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농식품산업정책심의회 축산분과 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축산분야 사업비 지원대상자 선정과 2015년도 사업비 신청을 위한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4년도 축산분뇨처리사업 2종 2억7천5백만 원과 조사료생산사업 12개소 10억5천만 원,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25농가 7천5백만 원 등에 대한 지원대상자 선정안 및 2015년도 축산분뇨처리사업, 조사료 생산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 신청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박종필 축산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축산분과위원회가 강진군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심의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해달라"고 당부했고 심의위원들은 사업별 담당팀장으로부터 심의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세세한 내용까지 질문하며 꼼꼼하게 심의
제1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화개장터 고수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화개장터 벚꽃축제에서는 벚꽃 포토존, 녹차시음회 및 떡 만들기, 녹차비누 만들기, 압하공예 체험, 천연 염색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시골장터를 운영해 농특산물 전시판매 및 봄나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화개장터'를 부른 인기가수 조영남과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화개장터' 벚꽃 가요제가 펼쳐진다.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잇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개장터는 지리적으로 영남과 호남의 접격지역에 위치하고 역사적인 전통과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다. 화개장터에서 열리는 '제1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천혜의 관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농업인 소득증대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 구조개선 사업에 115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딸기와 파프리카 등 신선과채류에 대한 전남 서남부 거점 공동선별장 설치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농업인들의 선별, 포장, 수송 등에 대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제3자에 의한 공동선별로 상품성 향상과 규모화된 물량 확보로 대외교섭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된장, 고구마, 식초, 반찬, 한과, 여주, 전통주 등 식품가공산업 육성에 41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농산물의 자체 소비 기반 구축을 도모하고 부가가치 증대로 지역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직거래판매 가공업체와 농가 단위 선도 직거래 경영체에 제품 발송용 포장박스와 제품 설명서 제작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품질
전남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작년 5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로고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개발된 로고디자인은 고창(Gochang)군의 영문 첫 이니셜인 “G”와 청정한 환경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기본적인 모티브로 활용하여 형태적ㆍ구조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동식물 형상을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담아내어 천혜의 자연이 잘 보전된 생물권역임을 상징하고 있다.또한 로고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대표로고와 1ㆍ2·3·6차산업까지 폭넓은 라벨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 3종을 개발했다.군은 3월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정부인증제품을 우선으로 로고 라벨링 기준을 마련하고 4월에 전략시스템 구축 및 품목 등 확정, 5월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국내 유일의 기후·환경산업 통합 전시회인 '2014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4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140개 업체, 350개 부스 규모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산업체를 유치해 환경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국내는 물론, 환경산업 중점 협력국인 중동, 북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등 외국 바이어를 유치해 비즈니스 성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일반 시민 관람객을 위한 친환경상품 판매, 대기업 및 NGO 등과 환경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 ▲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 ▲호남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올해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도내 양파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업종합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차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금 규모는 농업종합자금 17억원으로 도내 양파 가공업체에 지원된다. 전남도는 신속한 융자 실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종합자금의 지원 조건은 법인 2억원, 개인 1억원 한도이며 이율 3% 중 2%의 차액을 도에서 지원해 신청자는 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양파가격 하락에 따라 도내 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파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안 현대영농조합법인, 옥반식품 등 총 10개 업체에서 1만 6000톤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에 긴급자금을 지원해 지난해 저장 양파 및 올해 봄 양파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남도 관광홍보관은 참관객들이 숲 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 연출과 다양한 체험을 하는 형태로 구성해 관람객들과 언론인 등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관에서는 대형 멀티비전을 통한 전남도 관광 동영상 상영, 마임 공연, 인기가수 노래 공연, 압화 관광기념품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목포시는 바다낚시 체험, 여수시·순천시·영광군은 관광지 홍보 퀴즈쇼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청매실 시음체험, 담양군은 대나무 부채만들기체험, 화순군은 관광지 홍보 컬링체험, 강진군은 청자만들기 물레체험, 무안군은 초의선사차 체험, 함평군은 나비체험, 장성군은 고로쇠 시음체험, 완도군은 해조류 시음체험, 진도군은 울금차 시음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오는 7일까지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의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시설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한다. 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군청 주민복지과, 보건소 등 3개반 9명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은 관내 59개 업소에 대해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 ▲칼, 도마 분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 소독살균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군은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급업체,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을 빠짐없이 방문해 급식 사각지역에 놓인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급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식품으로는 라면이 있다. 농심 신라면은 편의점에서 한 봉지 가격이 1천원이다. 하지만 신라면 더레드는 1천500원이며 신라면 블랙은 1천900원으로 일반 신라면보다 최대 두 배에 육박한다. 올해 라면 업체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2천원에 육박하는 라면 제품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천원 이상 제품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단돈 1천원이 되지 않았던 여러 제품이 이제 1천원대가 됐다. 8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농심 제품은 용기면과 봉지면 약 20종의 가격이 올랐다. 농심은 탄핵정국인 지난 3월 라면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편의점에서 농심 라면 판매 가격은 대체로 100원씩 올랐으며 일부 200원 오른 경우도 있다.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 안팎이다. 농심 라면 제품 중에 가격이 2천원에 육박하는 제품은 10개가 넘는다. 신라면 대컵은 1천500원으로 100원 올랐는데 신라면건면 대컵은 200원 올라 1천800원이 됐다. 신라면툼바, 신라면블랙, 신라면더레드 용기면도 1천800원이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에 삼각김밥, 음료 하나를 같이 먹으면 6천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로 한국인의 입원 원인 순위도 바뀌고 있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노년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의 노화나 손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흐려 보이는 안과 질환으로, 지난해 33만7천270명의 환자가 백내장으로 입원해 치료받았다. 전년도 32만61명에서 5.4% 증가했다. 노년백내장에 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30만8천287명),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몇 결장염'(24만4천125명), '기타 추간판장애'(22만212명)가 입원 다빈도 질병 2∼4위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4년엔 신생아에게 부여되는 상병(傷病) 명칭인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37만3천597명)이 입원 다빈도 상병 1위였다. 2014년의 경우 노년백내장 입원 환자 수는 25만1천8명으로 3위였다. 10년 사이 출생아 수는 2014년 43만여 명에서 지난해 약 24만명으로 빠르게 줄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면서 입원 원인 순위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지난해 입원 환자 수 순위에서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조리실무사 채용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교육청이 5월 1일 기준으로 집계한 조리실무사 현황에 따르면, 11개 교육지원청과 1개 직속기관의 조리실무사 결원율은 총 12.1%였다. 정원 3천948명 중 479명을 채용하지 못한 것이다. 결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으로 33.4%(정원 503명 중 결원 168명)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은 학생 수가 많아 노동 강도가 높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자가 적어 결원율이 높은 편이다. 이어 강동송파(19.8%), 동작관악(10.9%), 서부(9.2%), 성동광진(8.1%), 남부(7.9%), 성북강북(6.8%), 강서양천(6.8%), 동부(3.9%), 중부(3.1%), 북부(2.9%) 순이었다. 조리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근무 후 3개월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 아침 일찍 출근해 짧은 시간 안에 수백 명의 급식을 조리해야 하고, 화기에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도 열악해 지원자가 많지 않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지난해부터 1년에 2회 있는 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하겐다즈와 라라스윗 등 인기 아이스크림 230여종을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CU는 이달 말까지 하겐다즈 컵·바·샌드·파인트 등 전 품목을 두 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다. 저당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40여종은 4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에 판매한다. 메로나, 죠스바 등 바 형태 아이스크림 50여종은 5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월드콘 등 콘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등 컵 아이스크림, 빵또아 등 샌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200여종은 추가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이달 1∼4일 서울 평균 기온이 전달보다 8도가량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53.8%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정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CU는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고려해 아이스크림 행사를 일찍 준비했다"며 "CU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손쉬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