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대표 스티븐 리)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수능 해방 기념! 프리미엄 피자 할인'을 진행한다.'수능 해방 기념! 프리미엄 피자 할인'은 피자헛의 인기 프리미엄 피자를 40% 인하된 특가에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스페셜 이벤트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수험표를 소지한 학부모나 교사도 매장 또는 배달 직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미디움과 라지 모든 사이즈 피자에 적용된다. 방문 포장 이용 시에는 40%, 배달주문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8일 수요일은 기존의 '수요 골든딜' 이벤트가 적용돼 수험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방문 포장 1만원 할인 이벤트' 역시 상시 진행 중이다. 매장 방문 포장으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세트를 출시한다.새롭게 선보인 카페베네 홈카페 세트는집,사무실은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나만의 커피와 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맛있는 핸드드립원두커피와 영양만점 그래놀라 요거트로 구성됐다.여기에 친환경적인 투명 캔디글라스를 함께 제공해 휴대성과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먼저,드립백커피는100%아라비카 싱글오리진 제품으로 콜롬비아,케냐,에티오피아,과테말라등 산지별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캔디글라스에 드립백을 담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깊은 풍미의 갓 내린 드립커피를 만날 수 있다.그래놀라 요거트는 통곡물,건과일,견과류와 함께7종의유산균을 함유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담았다.파우더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캔디글라스를 통한 보관과 음용
식품업계에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유소년 후원 활동이 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단순한 기금 전달의 방식으로 진행됐던 후원활동들이 최근에는 도서와 스포츠, 교육 등 특정 분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네네치킨은 얼마 전 ‘행복나눔N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한 도서 800권을 서울 도봉구 소재의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샘터지역아동센터, 창동드림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 전달했다. ‘행복나눔N캠페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네네치킨은 2011년부터 자사의 인기 제품 메뉴 판매금액의 1%를 ‘행복 나눔N캠페인’ 기금으로 적립해 도서구입이 어려운 어린이 센터에 도서를 5년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도서 기부로 아동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가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에서 운영하는 ‘엘레나키친’은 베네치아 카니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인기 드라마 속 유행어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홍보영상 그녀는 예뻤다? 베네치아 카니발에서!을 선보였다.엘레나키친 베네치아 카니발은 이태리 대표 축제인 ‘베니치아 카니발’을 컨셉으로 한 프로모션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의 최대 볼거리인 가면 축제를 엘레나키친에서 유럽의 다양한 음식들과 즐길 수 있다.홍보영상은 횡단보도에서 잡지를 보던 여성이 우연히 ‘가면 모양의 응모권’을 발견하게 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TV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유행어 중 하나인 황정음의 ‘앗 가시오다’를 엘레나키친 ‘베네치아 카니발’ 프로모션에 맞춰 ‘앗 가면이다’로 새롭게 풀이했다.엘레나키친 이색
본죽(대표 김인호)이 올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신규 TV 광고 두 편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TV 광고는 ‘백마디 말보다 식지 않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친구편’과 ‘부부편’ 두 개 시리즈로 제작됐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죽 한 그릇을 전한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포인트다.친구편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를 위해 힘내라는 말 대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가 보여진다. 이어서 버스정류장에서 본 본죽의 ‘불낙죽’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친구에게 선물하며 응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또한 부부편에서는 승진누락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을 위해 위로의 말보다 손을 꼭 잡아주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우린 죽이 참 잘 맞는 것 같아’라는 아내의
월드와인 페스티벌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2015 월드와인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주류 시장의 추세를 반영해 소믈리에 추천 특별관 및 국가관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특별관이 따로 마련해 와인 시음회 및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와인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역별 한국 와인 특별관이 구성되며, 이에 따라 농림부에서 선정한 우수 국내 와인과 와인 품평회 수상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와인 및 전통주 바로 알기 강연과 세미나가 열려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에서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 치킨.맥주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주류 문화 중 하나인 치맥을 편
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회장 박철곤)가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동요발표회 를 가졌다.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는 전 국민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격형성기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동요를 부르며 바른 인성을 형성해 나갈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협의회 출발 선언을 했다.협의회는 "인성교육이란 법 제 2조의 정의에 따르면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며 "인성교육의 목표가 되는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 마음가짐이나 사람됨과 관련되는 핵심 가치를 지닌 사람다운 사회 구성원을 길러내기 위해 현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홍보대사로는 트로트가수 임수정, 이성우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소방의 날을 맞아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히어로즈 데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히어로즈 데이’는 지난 국군의 날, 경찰의 날에 이어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9일 소방의 날 당일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방문포장(오프라인) 주문 시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장에 방문해 유니폼 또는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히어로즈 데이’는 항상 국민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다”라며 “소방의 날 하루만큼은 사랑하는 가족, 동료와 함께 도미노피자를 맛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엘레나키친(대표 신희호)이 다가오는 수능을 맞아 전 국민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능 당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때 수험표는 실제 수험표 외 엘레나키친 가상 수험표’도 인정이 된다. 수능 응시 수험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엘레나키친 홈페이지에서 ‘가상 수험표’를 다운로드 받아 매장에서 결제할 때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응모 가능해 현장에서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는 그 동안 엘레나키친을 찾아주셨던 고객들의 수험생 자녀 또는 가족들에게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응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이에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가 지난 28일 유방암 환우를 위한 ‘2015 핑크 스크럽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핑크 스크럽 캠페인’은 유방암과 목욕의 깊은 연관성에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열린 첫 캠페인에서는 여성이 목욕 관리를 받으며 유방암이나 유방의 이상을 알아내는 일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목욕관리사와 함께 자가 검진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유방암 환우가 수술이나 치료 후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공장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환우들이 편안하게 목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대문구에 있는 한 스파에서 지난달말 열린 2015년 핑크 스크럽 캠페인은 약 60여 명의 유방암 환우가 참여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참여한 환우들을 위한 목욕.스파를 제공했고, 진료실이 아닌 공간에서 유
카페베네는 지난 주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7기가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31일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5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줄지어 연탄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문에서는 연탄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5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하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동참 일일 금연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1일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에 모여 한옥마을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클리닉을 홍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코감기 치료제 ‘시노카에이’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노카에이 TV 광고는 2004년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광고인 만큼 코감기 전문 치료제인 시노카에이의 효능과 효과를 정확하게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코감기는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알레르기 비염과 증상이 유사하다. 코감기에 걸린 환자가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감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 성분을 함유한 코 감기 전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공개된 광고에서는 일교차로 인해 코감기 환자가 많아지는 환절기 시즌을 앞두고 ‘코감기 약은 따로 있다’라는 키 메시지를 바탕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다양한 코감기 증상과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또한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9주 연속 증가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5주차(8월 24∼30일)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399명이었다. 직전 주 367명에 비해 8.7%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 26주차(6월 22∼28일) 이후 9주 연속 증가세다. 다만 지난해 여름 유행 규모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33주차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천441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35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37명이었다. 올해 누적 입원환자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35주 기준 전체 입원환자 4천866명 중 60.6%인 2천949명이 65세 이상이었고, 50∼64세가 18.0%(877명), 19∼49세가 10.1%(492명)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흡기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35주차에 37.7%로, 전주 대비 5.1%포인트 증가했다. 질병청은 이달까지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와 주기적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임승관 질병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방 안에서 홀로 맞이하는 죽음, '고독사'가 '개인의 불행'이라기 보다는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는 '사회적 재난'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수행한 '고독사 주요 사례 심층 연구를 통한 원인분석 및 예방체계 구축'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고독사 사망자의 44.3%는 국가의 보호를 받던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적 재난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통계다. 사회안전망 안에 있던 이들조차 왜 쓸쓸한 죽음을 피하지 못했을까. 보고서는 고독사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경고한다. 매년 고독사의 절반 이상(50∼60%)을 차지하는 50∼60대 중장년 남성들은 실직, 사업 실패, 이혼 등 갑작스러운 삶의 위기 후 사회와 단절되며 위험에 내몰린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데 익숙지 않아 고립을 자초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나약함으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숨겨진 고독사'의 현실이다. 보고서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고독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치매나 와상 상태의 노부모를 돌보던 자녀가 먼저
내장을 둘러싸고 있는 숨겨진 지방인 내장지방이 과도할 경우 심장과 혈관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 의학연구위원회(MRC) 연구소 디클런 오리건 교수팀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서 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2만1천여명의 MRI 영상 데이터 등을 이용해 지방 분포와 심혈관 노화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내장지방이 심장 노화 가속화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남성과 여성 사이에 차이도 발견됐다며 여성의 경우 엉덩이와 허벅지 주변 지방은 오히려 심장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심장과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기능이 떨어진다. 노화 과정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같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여러 장기와 세포에 손상이 쌓이면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이어진다. 연구팀은 비만은 노화 촉진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이 어디에 얼마나 쌓이느냐가 심장·혈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영국 바이오뱅크 등록자 2만1천241명의 전신 지방 분포와 심장 및 혈관 정밀 영상 등
[연합] 간단한 3분짜리 뇌파 검사로 알츠하이머 고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바스대와 브리스톨대가 공동으로 한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뇌파 검사 '패스트볼(Fastball)' 테스트는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사람 중 알츠하이머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가려냈다. 이 테스트는 사람들이 화면 속 이미지를 보는 동안 두피에 부착한 소형 센서가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한다. 사전에 본 이미지를 다시 볼 때 뇌가 자동으로 보이는 반응을 분석해 기억 문제를 탐지한다. 검사에는 건강한 성인 54명과 MCI 환자 52명이 참여했다. MCI 환자는 기억력, 사고력, 언어 능력에 문제가 있으나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먼저 지원자들에게 이미지 8장을 보여주고 그 이름을 말하게 하고, 특별히 기억하거나 이후 찾아내라는 지시는 하지 않았다. 이후 수백 장의 이미지가 0.3초 간격으로 화면에 나타날 때 참가자들의 뇌파를 기록했다. 이미지 5장마다 앞서 보여준 8장 중 하나가 등장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기억상실형 MCI 환자들이 건강한 성인이나 비기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70대 A씨는 얼마 전 갑작스럽게 숨이 차올라 응급실에 실려 갔다. 검사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다리 골절로 침대에만 누워 지내던 중 생긴 혈전(피떡)이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의료진은 조금만 늦었더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A씨가 진단받은 폐색전증은 심장병, 뇌졸중만큼 잘 알려진 병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들 질환 못지않게 치명적이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이후 노인들에게서 발병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이 질환은 혈액 찌꺼기가 응고되면서 만들어진 혈전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폐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한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서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혈전은 다리의 심부정맥에서 시작돼 폐로 이동한다. 드물게 신체 다른 부위의 정맥에 혈전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하나 이상의 심부정맥에 혈전이 만들어지면 '심부정맥혈전증'(DVT)이라고 한다. 폐색전증의 대표 증상인 호흡곤란은 쉬는 동안에도 발생하며, 신체 활동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본코리아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의혹을 받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5시간가량 조사했다. 경찰은 더본코리아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 등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의 고발과 진정을 여러 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또 음식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백 대표에 앞서 더본코리아의 실무자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과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등 2곳이다. 시는 내달 15일 이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복대동 대농 2·3지구 내 시청 소유 공한지(1만7천87㎡)에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 민간사업자(컨소시엄)는 공공주차장을 포함해 최소 연면적 2만2천㎡ 이상의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최소 300대 이상), 어린이·청소년시설을 포함한 교육연구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수익시설은 도시관리계획의 허용 용도 내에서 구성하면 되는데 해당 부지에서는 아파트, 관광호텔, 오피스텔,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와 군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홍성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지정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지류형 상품권 결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원 서점은 내포중앙서점, 홍성서점, 중앙도서 등 3곳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 구매 캐시백 사업이 군민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읍 이화시장 일대가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노후화로 침체함에 따라, 공공이 주도해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안도시공사 등과 도시재생리츠(REITs)를 설립하고 이화시장 일대 3만1천209㎡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2천952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혁신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환역 주변 원도심 일대 28만㎡에 기반 시설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도 수립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성환 혁신지구를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