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국회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양(羊)은 맛있다는 뜻의 '맛 미(味)'는 물론 아름다움(美), 상서로움(祥) 등으로 연결되는 대표적인 행운의 동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지치고 힘든 우리 국민들에게 더 큰 행운이 찾아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이어 "저 역시 새해를 맞아 입법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가 발의한 법안의 사후영향 분석을 도입하는 내용의 법률을 준비하는 등 국회 혁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민 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신년사 전문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민현주입니다.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 속에서 함께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120년 전 구한말 당시의 을미년을 기억해야 한다"며 "안으로는 민생파탄과 국론분열에 직면하고, 밖으로는 열강들이 한반도를 위협하던 그때의 정세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런 과오를 되풀이 할 수는 없다.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론을 통합해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화해와 협력의 한반도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위원장은 이어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뜨거운 눈물로 해방을 맞이했던 민족의 기쁨과 조국의 번영을 향한 간절한 바램을 되새기며 21세기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와 복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여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문 위원장은 "2015년 새해에는 국민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하
유성엽 국회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4년에는 우리나라에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아 모든 국민들이 함께 슬퍼하고 마음 아파했던 한 해였다"며 "2015년 새해에는 기쁜 일이 여느 해보다도 더 많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어 "문화투데이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국제화, 내실화를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식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밝아오는 2015년에도 우리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식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신년사 전문안녕하십니까? 전북 정읍 국회의원 유성엽입니다.어느덧 2015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독자 여러분의
문정림 국회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문화투데이의 알찬 기사는 의정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2015년에도 문화투데이를 가까이 하며, 우리나라 식품산업계의 동향을 깊이있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식품산업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또 "올해는 양의 해로 양은 화목하고 평화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며 "식품산업계와 정부부처, 소비자가 양처럼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문 의원은 "저 역시 국회의원으로서 식품산업계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신년사 전문안녕하십니까?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입니다.2015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문화투데이의 독자와 구성원의 행복과 건강, 안
양승조 국회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작년에는 잘못된 관행과 부정부패가 만들어 낸 세월호 참사로 꽃 같은 영혼들이 덧없이 희생당해야 했다"며 "식품업계에서도 크라운제과 세균 웨하스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파동으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일들"이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또 "비행기까지 후진시키는 갑(甲)질이 난무하지만 서민들의 삶은 기약 없는 미생(未生)"이라며 "1인당 소득 3만 달러의 혜택이 상위 1%에 몰리는 불평등한 양극화 사회가 아닌 90%의 국민이 함께 누리는 공존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2015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신년사 전문다사다난했던 갑오년 (甲午年) 한
박민수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은 안전하고 양질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확실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수입 농수산물이 국내에 유통되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급격하게 추진된 FTA, 쌀 관세화 유예 종료는 국내 농산물 시장을 위협하는 외부적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우리 농수산물의 내수시장 유통에 악영향을 미쳐 많은 농가의 경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농식품 산업의 기반을 급격하게 무너뜨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수입 농수산물 및 식품 등으로 더욱 어려운 해를 보낼 농어가와 국민여러분을 위해 을미년 새해에도 푸드투데이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해주길 바라고 당부했다.신년사 전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이재현 회장의 공백 상황에서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을 2015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손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 특히 이재현 회장의 부재는 그룹의 최대 위기상황인 만큼 임직원들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이어 △수익성 제고 △글로벌 진출 확대 △일류 기업문화 구축 △공유가치창출(CSV)의 체계화를 주문했다.[손경식 CJ그룹 회장 신년사 전문]친애하는 CJ 가족 여러분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갑오년 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해 우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2014 도비해외유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14 충남인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1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주요간부 회의에 참석 한 뒤 오전 10시 임용장을 수여한다.이어 오후 12시 구내식당 목련홀에서 실국장 오찬에 참석 한 후 오후 2시 각 실과에서 실국 사무실 격려 방문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10시 수원 SK청솔 경로식당에서 나눔봉사 활동을 한 후 오후 2시 이천 통제초소로 구제역 현장을 방문한다.이어 오후 4시 도청 제 1회의실에서 종무식에 참석한 후 오후 11시 임진각 평화의종에서 제야행사에 참석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1일 밤 11시 30분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제22회 성산일출축제에 참석한다.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10:40 사무처 종무식(국제시장 관람)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스타리움관)이완구 원내대표통 상 업 무주호영 정책위의장통 상 업 무이군현 사무총장통 상 업 무새정치민주연합문희상 비대위원장09:00 비상대책위원회의 / 본청 대표회의실15:30 쓰리엠 투쟁승리보고 결의대회 / 씨앤엠 고공농성장 (광화문 파이낸스빌딩)우윤근 원내대표09:00 비상대책위원회의 / 본청 대표회의실정 의 당 천호선 대표통 상 업 무심상정 원내대표지 역 일 정조승수 정책위의장통 상 업 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80대 이상에서는 위·대장암 내시경 검진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소속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임상적 가치 평가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현재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며, 이 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 내시경을 권장한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 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한다. 위암 검진은 상한 연령이 없다. 연구진이 2004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대장 내시경 수검자 약 1만9천명과 비(非)수검자 약 1만9천명의 대장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발생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0세 이상에서는 이 같은 대장 내시경으로 인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 암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위내시경 수검자 약 8만6천명과 비수검자 약 8만6천명의 위암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위암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그룹에는 알코올 외에도 흡연, 가공육, 미세먼지, 방사선, 벤젠 등도 포함된다. 음주가 암과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에 미치는 연관성은 명확하다. 유럽에서 성인 36만명을 상대로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해보니 암 환자 중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30명 중 1명이 술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 관련 암 비율은 남성의 44%가 식도암·후두암·인두암, 33%가 간암, 17%가 대장암·직장암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도 이런 추세 속에 대장암보다 유방암 비율이 더 높았다. 술이 암을 유발하는 것은 주성분인 알코올이 만드는 발암물질이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암을 일으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술과 암 발병률의 여러 상관관계는 이미 많은 실험으로 입증됐는데, 하루에 50g(주종별로 5잔가량)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견줘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음주는 간암을 일으키는 대표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노인의 치매 위험도가 무증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1천472명의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정신행동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군'과 우울·불안·무감동 등을 가진 '무감동·정서증상군',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증상군' 중 무감동·정서증상군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이 집단은 기억력 저하 속도가 가장 빨랐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진행 위험이 무증상군보다 약 1.4배 높았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IF 9.6) 6월호에 실린다. 박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행동증상이 단순한 동반 증상이 아니라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밝혀낸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말에 평일보다 최대 2시간 더 잠을 잔 10대들이 주말에 더 오래 자지 않는 경우보다 불안, 우울 등 내면화 증상이 더 적었고, 주말 보충 수면 시간이 2시간을 넘으면 내면화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꾸준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집중력, 행동, 학습, 기억, 감정 조절, 삶의 질, 정신·신체 건강 등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 10대 시기의 수면 부족은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 같은 문제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13~18세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8~10시간 잠을 잘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질병통제예
전립선암 치료를 마친 환자의 절반 이상이 겪는 야간뇨(nocturia)에 침술이 기존의 일반적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슬론 케터링 암 센터 케빈 리우 박사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종양학(JAMA Oncology)에서 전립선암 생존자 중 야간뇨가 있는 60명을 침술 치료군과 대조군(일반적 치료)으로 나눠 10주간 치료 효과를 비교한 파일럿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야간뇨는 밤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것으로, 전립선암 생존자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현재 치료 지침은 야간뇨 치료 근거가 약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암이 없는 중국인 대상의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침술의 치료 효과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립선암 생존자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2년 9월~2024년 3월 등록된 전립선암 치료 완료 환자 중 과거 한 달간 매일 밤 두 번 이상 야간뇨를 경험한 60명을 치료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눠 대조 임상시험을 했다. 치료군은 신장 및 방광 관련 혈 자리 등에 침술과 2~10㎐ 전기자극을 20~30분간 적용하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5.05.28'인 제품이다. 포장 단위는 180g이다.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냉동 아욱'에서는 잔류농약(뷰프로페진)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고 있다. 회수 대상은 경기도 평택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케이원무역'이 수입한 베트남산 아욱(포장일자 2025. 1. 2) 제품이다. 또, 식약처는 광주광역시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 더블유제이푸드가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육추출가공품 '류시윤 한우한마리곰국'에서 대장균군 기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해 지난 12일 평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됐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장마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과 실무자를 중심으로 농업 분야 취약 시설과 지역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날부터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최종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김제, 충남 논산·부여 등 시설원예 단지와 스마트팜 단지 주변 배수로 정비, 농작물 생육 상황 등을 살핀다. 상습 침수지역 대형 양수기 추가 배치, 산불 피해지역 토사유출 방지 등 응급 복구 대책과 호우시 인근 주민 대피 계획도 점검한다. 또 장마 기간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후는 병원균 증식과 전염을 가속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고추 탄저병·역병, 시설 오이 재배지 노균병 등 주요 농작물 병해 사전방제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에서 야생동물에 다치거나(사망 포함) 농작물 등 피해를 본 농가다. 사상자에게는 500만∼1천만원을,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는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를 본 85개 농가에 1억1천700만원을 지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20∼22일 123사비공예마을에서 로컬의 제철을 공예로 즐기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절에 맞는 먹거리, 장소, 콘텐츠 등을 즐기는 최근 '제철코어' 트렌드에 맞춰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계절감을 공예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철 특산물과 공예를 연계한 팝업스토어, 여름꽃 색으로 만드는 나만의 텀블러와 야생화 자연염색 등으로 구성된 치유공예,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야외 독서회 등이 진행된다. 21∼22일 열리는 '공예마을 규암장터'에서는 지역민이 직접 수확하거나 만든 농산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123사비공예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123sabicraf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부여군 문화관광과(041-830-68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