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바이오, 기후변화대응, 나노, 재난안전 등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가 본격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에 따르면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2015년 업무보고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하고, 이들 핵심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공을 위한 RD 전주기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5일 '미래부-한국연구재단PM 연석회의'를 개최해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 간 인식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집중 점검‧논의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현황 및 기획전략’,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는 ‘2015년도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 개발 현황 및 후속방안’, 나노‧소재 분야에서는 ‘2015년도 나노‧소재 RD 추진계획’,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기술개발’을 주제로 RD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글로벌 웹표준(HTML5) 확산 및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본 사업설명회에서는 국내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웹사이트 운영자 및 웹 솔루션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웹사이트에 대한 글로벌 웹표준(HTML5) 전환지원, ActiveX 대체기술 개발 및 도입 지원에 대한 미래부의 주요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사업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에 대하여 웹사이트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웹사이트 개선 성공 사례를 우리나라 전체 230여만개 웹사이트에 확산되도록 해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사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년에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대학원 11개와 특성화고등학교 3개를 선정했고 장학금 및 학교지원금 등을 집중 투자해 2014년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장학생 관리를 위해 매년 실적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실시된 제1차 평가에서는 평가대상 12명이 연구계획서에 따른 충실한 연구수행과 각종 학술대회 참석 및 발표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은 기존의 대졸 청년취업층의 공간정보 DB분야에 대한 취업기피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공간정보산업의 구조적인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DB구축 및 SW 기술교육 중심의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9대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에 김진형 청장이 취임했다.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3일 오전 11시 제19대 김진형 청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 청장은 경제기획원 행정예산담당관실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청 기술지도과장, 국제협력담당관, 감사팀장, 경영지원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정책국장을 역임한 중소기업 정책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직원들은 우수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김청장이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김진형 청장은 "취임식에서 2개 광역시의 중소기업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년에는 선착순으로 카드를 발급했으나 2015년에는 신청기간 내에 카드 발급 신청을 한 사람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하며 이는 선착순 방식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소외계층을 줄이고, 카드 발급 희망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개선된 것이라고 4일 밝혔다.또한 지원 기준이 세대별 10만 원에서 개인별 5만 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개인별 문화향유의 선호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만 전년도와 같이 세대별 단일 카드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세대원 1명의 카드로 합산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분야 및
중소기업청이 벤처·창업·재도전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정부의 다양한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의료 등 신기술·ICT 융합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과, 후배벤처 재투자 또는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등 30여 개 대표사례를 묶어 '성큼성큼 스타트업 성공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 성공기업들 대부분은 창업시절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 남다른 기업가정신 등이 성공의 핵심요소였으나 적절한 시기 정부의 지원도 이들 기업의 성공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장 입장 사전 예매가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2015 겨울 야간 특별관람은 11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 10일부터 15일까지 창경궁의 개장이 진행된다.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경복궁의 경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 마감은 8시), 창경궁의 경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 마감은 9시)이며, 관람 구역은 경복궁의 경우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이고 창경궁의 경우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문화재청은 사전예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외국인은 불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단,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된다.예매를 하지 못한 어르신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현장구매를 할 수 없다.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하다.관람료는 일반관람 경복궁 3000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이 적극 추진된다.울산시(시장 김기현)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설치, 제수용품 등 성수품 물가관리, 개인서비스 및 상거래 질서 확립, 농·축·수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5년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대책을 보면 울산시는 중점관리 대상인 28개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격 변동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설 2주 전과 1주 전 경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의 성수용품 가격 조사를 실시, 오는 13일 쯤 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울산시는 공급부족 예상 품목은 산지출하 확대 유도, 생산량이 많은 품목은 농가지원 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및 이용을 권장해 나가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설 선물과 제수용품에 대한 농산물 원산지 단속과 수산물 가공판매업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특허청, 인천지식재산센터 및 8개 구와 함께 '2015년도 지식재산권(특허 등)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기술창출 및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지원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특허청으로부터 최고등급 평가를 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작년까지 총 188억원의 예산으로 4085개 기업, 1만5640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특허청 국비와 시비, 구비 등을 포함한 약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50여개 기업에 1100여건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거래실정에 맞도록 국내 특허는 건당 지원금액을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실용신안의 경우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해 질 좋은 특허 창출 및 기업의 부담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총 66개소에 대한 설 성수품 차례상 구매비용을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동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체 15곳에서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설 수요가 많은 35개 품목을 조사(6~7인 기준)한 결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24만3352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9025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6.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가락시장 조사가격은 20만3510원으로 도매시장 특성상 소비자가 방문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조사됐으며 자치구별로는 강남, 서초, 동작, 관악은
일본 나가사키현 시마바라반도 3곳의 시장과 의회,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제주의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관광 등 지오브랜드를 살펴 보고 지질관광을 통한 공동마케팅과 지역밀착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해 관심을 받고 있다.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일부터 3일까지 시마바라반도 지오파크 협의회 회장(후루카와 류자부로-시마바라시장)을 대표로 총 28명의 교류단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질관광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및 향후 공동 마케팅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시마바라반도 운젠 지질공원은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시마바라시와 운젠시, 미나미 시마바라시 등 3개의 행정구역이 포함된 지질공원으로, 1990년부터 1995년의 5년간의 화산활동으로 새롭게 형성된 헤이세이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올해 도내에서 열리는 10개의 지역축제에 투입될 국비 예산이 전년 대비 36%가 증가된 22억 41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가 투입되는 지역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경 발효젓갈축제 등 문화관광 6개 축제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인 해미읍성전통문화공연, 계룡군문화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등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축제로 선정됐다.도는 이와 별도로 지역의 경쟁력 있는 우수축제 육성을 위해 도비 자체지원 축제인 지역향토문화축제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이준호)를 열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에 대한 도비 지원 심의와 지역축제 발전방안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인의 '노화불안' 수준이 5점 만점에 3.23점 정도로 다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불안이 가장 컸으며, 이 같은 불안은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더 심했다.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성인 남녀 4천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노화불안 척도'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9개의 세부 불안 요인에 대한 43개 문항으로 노후 불안 수준을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3.23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세부 요인 가운데에는 '건강상태 악화'(3.80점)와 '경제력 상실'(3.57점)에 대한 불안이 가장 두드러졌다. 길어진 노년기에 수반되는 만성질환, 치매 등 건강 문제와 소득 단절이나 경제활동 기회 상실 우려가 핵심적인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이동성 저하'(3.36점), '죽음과 상실감'(3.21점), '외모 변화'(3.16점), '노인 낙인 인식'(3.13점), '사회적 소외'(3.08점), '취미·여가활동 결핍'(2.89점), '관계적 빈곤'(2.84점) 등의 순으로
노인층이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질병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노화와 함께 폐에서 증가하는 아포리포단백D(ApoD)라는 단백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농업대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영국 노팅엄대와 에든버러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생쥐의 혈액 분석과 A형 독감 바이러스(IAV) 감염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과 고령 생쥐 혈청에서 모두 젊은 층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ApoD가 검출됐고, ApoD의 과도한 생성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이 발견을 노인층을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고령 인구에서 젊은 층보다 훨씬 더 높은 질병 발생과 사망률을 유발하지만, 이런 중증 감염에 노화 과정이 어떻게 관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영국 노팅엄대 킨차우 창 교수는 "노화는 독감 관련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빠른 고령화 속에 보건과 경제에 큰 문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독감이 노인 환자들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성인 10명 중 8명은 감염병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리서치가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 6월 실시해 최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 가운데 '최근 1년간 완전히 허위로 밝혀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79.0%에 달했다.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이 '자주 있다'는 응답은 2.7%, '가끔 있다'는 30.1%, '별로 없다'는 46.2%, '전혀 없다'는 21.0%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신종 감염병을 더 위험하게 인식하고 방역당국 신뢰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가짜뉴스를 더 많이 접촉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불안감이나 불신이 가짜뉴스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거나, 반대로 가짜뉴스에 많이 노출돼 불안감·불신이 커졌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 번이라도 감염병 관련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790명에게 접촉 경로를 물었더니, 유튜브(58.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X 등 소셜미디어(SNS·41.1%), 인터넷 커뮤니티·블로그(36.2%) 등의 순서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등산, 성묘, 야외 작업 등 바깥 활동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맘때 주의해야 할 건강 적신호가 있다. 바로 진드기 몰림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이 꼽히는데, 제때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는 "가을철 야외활동 또는 작업 시에는 긴소매 옷, 긴 양말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감별과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감지해 피부에 붙어 흡혈한다. 이 과정에서 털진드기 유충에 있던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에서 총 6천268건의 쓰쓰가무시병이 발생했으며, 이 중 83.7%(5천246건)가 10∼12월에 집중됐다. 털진드기 유충은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된 부위나 피부 중 습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청소년 사이에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9천226건에 달했다. 작년 한 해에만 136만7천730건이 처방됐는데, 1년 전(112만2천298건)과 비교해 21.9% 증가했다. 3년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278건이다. 이 가운데 연령 정보가 확인된 83건 중 19세 미만 환자의 사례는 47건(56.6%)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주요 부작용은 식욕감소(49건), 불면(30건), 구토·구역(21건), 두근거림(12건), 틱(7건), 자극 과민(7건), 두통(5건), 어지러움(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경기(35만265건), 서울(33만8천746건), 인천(6만1천563건)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부산(16만4천980건), 대구(8만6천737건), 광주(5만2천296건), 경남(4만4천966건), 대전(4만3천62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서 충남의 관광자원·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었다. 도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와우! CN(충남) 페스타'를 개최했다. 15개 시·군이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특산물·관광캐릭터 등을 알렸고,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등도 소개됐다. 보부상 체험관에서는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이 펼쳐졌다. 또, 보부상 관문 시험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문화자원인 보부상의 역사적 정체성과 생동감 있는 문화를 알리고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국제행사 홍보구역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축제 초청장을 관람객들이 미리 받아보는 '느린우체통 이벤트'도 진행됐다. 충남공예협동조합은 지역 대표 공예품 전시·판매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소개했으며,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따뜻한 농촌 정취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자원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공무원들이 최대 30일의 유급 안식월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최광희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17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날 47명의 의원 중 27명이 참여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25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충남도(시·군 포함)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 30일간 유급 안식월 휴가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안식월은 재직 중 1회에 한해 퇴직 2년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명예퇴직 공무원을 위해서는 최대 30일의 퇴직 준비 휴가를 신설하고, 현행 장기재직휴가 성격의 '자기성찰휴가'도 분할 사용과 이월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자기성찰휴가는 재직 5∼10년 5일, 10∼20년 10일, 20∼30년 20일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17년차 공무원은 연차휴가 21일에 자기성찰휴가 10일, 여기에 안식월 30일까지 더해 최대 61일을 한 해에 소화할 수 있다. 사실상 두 달 이상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셈이다. 표결에 앞서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개정 조례안은) 장기근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휴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17일 가을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다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이 음료는 2019년 가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2천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의 대표 가을 음료로 자리 잡았다. 국내의 높은 인기로 지난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의 스타벅스에서도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에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진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선보인다. 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와 '마롱 몽블랑 치즈 케이크', '마롱 마들렌'도 내놓는다. 스타벅스는 오는 19일부터 가을 메뉴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문화투데이 황창연 대표는 17일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문화갤러리' 충주본사에서 '추석 선물은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합시다' 캠페인을 벌였다.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전국한우협회가 함께 전개하는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충주의 대표적 특산물로는 사과·밤·복숭아·잎담배 및 산나물·딸기·쌀 등이 유명하다. 특히 충주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전국 제일의 사과 고장으로 충주사과는 빛깔·당도·향기가 뛰어나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주는 중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서깊은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 환경과 고품질의 농특산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 박세창 충북 홍보대사, 김병국 농업 연구소 소장, 김기범 이맛식품 대표, 박수지 충주 장애인 연합회 사무국장, 황유연 알림광고 대표, 반병성 사랑의 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