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지역 기업과 봉사단체에서 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 아동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3월 어모면 남산리 영해식품(대표 하재청)에서는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등 27개소에 후원물품 핫바 300박스, 어모면 동좌리 농업회사법인 햇빛촌(대표 김재덕)에서 복지시설과 기관에 감자 20kg 600포대를 후원했다. 이어서 지난 2일 조마면 신안리 신안메주(대표 배병학)에서 복지시설 22개소에 메주 1,500장을 후원했으며, 다모아자원봉사대(회장 김상억)에서는 행사시 모은 성금을 지역내 만성질환이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세대에 지원해주기를 희망하며 김천시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을 기탁한 각 기업체에서는 "정성껏 생산한 물품이 복지기관과 시설에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고 앞으로도 지속 후원하겠다"며
전현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저탄소친환경 위원장이 2일 문화투데이 창간 축하를 전했다.다음은 전현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저탄소친환경 위원장 축사 전문문화투데이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문화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는데요. 21세기 가장 중요한 화두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 K-POP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를 움직이는 트렌드가 되었습니다.이러한 21세기의 흐름에 맞춰서 문화투데이가 그 앞장을 서는 중요한 선두적 역할을 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앞으로 문화투데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고 많은 분들이 문화투데이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군,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가야문화축제'의 행사 안내와 행사장 질서유지 등을 위해 활약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82명) 및 통역 봉사자(18명)와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대표 전효석, 천옥연씨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김해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자원봉사자 100명 전원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외쳤다. 김해시장은 격려사에서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김해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협조를 바라는 당부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 살림을 직접 시민이 감시하는 것, 서민이 행복하고 주인되는 민생중심정치가 새정치다”인천새정치시민연합과 문병호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생생포럼이 주관한 '인천지역 새정치 실천방안 토론회' 가 1일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열렸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치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생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인천의 위기를 극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것도 새정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박호군 총장은 “새정치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헌정치로부터 단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총장은 “새정치는 인간 중심, 민주적 시장경제, 다원적 체제, 성
구 충북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 음성군의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향기가 퍼진다. 군은 1일부터 6일까지 충북문화관 음성군 문화의 달을 맞아 음성예총 각 지부에서 출품한 시화를 비롯해 그림, 사진 등 40여 점의 예술작품을 청주시민에게 선보인다. 특히 주말인 5일에는 음성의 특화된 품바공연을 비롯해 시식행사, 공예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통렬한 풍자와 배꼽 빠지는 폭소,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눈물이 함께하는 양재기 품바공연,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7080 소풍밴드 공연, 색소폰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품바탈만들기 공예체험, 음성인삼 및 음성생막걸리와 떡볶이 시식, 음성청결고춧가루 등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행운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같이 마련했다. 전국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4월부터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대하여 사전문자를 전송(SMS)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SMS 전송서비스를 통해 공연, 사진전, 전시회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인 공연명, 일시, 장소 등을 제공한다. SMS 문자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주민센터나 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 및 SMS 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문화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해지를 원할 경우 구두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바로 서비스가 중단이 된다.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예술공연 ‘알람’제는 시민이 행복한 민생 행정 추진 5대 실천과제중 하나이며, 정부 3.0에 걸맞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기존 플래카드나 전단지를 제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은 31일 농협중앙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식품안전 실천 다짐대회‘ 행사에 참석해 농협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보고 받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먹을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시스템을 가진 농협이 소비자 및 정부 대표와 함께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 식약처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전략을 보고 받고 식품안전 실천 다짐을 위한 ‘라이트볼 서명식’을 같이 했다.라이트볼 서명식은 1.5m 크기의 라이트볼에 식약처장과 농협대표 등이 식품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을 한 후 소비자 대표에게 전달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장기윤 농축수산물안
가수 임수정이 문화투데이 창간을 축하했다. 임수정은 가수이자 모델이다. 연인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더 알려져 있다. 문화투데이가 문화산업 발전과 전통가요 활성화에 기여 할수있는 언론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2년 드라마 `아내` 삽입곡 `연인들의 이야기`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사슴연인,놓칠수 없는 사랑, 등 많은 히트곡이 있으며 2012년 한국전통가요 여자부분 7대가수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샘물처럼,희원,님의향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6일 지역사회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통과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 하고자 충남에서 국회로 상경한 새누리당 충남지사 경선 주자인 이명수 국회의원을 문화투데이 리포터이자 가수 임수정씨가 만났다.충남도지사 이명수 후보는 지난 14일 천안시를 시작으로 충남 9개 지역구(15개 시군)에 순회 정책을 발표하고 충남의 비젼을 그랜드 디자인 하면서 210만명이 행복하며 기쁨이 가득한 충남을 위해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해 '경제 활성화 1번지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이 살고 싶어하는 충남, 희망경제 1번지, 행복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내세웠다.이명수 의원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산군수와 대통령비서실 그리고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
신충식 한국탈랜트협회 전회장은 문화투데이창간을 축하했다."대한민국 산업 주체는 제조업이 아닌 문화콘텐츠 부문과 기술의 융합이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만큼, 문화투데이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주길바란다..신충식은 1967년 MBC 공채 성우 3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1년 MBC 개국 기념 드라마 장희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시작했다.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종기 아버지로 좋은 연기를 펼쳤으며, 이후에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가수 박승희가 문화투데이 창간을 축하했다. 바람개비로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박승희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 잘 발효된 음악성으로 성인 가요계에 주목을 받고있다.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의 끝, 신충식 전 한국탈랜트협회 회장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문화투데이"가 최고의 문화신문으로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며 바른 언론에 소명을 다하여 새로운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문화투데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대상, 남원 춘향가요제 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대상 인기상 수상, 2013년 바람개비/줌마렐라 음반발매현)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원, 현)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노래강사로 활동 중이다.
가수 박진광은 70년대 한국 모던포크에 대명사 라이브카페 "쉘브르"에서 DJ 이종환도 인정하고, 가창력이 우수한 가수앞에 붙이는 가인(歌人)이란 수식어가 붙었다.가수 박진광은 "문화투데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중음악 가수의 한사람으로 이렇게 좋은 언론이 생겼다는것에 대해 감사하고,앞으로 대중문화 발전에 작은 힘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 고 말했다. 데뷔앨범 1985년 1집 앨범 바람 바람 바람, 1987년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 10대가수상, MBC 드라마 영웅시대 OST '파도' 모래시계의 "백학" 그 목소리의 주인공 이다.현재 가수 김범용과 친구야 로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리가 붓는 증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정맥부전'(CVI, Chronic Venous Insufficiency) 진단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만성정맥부전은 심장 쪽으로 흘러야 할 정맥 혈액이 다리에 고이면서 붓고 아픈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할 판막이 고장 나 아래로 역류하는 것이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진단으로 만성정맥부전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질환은 우리 주변에서도 낯설지 않다. 대한정맥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경증 이상의 만성정맥부전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더 많고, 40대 이후 중장년층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임신 및 출산을 경험한 여성, 간호사·교사·판매직 등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증상은 오후만 되면 다리가 부으면서 무거워지고, 밤에 종아리 근육이 저리거나 쥐가 나는 게 대표적이다. 발목 주변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가렵고, 미세한 모세혈관 확장이나 피부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최고급 라운지 컨셉의 칵테일바 '슈퍼스타by폴스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매장으로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슈퍼스타by폴스타'는 청담동 대표 위스키바인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위치했다. 여름철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 고객을 겨냥해 무알코올 메뉴부터 최고급 칵테일과 위스키,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한다. 유명 바텐더의 퍼포먼스도 상시 선보인다. 일반 칵테일바보다 좌석 간 간격을 넓게 해 혼자 방문하더라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 기획에는 전 세계 유명 칵테일 대회를 휩쓴 일본 유명 바텐더인 '요시후미 츠보이'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일까지 호우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상황실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농업 관련 유관 기관 등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상습 침수 지역과 산사태 우려 지역 피해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현장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고 과수 지주시설을 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다리와 하천 도로는 안전 확인 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이 물러난 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되며 이날부터 5일 오전까지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불닭볶음면으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1조원을 달성한 삼양식품의 성공 이면에는 생산직 직원들의 노동력을 갈아 넣는 극심한 2교대 근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0년대에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화끈한 매운맛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66억 개를 돌파한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이다. 불닭볶음면을 주로 제조하는 밀양 2공장 생산직 직원들은 주 5일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식사와 휴게시간을 제외한 순수 근로 시간은 월∼목요일 10시간, 금요일 9시간 30분으로 주당 총근로시간이 약 49시간 30분에 달한다. 여기에 월 2∼3회 토요일 근무가 추가된다. 이 경우 주당 총근로시간이 58시간을 넘어 현행 주 52시간 근무제 기준을 위반하게 된다. 회사는 매월 초과근무 동의서를 받고 있지만, 이는 노동법의 허점을 악용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이러한 2교대 근무로 밤샘 야간 근무가 계속 이어지는 점이다. 주간 조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하고 나면 야간 조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근무를 이어간다. 야간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주 5일 동안 연속으로 밤을 새워 일해야 하는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쌀과 소고기 시장을 지키는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막았으나 농업인단체들은 아직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양국 간 농산물 검역 등 비관세 장벽과 관련한 세부 협의가 더 진행될 수 있어서다. 3일 대통령실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협상단 수석대표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지난 달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 브리핑을 열어 "미국 측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 앞으로 검역 절차 개선, 자동차 안전 기준 동등성 인정 상한 폐지 등을 포함해 기술적 사항에 대한 협의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업인들은 추가 협의 내용까지 일단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우리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 축소와 시장 개방 확대를 강하게 요구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채류에 대한 한국의 검역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업인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농업인 단체 6곳으로 구성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앞서 성명을 통해 "검역 절차 개선 등 비관세 장벽에 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