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 보은동부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우진프라임 보은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이후 오후 2시 보은소방서 광장에서 열리는 보은소방서 개청식에 참석, 오후 4시에는 청주의료원 정신·재활센터 준공식에 참석한다.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선수를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노동정책 학습토론회를 갖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정오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중인 덕수궁길에서 시민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서울시는 지난달부터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덕수궁 대한문부터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매주 수요일은 파라솔 테이블이 설치돼 시민이 도시락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시락(樂) 거리'로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락 데이트' 이후 덕수궁길을 걸으며 점심 산책을 나온 직장인, 관광객들과 인사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양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이후 오후 12시에는 도지사 공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공관 방문 환영행사를 갖는다.오후 2시에는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오후 4시 40분에는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2014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수상한다.
11: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3차 전체회의14:00 보건복지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14:00 안전행정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14:30 법제사법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14:3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15:00 환경노동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16:00 국방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9:00 최고중진연석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이완구 원내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주호영 정책위의장10:30 제 6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계룡대)이군현 사무총장09:00 최고중진연석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2:10 EBS 초대석 '역경은 축복이다' 방송 출연 (EBS)새정치민주연합문희상 비대위원장10:3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4회 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이후 오후 4시 부여군 구드래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9히 충남도 우수 옥외광고 대상 전시회에 참석한다.오후 5시에는 부여구드래 광장에서 열리는 제66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회 본회의를 갖는다.이후 오후 5시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베트남 응에안성 성장 일행 간담회를 갖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후 오전 9시 30분 청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 임업후계자 대회에 참석한다.이후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진행, 오후 3시에는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열리는 충북 야생동물센터 준공 개소식에 참석한다.
10:00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2차 전체회의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2차 전체회의14:00 본회의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4차 처리예상안건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7:30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 시즌Ⅱ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11:00 2014 연합뉴스TV 경제포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3:30 의원총회 (국회 본관 246호)14: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이완구 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13:30 의원총회 (국회 본관 246호)14: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주호영 정책위의장09:00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13:30 의원총회 (국회 본관 246호)14: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이군현 사무총장09:00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13:30 의원총회 (국회 본관 246호)14:00 본회의 (국회 본회의장)새정치민주연합문희상 비대위
서기 1443년(세종 25) 음력 12월에 한글 28자가 창체돼 3년여의 시험기간을 거쳐 1446년(세종 28) 음력 9월에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한글이 반포됐다. 현재의 한글은 그중 4글자가 소멸돼 24자가 쓰이고 있다.세종대왕의 주도하에 집현전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한글의 창제는 세종의 강한 민족자주정신과 민본주의를 읽을 수 있다. 세종은 일반 민중이 글자 없이 생활하면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음을 마음 아프게 여겼다. 그들은 관청에 호소하려 해도 호소할 길이 없었고, 억울한 재판을 받아도 바로잡아 주기를 요구할 도리가 없었으며, 편지를 쓰려고 해도 그 어려운 한문을 배울 수가 없었다. 또한 농사일에 관한 간단한 기록도 할 방법이 없었다.그렇지만 세종대왕은 다른 나라 글자들은 도저히 빌려 쓸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9일 오전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목협의회에 참석한다.이후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창립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4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참석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은 5년 안에 사망하고, 6명 중 1명은 재발한 것으로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입원 중 폐렴 예방과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밝혀져 뇌졸중 치료·관리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한준희 박사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 9개 대학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원광대병원·제주대병원)으로 구성된 '뇌졸중 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 조사 연구(KOSCO)' 그룹은 질병관리청의 연구지원을 받아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국내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발병 5년 생존율과 재발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연구는 국내 초발 뇌졸중 환자 1만636명을 장기간 추적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뇌졸중이 처음 발생한 환자의 5년 누적 사망률은 25.2%였다.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이 5년 이내에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는다는 의미다. 또한 5년 내 재발률도 15.5%로 나타나 한 번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 6∼7명 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80대 이상에서는 위·대장암 내시경 검진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소속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임상적 가치 평가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현재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며, 이 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 내시경을 권장한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 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한다. 위암 검진은 상한 연령이 없다. 연구진이 2004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대장 내시경 수검자 약 1만9천명과 비(非)수검자 약 1만9천명의 대장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발생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0세 이상에서는 이 같은 대장 내시경으로 인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 암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위내시경 수검자 약 8만6천명과 비수검자 약 8만6천명의 위암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위암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그룹에는 알코올 외에도 흡연, 가공육, 미세먼지, 방사선, 벤젠 등도 포함된다. 음주가 암과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에 미치는 연관성은 명확하다. 유럽에서 성인 36만명을 상대로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해보니 암 환자 중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30명 중 1명이 술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 관련 암 비율은 남성의 44%가 식도암·후두암·인두암, 33%가 간암, 17%가 대장암·직장암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도 이런 추세 속에 대장암보다 유방암 비율이 더 높았다. 술이 암을 유발하는 것은 주성분인 알코올이 만드는 발암물질이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암을 일으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술과 암 발병률의 여러 상관관계는 이미 많은 실험으로 입증됐는데, 하루에 50g(주종별로 5잔가량)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견줘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음주는 간암을 일으키는 대표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노인의 치매 위험도가 무증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1천472명의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정신행동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군'과 우울·불안·무감동 등을 가진 '무감동·정서증상군',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증상군' 중 무감동·정서증상군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이 집단은 기억력 저하 속도가 가장 빨랐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진행 위험이 무증상군보다 약 1.4배 높았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IF 9.6) 6월호에 실린다. 박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행동증상이 단순한 동반 증상이 아니라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밝혀낸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말에 평일보다 최대 2시간 더 잠을 잔 10대들이 주말에 더 오래 자지 않는 경우보다 불안, 우울 등 내면화 증상이 더 적었고, 주말 보충 수면 시간이 2시간을 넘으면 내면화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꾸준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집중력, 행동, 학습, 기억, 감정 조절, 삶의 질, 정신·신체 건강 등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 10대 시기의 수면 부족은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 같은 문제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13~18세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8~10시간 잠을 잘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질병통제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10일부터 북미 지역을 순방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5 바이오USA'를 찾아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개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바이오니아와 알테오젠 등 7개 상장사를 비롯해 리벤텍, 진코어 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장우 시장은 한국관을 방문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 부스에서 대전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대전 지역 기업인 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 부스를 찾아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전시관 내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 전문 미디어인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조슈아 벌린 본부장과 공식 면담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행사에 앞서 이 시장과 경제·과학사절단은 이날 오전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방문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9일부터 우박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가에서 출하된 상생 천도복숭아(2㎏/팩)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경산·영천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에서 매입한 천도복숭아 60t 물량으로, 외형에 미세한 상처가 있거나 크기가 다소 작은 상품을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 상품기획자(MD)가 산지에서 직접 우박 상황을 목격하고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이상기후 탓에 복숭아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개화기 폭설과 한파로 냉해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대비 열매 수가 10%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경북과 충북의 주요 산지에 우박 피해까지 겹쳐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8월 초까지 시기별 품종을 반영해 상생 복숭아를 지속해 선보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상생 천도복숭아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25일 50%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한국식 양념갈비를 베트남에 전파한 '삼원가든 하노이'를 운영하는 한국계 F&B 기업 '메이 에메랄드'(대표 김소연)가 한인사회를 넘어 현지인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베트남 정부 고위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메이 에메랄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원가든 한국 본사와 합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최중심부인 호안끼엠 호수에 삼원정 2호점을 오픈했다. 삼원정 2호점이 자리잡은 하노이의 관광 명물인 기찻길 옆 응우옌 꽝 빅 거리는 베트남 전통 음식점과 카페가 다수 입점해있다. 오픈 기념식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응우옌프엉화 대외협력국장과 빅넉응우옌 홍보실장, 프엉르하 외교부 동북아담당관, 도밍쭝 선그룹호스피탈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응우옌프엉화 국장은 "떡볶이, 치킨 등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한식이 이제는 고급 음식 단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국 셰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한식 파인다이닝이 베트남에서도 큰 인기"라고 말했다. 프엉르하 담당관은 "한국의 전통음식이 파인다이닝을 소재로 해 얼마나 다양해질 수 있는지 놀랍다"며 "베트남 전통음식도 한식과 같은 진화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첫 음식을 맛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은 5년 안에 사망하고, 6명 중 1명은 재발한 것으로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입원 중 폐렴 예방과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밝혀져 뇌졸중 치료·관리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한준희 박사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 9개 대학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원광대병원·제주대병원)으로 구성된 '뇌졸중 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 조사 연구(KOSCO)' 그룹은 질병관리청의 연구지원을 받아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국내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발병 5년 생존율과 재발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연구는 국내 초발 뇌졸중 환자 1만636명을 장기간 추적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뇌졸중이 처음 발생한 환자의 5년 누적 사망률은 25.2%였다.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이 5년 이내에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는다는 의미다. 또한 5년 내 재발률도 15.5%로 나타나 한 번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 6∼7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