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7 히트상품'을 선정했다.하림그룹 - 하림펫푸드 '더리얼'(The Real)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의 하림펫푸드 '더리얼'(The Real)은 국내 최초의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하림펫푸드는 사람이 먹는 식소재를 사용해 만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모든 원재료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만 사용하고 제조 공정에서 관리까지 모두 실제 식품 수준으로 이뤄진다.더:리얼(THE REAL)은 국내 팻팸족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신선하고 건강한 펫푸드를 강조하고 있다.국내 최초의 펫푸드 전용 공장인 ‘해피댄스스튜디오(Happy Dance Studio)’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7 히트상품'을 선정했다.KGC인삼공사 - 천녹톤녹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건강 관리를 위해 가치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소재에 속하는 녹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KGC인삼공사(대표 박정욱)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녹용 제품 ‘천녹톤’이 출시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천녹'은 지난 3월 ‘천녹정 에브리타임’과 ‘천녹톤’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이다. 녹용에 니즈를 갖고 있던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녹용 제품의 출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의 고급 캔햄 브랜드 '리챔'이 연 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성장하며 그 인기가 여전하다.동원FB의 고급 캔햄 브랜드 리챔은 짠맛이 강한 제품 일색이었던 기존의 국내 고급 캔햄 시장에서 최초로 저염 컨셉을 들고나와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지난 2003년 등장한 리챔의 컨셉은 시중 캔햄에 비해 염도를 줄여 ‘짜지 않아 건강한 햄’이었다.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88%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뒷다리살에 비해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앞다리살을 사용했다.당시 2000년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사회적으로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기 시작했고 때마침 기존 캔햄에 비해 건강한 컨셉으로 출시된 리챔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기 시작했다.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현재 연 매출 약 1000억 원의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강남을)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어조로 피감기관을 향해 정책질의를 펼쳤다는 평가다.전 의원은 지난 정부의 부실한 종합철도망 계획과 청년전세 임대주택의 불합리한 혜택 기준 등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해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혈세로 운영하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민자도로의 문제점과 개혁을 지적하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전 의원은 민자도로개혁벙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실측도 없는 부실용역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 전면 재검토 촉구전 의원은 지난 박근혜 정부의 통일 대박론에 따라 국토부가 실측도 없는 부실용역으로 천문학적 통일비용을 산출한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에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난 10년간의 농정실패를 지적하고 개방화와 소득저하라는 벼랑 끝 환경의 농가현실을 되짚었다는 평가다. 특히 위 의원은 꼼꼼한 자료 준비와 송곳같은 질의 태도로 피감기관을 긴장시켰다.위 의원은 "지난 10년간의 농정은 농민을 위한 농정이 아닌 시장논리를 앞세운 경쟁위주의 농정이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은 도농 간의 소득격차를 키우고 농촌사회의 고령화를 부추기고 식량자급률을 저하시키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지난 7년간 해외병해충 건수가 무려 7만건...급증하는 화물규모, 부족한 검역인력 위 의원은 지난 9월말 부산항만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지난 7년간 국경검역을 통해 발견된 해외병해충 건수가 7만건에 육박한다는 사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정국감 펼쳐...제빵공장 방문 압축공기 필터 오염실태 지적살충제달걀 사태 양계농가 방문 정책적 미비점 확인 관리체계 요구지난 10월 16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장. 대기업 빵공장 압축공기 필터에 곰팡이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영상이 충격을 준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대기업 제빵공장을 직접 방문해 제빵공장 생산라인에 압축공기 필터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을 확인한 결과다.압축공기 장비는 식품 제조현장에서 용기에 붙은 이물 제거, 부스러기 제거, 생산라인 정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전 의원은 우리나라에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공약과 국정과제 비교 통해 농업 홀대 정책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헌법정신을 왜곡한 불법 농지 전용 문제를 점검하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농지는 농부에게 돌아가는 농정개혁의 원칙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책 결정 전 정책대상자인 농민단체 등과의 의견수렴을 당부해 일방적인 정부정책 결정 과정을 불식시키고자 노력했고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농민과 국민을 위한 농정정책 추진을 당부했다.이를 통해 쌀값 보장 등 농가소득 확대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 유통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주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황 의원은 심도 깊은 정책 분석을 위해 ▲ 농식품부 성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재선 의원으로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송파병)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맥도날드 '햄버거병' 조주연 대표 증인 불러...검사시스템 구축 등 대안 제시지난 10월31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장. 남인순 의원은 ‘햄버거병’관련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일본산 수산물 WTO 제소와 관련 이재기 일본 방사능안전관리 민간전문가위원회 위원장 등 식품안전 관련 2명의 증인을 신청해 날카로운 추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국정감사를 펼쳤다.남 의원은 이날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에게 “한국맥도날드는 맥키코리아에서 햄버거 패티를 전량 공급받고 있는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권석창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2017 국정감사에서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질의와 대안을 제시해 현장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다.권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정책이 앞으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해마다 되풀이 농산물 가격 급등과 폭락...농가소득 보장 '채소가격안정제' 보완해야농촌의 일손부족 '외국인 고용허가제 쿼터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대안 제시권 의원은 해마다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농산물 가격의 급등과 폭락 현상을 지적하고 '채소가격안정제' 보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제도 운용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은 계약재배 농업인의 일정 약정금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20대 국회들어 두 번째이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은 예리한 자료분석과 날카로운 송곳질의로 돋보였다는 평가다.◇ 농협중앙회 방만경영 과도한 밥그릇 챙기기 지적...개선 약속 받아내김철민 의원은 매년 개선되지 않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방만한 경영과 과도한 밥그릇 챙기기를 충실한 자료분석을 바탕으로 매섭게 질타했다.이를 통해 과도한 임금인상을 막는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체계와 비정규직의 처우개선, 이사회 활성화 노력을 약속 받는 성과를 거뒀다.김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5200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 내실있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내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중앙회「상시·지속적 고유 업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 먹거리·건강 지킴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에게 이번 국감을 치르면서 붙여진 호칭이다. 기 의원은 이 호칭에 대해 "국민의 복지와 건강 문제를 주로 다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기 의원은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살충제 계란'의 문제점을 최초로 지적했다.초선의원으로서 20대 국회 첫 발을 들인 기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기 의원은 살충제 계란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수년째 제대로 된 검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 농가의 잘못된 관행, 사육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국민 식탁에 살충제 계란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기 의원의 지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검사가 시작됐고 결국 지난 8월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17년 국정감사가 끝났다.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701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원회는 11월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이번 국감은 '적폐청산'을 놓고 여야가 충돌과 정쟁으로 얼룩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국감 본연의 피감기관 감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셈이다.적폐청산과 정치보복으로 팽팽히 맞선 여야 공방으로 일부 상임위는 국감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가 하면 국감 후반기에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강행을 이유로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문재인 정부 국감 역시 현안보다는 정치적 쟁점을 둘러싸고 구태를 반복했지만 그 속에서도 단순 비판에서 벗어나 민생현안에 집중하고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