센터의 구축을 통해 단순한 물류 조달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과 관련된 정책 교육으로 안전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 국장급 전보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마이데이터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 '대전메이트'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이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대전메이트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분석, 여행 일정에 맞춰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추천하고 이용자가 여행 중 주변 상권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ISTI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운영과 실증서비스 기획·개발을 맡았으며,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시 관광명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디지털온누리 결제 서비스 연동과 캐시백 재원 마련을 담당한다.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하며, 체험단 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메이트 대표 누리집(https://djmate.kisti.re.kr/design/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원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오는 6일 오후 7시 도청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4∼7월 진행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가한 각계각층 인사들을 음악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20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 바다 등 인기가수가 오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자리"라며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정부와 정치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 친화 근무 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패널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근무 문화 개선과 일·생활 균형 보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업, 시민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고령사회 등 인구 관련 현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지속해서 열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