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숙 대한영양사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영양사직의 제도개선과 정책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노력을 기울여 산업체 집단급식소 영양사 의무배치의 본격 시행, 영양교사 교직수당 가산금과 집중영양치료료 수가 신설 등 각 분야에서 영양사직이 보건의료전문가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는 13만 영양사와 함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영양·식생활 관리 및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건강은 물론 사회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신년사 전문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1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을미년(乙未年)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올 한해 소망 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지길 진심
이주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국제화‧개방화시대와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 축산업은 가격 및 품질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보다 철저한 방역‧위생관리를 통해 질병청정국 지위 획득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해야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또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혹한의 근무환경 속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 새해를 맞아 선제적인 방역·위생·검역검사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을 조기에 청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신년사 전문축산인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2014년 갑오년(甲午年) 한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30일 신년사를 통해 "향후 2,3년이 우리 농식품 수출의 ‘골든타임'이다"면서 "특히 한중 FTA 타결로 양국간 교역되는 농식품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미래를 위해서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또 "aT도 나주시대를 맞아 함께 이전한 농업관련 기관과 연계해 한국형 푸드밸리 모델 구축을 구상할 계획"이라며 "네덜란드의 푸드밸리와 같은 ‘한국형 푸드밸리’ 모델을 구축해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년사 전문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은 반드시 가던 길로 되돌아오는 고지식한 정직함이 있다고 합니다. 정직과 정의, 평화를 상징하는 양띠해를 맞아 우리도 마음가짐을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49세 남,녀500명을 대상으로‘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2014히트상품'을 선정했다.제품구입률,구입의향률,신규구입률,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22개 업체의25개 품목이 뽑혔다.면류부문에서는 농심(대표 박준)의'너구리 라면'이 선정됐다.농심‘너구리 라면’1982년에 출시된33살 농심 너구리는 지금까지 팔린 너구리 매출액만1조6800억원이 넘으며 국내 라면 시장에서 연간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몇 안 되는 파워 브랜드다.너구리는 순수 농심의 기술과 연구개발로 만든 국내 최초 우동 타입 라면으로 기존 라면과는 다른 한국식 얼큰한 해물맛 우동 국물과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발을 내세웠다.종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맛이 창출됐다.너구리는 출시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9시 30분 신청사 6층 시장실에서 서울시-허핑턴포스트코리아 업무협약체결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4 하반기 명예퇴임·공로연수 이임식'에 참석한다.이후 오후 2시 제37보병사단에서 군부대 위문 후 오후 5시 충북발전연구원에서 충북발전연구원 송년 행사에 참석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11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도의회 간 도정현안 토론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오전 9시 30분 도청 본관 1층에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식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50분 아산일원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삼다홀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및 친절교육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탐라홀에서 2014 하반기 퇴직자 등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한다.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소방공무원 퇴임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탐라홀에서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에 참석한다.이어서 오후 3시 JIBS 스튜디오에서 JIBS 신년대담을 촬영한다.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49세 남,녀500명을 대상으로‘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2014히트상품'을 선정했다.제품구입률,구입의향률,신규구입률,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22개 업체의25개 품목이 뽑혔다.음료부문에서는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산양유아식'이 선정됐다.일동후디스‘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의‘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세계적인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항생제,인공사료,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한 산양유로 직접 만드는 청정 프리미엄분유이다.특히 단백질 구조가 우유와 다른 산양유로 만들기 때문에 소화가 어려운αs1카제인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β-락토글로불린이 적게 함유되어 아기에게도 소화가 쉽게 잘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49세 남,녀500명을 대상으로‘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2014히트상품'을 선정했다.제품구입률,구입의향률,신규구입률,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22개 업체의25개 품목이 뽑혔다.음료부문에서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매일바이오'가 선정됐다.매일유업 '매일바이오'매일유업의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은 떠먹는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매일바이오’의 인기가 뜨겁다.이 제품은 리뉴얼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40%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고 생우유95%와 유고형분의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 고소한 맛과 진한 풍미에 우유의 풍부한 영양성분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특히 제품을 리뉴얼하며 제품 내 함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49세 남,녀500명을 대상으로‘201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2014히트상품'을 선정했다.제품구입률,구입의향률,신규구입률,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22개 업체의25개 품목이 뽑혔다.음료부문에서는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허니버터칩'이 선정됐다.해태제과 '허니버터칩'2014년에는 제과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바로‘달콤한 감자칩’열풍이 그것.이 열풍을 몰고 온 해태제과의‘허니버터칩’은 올 연말 온라인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한민국의‘핫’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허니버터칩이 짧은 시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바로 차별화된 맛에 있다.그 동안 감자칩은 무조건 짭짤하다는 게 기본 공식처럼 되어 있었다.대부분의 감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80대 이상에서는 위·대장암 내시경 검진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소속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임상적 가치 평가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현재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며, 이 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 내시경을 권장한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 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한다. 위암 검진은 상한 연령이 없다. 연구진이 2004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대장 내시경 수검자 약 1만9천명과 비(非)수검자 약 1만9천명의 대장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발생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0세 이상에서는 이 같은 대장 내시경으로 인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 암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위내시경 수검자 약 8만6천명과 비수검자 약 8만6천명의 위암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위암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그룹에는 알코올 외에도 흡연, 가공육, 미세먼지, 방사선, 벤젠 등도 포함된다. 음주가 암과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에 미치는 연관성은 명확하다. 유럽에서 성인 36만명을 상대로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해보니 암 환자 중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30명 중 1명이 술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 관련 암 비율은 남성의 44%가 식도암·후두암·인두암, 33%가 간암, 17%가 대장암·직장암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도 이런 추세 속에 대장암보다 유방암 비율이 더 높았다. 술이 암을 유발하는 것은 주성분인 알코올이 만드는 발암물질이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암을 일으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술과 암 발병률의 여러 상관관계는 이미 많은 실험으로 입증됐는데, 하루에 50g(주종별로 5잔가량)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견줘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음주는 간암을 일으키는 대표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노인의 치매 위험도가 무증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1천472명의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정신행동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군'과 우울·불안·무감동 등을 가진 '무감동·정서증상군',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증상군' 중 무감동·정서증상군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이 집단은 기억력 저하 속도가 가장 빨랐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진행 위험이 무증상군보다 약 1.4배 높았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IF 9.6) 6월호에 실린다. 박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행동증상이 단순한 동반 증상이 아니라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밝혀낸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말에 평일보다 최대 2시간 더 잠을 잔 10대들이 주말에 더 오래 자지 않는 경우보다 불안, 우울 등 내면화 증상이 더 적었고, 주말 보충 수면 시간이 2시간을 넘으면 내면화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꾸준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집중력, 행동, 학습, 기억, 감정 조절, 삶의 질, 정신·신체 건강 등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 10대 시기의 수면 부족은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 같은 문제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13~18세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8~10시간 잠을 잘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질병통제예
전립선암 치료를 마친 환자의 절반 이상이 겪는 야간뇨(nocturia)에 침술이 기존의 일반적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슬론 케터링 암 센터 케빈 리우 박사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종양학(JAMA Oncology)에서 전립선암 생존자 중 야간뇨가 있는 60명을 침술 치료군과 대조군(일반적 치료)으로 나눠 10주간 치료 효과를 비교한 파일럿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야간뇨는 밤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것으로, 전립선암 생존자의 절반 이상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현재 치료 지침은 야간뇨 치료 근거가 약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암이 없는 중국인 대상의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침술의 치료 효과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립선암 생존자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2년 9월~2024년 3월 등록된 전립선암 치료 완료 환자 중 과거 한 달간 매일 밤 두 번 이상 야간뇨를 경험한 60명을 치료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나눠 대조 임상시험을 했다. 치료군은 신장 및 방광 관련 혈 자리 등에 침술과 2~10㎐ 전기자극을 20~30분간 적용하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5.05.28'인 제품이다. 포장 단위는 180g이다.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냉동 아욱'에서는 잔류농약(뷰프로페진)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고 있다. 회수 대상은 경기도 평택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케이원무역'이 수입한 베트남산 아욱(포장일자 2025. 1. 2) 제품이다. 또, 식약처는 광주광역시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 더블유제이푸드가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육추출가공품 '류시윤 한우한마리곰국'에서 대장균군 기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해 지난 12일 평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됐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장마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과 실무자를 중심으로 농업 분야 취약 시설과 지역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날부터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최종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김제, 충남 논산·부여 등 시설원예 단지와 스마트팜 단지 주변 배수로 정비, 농작물 생육 상황 등을 살핀다. 상습 침수지역 대형 양수기 추가 배치, 산불 피해지역 토사유출 방지 등 응급 복구 대책과 호우시 인근 주민 대피 계획도 점검한다. 또 장마 기간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후는 병원균 증식과 전염을 가속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고추 탄저병·역병, 시설 오이 재배지 노균병 등 주요 농작물 병해 사전방제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에서 야생동물에 다치거나(사망 포함) 농작물 등 피해를 본 농가다. 사상자에게는 500만∼1천만원을,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는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를 본 85개 농가에 1억1천700만원을 지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20∼22일 123사비공예마을에서 로컬의 제철을 공예로 즐기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절에 맞는 먹거리, 장소, 콘텐츠 등을 즐기는 최근 '제철코어' 트렌드에 맞춰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계절감을 공예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철 특산물과 공예를 연계한 팝업스토어, 여름꽃 색으로 만드는 나만의 텀블러와 야생화 자연염색 등으로 구성된 치유공예,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야외 독서회 등이 진행된다. 21∼22일 열리는 '공예마을 규암장터'에서는 지역민이 직접 수확하거나 만든 농산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123사비공예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123sabicraf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부여군 문화관광과(041-830-68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