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역사, 경관, 건축,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남산 회현자락 학술회의'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한다.이후 오후 2시10분에는 중랑구 신내동 새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오후 7시30분에는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하는 국악한마당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스물셋 - 슬픔은 힘이 되고'를 관람한다.오후 9시 반포 한강지구 세빛둥둥섬에서 열리는 '브레드 앤 버터 서울(Bread and Butter Seoul, BBS)'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행사에 참석한다.박 시장은 지난달 독일을 방문해 독일 최대 규모 패션 박람회 브레드 앤 버터의 내년 서울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일 오전 10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을지연습 강평·화랑훈련 발전과제 보고회를 갖는다.이후 오후 2시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기원 대법회에 참석한다.오후 3시 20분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충북노사정포럼 사회적 책임 실천대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14:00 머니투데이 the300, 국회 사무처 공동 심포지엄 (국회 헌정기념관)14:00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방안 포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이완구 원내대표09:00 주요당직자회의 (국회 본관 245호)주호영 정책위의장09:00 주요당직자회의 (국회 본관 245호) 이군현 사무총장09:00 주요당직자회의 (국회 본관 245호)14:00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방안 포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새정치민주연합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09:30 원내대책회의 /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통 합 진 보 당이정희 대표14:00 확대간부회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오병윤 원내대표14:00 확대간부회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이상규 원내수석부대표통상업무정 의 당천호선 대표통상업무심상정 원내대표의원단 워크샵/강원도 양구 광치자연휴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축사한다.이후 오전 11시 11시30분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2014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주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참석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 상황실에서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위한 실국 보고회를 가진다.이후 오후 12시 20분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공공데이터 활동기업 현장방문 및 정부 3.0 데이터 현장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5급 승진리더 과정 입교자 신고를 한다.이후 오후 5시 20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현장 점검 후 오후 6시 30분 산남동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원흥이 상생협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1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적정기술 학습토론회에 참석한다.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7:30 퓨처라이프 포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0:30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이·취임식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2 남중빌딩 3층 서울시당 회의장)10:30 새누리당 부산지역 의원 당정협의 (국회 본관 귀빈식당 1호실)14:00 ‘노후상수도관 실태보고’ 국회 전시회 개회식(주최: 권성동 의원)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이완구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주호영 정책위의장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이군현 사무총장07:30 퓨처라이프 포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0:30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이·취임식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2 남중빌딩 3층 서울시당 회의장)14:00 ‘노후상수도관 실태보고’ 국회 전시회 개회식(
술의 기원은 인류가 사냥과 채집으로 생활하고 있던 구석기시대에도 과실주는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실은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과즙이 나와 과실 껍질에 붙어 있는 천연효모가 쉽게 번식하여 술이 되기 때문이다. 과실이나 벌꿀과 같은 당분을 함유하는 액체는 공기 중에서 효모가 들어가 자연적으로 발효하여 알코올을 함유하는 액체가 된다.보름달 아래 원숭이들이 바위나 나무둥지의 오목한 곳에 잘 익은 산포도를 넣어두고 그 위에서 뛰놀다가 다음 달 보름날에 다시 찾아와서 술을 마시며 논다는 전설이 여러 나라에 전해져 온다. 이것으로 미루어 선사시대에도 술이 존재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주세법에 의하면 알콜 1도 이상의 음료를 술이라 한다. 예로부터 알려진 과실주나 곡물주, 근대의 화학주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주정음료
한국 최고의 명절 올해 추석이 38년 만에 가장 빨리 다가온다. 국민들은 조상의 산소도 찾고 주위의 고마웠던 사람들에게도 인사 하느라 바쁘다. 들판에 아직 영글지 않은 곡식들이 때를 기다리고 있다.어쨌든 추석은 즐겁다. 모든 것을 잊고 고향을 찾아 반가운 친척들 볼 생각에 가슴 뿌듯함이 밀려온다. 우리나라의 추석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송편이다.삼국사기에 보면 백제 의자왕 때 궁궐 땅 속에서 파낸 거북이 등에 백제는 만월, 신라는 반달 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한 유명한 점술가는 이 뜻을 백제는 달이 가득 찼으니 곧 기울 것이라고 얘기하고 신라는 반달이기 때문에 앞으로 융성할 것이라고 해석했다.이후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여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그래서 반월이 보다 나은 미래를 나타낸다고 하여 반달모양으로 송편을 빚기 시작 한
▲황주홍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전남 장흥·강진·영암)이 추석명절을 맞아 문화투데이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황 의원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졸업 후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 같은 대학의 정치학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01년 새천년민주당 제4정조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40대·제41대 전남 강진군수를 지낸바 있다.한가위를 맞이하여 황주홍 국회의원이 드리는 인사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합니다.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입니다.이제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 시작됩니다. 저는 우리에게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게 해준 자연과 하늘에 대한 감사와 그리고 오늘의 우리를 있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은 5년 안에 사망하고, 6명 중 1명은 재발한 것으로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입원 중 폐렴 예방과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밝혀져 뇌졸중 치료·관리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한준희 박사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 9개 대학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원광대병원·제주대병원)으로 구성된 '뇌졸중 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 조사 연구(KOSCO)' 그룹은 질병관리청의 연구지원을 받아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국내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발병 5년 생존율과 재발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연구는 국내 초발 뇌졸중 환자 1만636명을 장기간 추적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뇌졸중이 처음 발생한 환자의 5년 누적 사망률은 25.2%였다.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이 5년 이내에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는다는 의미다. 또한 5년 내 재발률도 15.5%로 나타나 한 번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 6∼7명 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80대 이상에서는 위·대장암 내시경 검진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소속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임상적 가치 평가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현재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며, 이 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 내시경을 권장한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 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한다. 위암 검진은 상한 연령이 없다. 연구진이 2004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대장 내시경 수검자 약 1만9천명과 비(非)수검자 약 1만9천명의 대장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발생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0세 이상에서는 이 같은 대장 내시경으로 인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 암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위내시경 수검자 약 8만6천명과 비수검자 약 8만6천명의 위암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위암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그룹에는 알코올 외에도 흡연, 가공육, 미세먼지, 방사선, 벤젠 등도 포함된다. 음주가 암과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에 미치는 연관성은 명확하다. 유럽에서 성인 36만명을 상대로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해보니 암 환자 중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30명 중 1명이 술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 관련 암 비율은 남성의 44%가 식도암·후두암·인두암, 33%가 간암, 17%가 대장암·직장암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도 이런 추세 속에 대장암보다 유방암 비율이 더 높았다. 술이 암을 유발하는 것은 주성분인 알코올이 만드는 발암물질이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암을 일으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술과 암 발병률의 여러 상관관계는 이미 많은 실험으로 입증됐는데, 하루에 50g(주종별로 5잔가량)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견줘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음주는 간암을 일으키는 대표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노인의 치매 위험도가 무증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1천472명의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정신행동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군'과 우울·불안·무감동 등을 가진 '무감동·정서증상군',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증상군' 중 무감동·정서증상군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이 집단은 기억력 저하 속도가 가장 빨랐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진행 위험이 무증상군보다 약 1.4배 높았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IF 9.6) 6월호에 실린다. 박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행동증상이 단순한 동반 증상이 아니라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밝혀낸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말에 평일보다 최대 2시간 더 잠을 잔 10대들이 주말에 더 오래 자지 않는 경우보다 불안, 우울 등 내면화 증상이 더 적었고, 주말 보충 수면 시간이 2시간을 넘으면 내면화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꾸준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집중력, 행동, 학습, 기억, 감정 조절, 삶의 질, 정신·신체 건강 등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 10대 시기의 수면 부족은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 같은 문제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13~18세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8~10시간 잠을 잘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질병통제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글루코시놀레이트 고함량 배추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간경변, 간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2017년 소포자배양(교잡식물의 어린 꽃가루를 배양해 식물체를 유기하는 것) 기술을 이용해 글루코시놀레이트 배추를 개발했다. 이 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중에서도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글루코라파닌과 글루코나스터틴이 일반 배추보다 1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연구 결과 9주간 고지방 식이를 한 쥐의 간 무게는 1.5배 증가했으나, 고지방 식이를 하면서 글루코시놀레이트 배추 추출물을 함께 먹은 쥐의 간 무게는 1.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장지방 역시 고지방 식이를 한 쥐가 3.3배 증가할 때 글루코시놀레이트 배추 추출물을 함께 먹은 쥐는 1.9배에 그쳐 내장지방 축적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와 관련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또 인체 적용 시험과 기능성 인증 등을 거쳐 기능성 쌈배추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명자원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국 60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통학로 주변의 보도 일부와 자투리 공간에 계절별로 꽃을 피우는 키 작은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심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 279곳에 조성됐다. 산림청 조사 결과, 자녀안심 그린숲 등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는 9∼23% 올리는 등 기후조절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큰 나무는 10데시벨(db)의 소음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25.6%, 40.9%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태 산림보호국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탄소중립과 교통안전, 어린이 건강 증진이란 다양한 효과를 가진 도시숲"이라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심 생활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미래 전략산업 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만나 전략산업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ETRI와 고려대는 세종시 안에 설치할 공동연구소에서 사이버보안, 양자산업, 온디바이스AI(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등 세종시가 추진 중인 6대 미래 전략산업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개방형 공공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세종 스마트시티 실증 ▲기술 사업화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또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ETRI 연구진을 고려대 겸임교수로 임용하는 등 연구개발 중심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ETRI와 고려대가 협력해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지자체·대학·연구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긴밀한 관계를 조성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종시 미래 전략산업 분야 연구,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창업 등이 활성화되도록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06.6점을 받았다. 이어 김진태 강원지사가 106.3점으로 2위, 유정복 인천시장이 104.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수치다. 100 이상이면 해당 지역 정당 지지층에 비해 단체장의 지지층이 많고 100 이하면 지지층이 적은 것을 의미한다.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연속 1위에 올랐으나 2∼4월 1위를 내줬다가 다시 1위에 올라섰다. 김 지사는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45.1%를 받아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전달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달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 충남은 전달보다 2.6% 포인트 올라간 60.7%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 지난달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