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오는 22일 오후2시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타4층 공연장에서 '신에너지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탈원전시대 개막, 농어가 소득증대로 풍요로운 생활영위'를 목표로 무안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박준영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7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해양관광활성화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 이어 지역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세미나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고, 서울의 전력소비량과 맞먹는 해상풍력의 잠재력과 물 흐름이 거세서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조류발전 등, 재생에너지 생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신성장
이마트의 노브랜드(No Brand) 단독 점포 출점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일부가 이마트 노브랜드의 입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국주영은,정호영,양성빈 의원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동네골목상권까지 싹쓸이하겠다는 이마트 노브랜드의 탐욕을 규탄한다"면서 "이마트 노브랜드 SSM 진출은 대기업이 동네 상권까지 싹쓸이 하겠다는 것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상인들의 생존권을 유린하고 지역발전의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이마트 노브랜드 SSM은 전주 효자동, 삼천동, 송천동 등 3개 지역에 개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면서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지역 중소상인들의 반대에도 입점을 강행하는 것은 말뿐인 상생을 외치는 대기업의 횡포로 볼 수 있다"며 "이마트 노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비트코인만 연간 7조원이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관련 법규가 없어 사실상 거래에 손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으로 국내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거래 등 관련 영업활동을 할 때 인가를 받도록 하는 방안과 가상화폐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정무위‧운영위, 서울 강북을)이 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상화폐 국내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비트코인은 작년 한 해 동안 약 6조9700만원, 일간 191만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대비 약 17.1% 증가한 수치다. 2015년에는 5조9400만원이 거래됐다. 거래소별 점유율은 빗섬이 75.7%, 코빗이 17.6%, 코인원이 6.7%였다.하지만 금감원은 이더리움(ETH) 거래현황
마블(MARVEL) 스튜디오가 처음 선보이는 스파이더맨 단독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 개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기념한 상품 출시와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그간 마블이 제작하는 ‘진짜’ 스파이더맨을 고대해온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유통 특수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월트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스파이더맨 캐릭터 반팔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기존 다양한 스파이더맨 중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에 합류하며 보여준 특유의 익살과 재기 발랄한 캐릭터를 강조한 이미지들을 엄선했다.총 19가지 스타일로, 4만7500장 물량을 준비했으며, 전국 홈플러스 138개 점포 및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아동용 1만2900원, 성인용은 1만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여주시 ‘맘스 아일랜드’와 양평군 ‘양강 예술문화플랫폼’이 경기도가 공모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선정, 총 8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정 의원은 "오디션 공모에 참여한 49개 신청사업 가운데 여주시·양평군의 사업이 치열한 예비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선정됐다"며 "이번 사업 선정이 여주시와 양평군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업선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정병국 의원의 대표 공약중 하나인 여주시 ‘맘스 아일랜드사업’은 본선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해 최대 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강천섬에 마미 센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NIA’)은 공공 분야의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빅데이터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작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를 선정하여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에는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가치, 파급효과, 기관의 참여의지 등을 평가하여 근로복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3개 기관을 선정하였다.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산재보험 데이터를,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데이터를, 한국전력거래소는 발전량‧전력거래 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 과제 도출, 과제별 추진계획 마련, 빅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 세대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ICT 표준화 특강’ 사업을 추진한다.미래부는 상반기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한국산업기술대(3/22), 한신대(3/29) 등 9개 대학교에 대해 ICT 표준화 개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표준 기술 및 동향을 소개했다.하반기에도 5G 이동통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지능정보 등 '2017 ICT 표준화 10대 이슈'를 중심으로 10개 대학(원)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강을 희망하는 대학교(원)는 TTA(www.tta.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강의 일정 등을 협의할 수 있다.본 특강은 ICT 표준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글로벌 표준체계, 공식·사실 표준화기구, 국가별 표준전략 등 표준화 기초강의와 사물인터넷, 자율자동차 등과 같은 특정 기술분야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정부는 누구나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부터 10월말까지로 정례화할 예정이다.정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홈페이지를 행사 시작 100일전 부터 열고 참여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신청비는 없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대상 할인행사 참가신청도 여기에서 하면 된다.이번 세일행사에는 유통, 제조업뿐만 아니라 외식, 골프, 영화관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지난해보다 참여기업 수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참여업체는 유통 210개, 제조 9
지난 주말 여수에서 국내 네 번째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인제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린 여성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새하면서 국내에서도 뎅기열, 말라리아 등 전염병 공포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모기에 의한 질병이 재발함과 동시에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살충제 및 해충 기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국내 가정용 화학물질 유해성 논란으로 ‘노케미족(No-Chemistry)’을 비롯 친환경 제품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살충 및 해충 퇴치제 선택 시 성분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살충제는 사람이나 농작물에 해가 되는 곤충을 죽이는 효과를 지닌 약제인 반면 해충기피제는 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사용하거나 후각을 마비시키는 등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인체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드는 약
136년 전통의 글로벌 시계 명가 세이코에서 그리스 여신상에서 영감을 받은 세이코 프리미어의 뉴 시그니처 라인 ‘SNP139J’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이코 프리미어는 세이코의 대표적인 정통 드레스 워치 컬렉션이다.세이코 프리미어 ‘SNP139J’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신화적 상상력이 반영된 러그(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연결하는 부분) 디자인이다.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양감(볼륨)과 단순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선 처리를 통해 ‘불멸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했다.세이코 프리미어 컬렉션 고유의 모던 클래식 디자인에 신화적 이미지가 가미되면서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비즈니스맨의 드레스 워치로는 물론 특별한 날을 위한 포인트 워치로도 그만이다.기능적으로도 완전무결하다.
머신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코그넥스(지사장 조재휘)는 비전 카메라를 추가해도 검사 속도의 저하가 없는 멀티 스마트 카메라 비전 시스템인 ‘인사이트® VC200(In-Sight® VC2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인사이트 VC200 멀티 스마트 카메라 비전 시스템은 다중 카메라를 지원하는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인사이트 비전 시스템이다. 최대 4대의 인사이트 스마트 카메라를 하나의 컨트롤러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빠른 속도로 멀티뷰 검사가 가능하다.인사이트 VC200은 강력한 분산 비전 처리 기능을 활용하여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인사이트 VC200은 유연한 워크플로 다이어그램(업무 양식)으로 이미지 수집, 비전 로직, 의사 결정 및 공장 통신의 제어가 가능하다.인사이트 스프레드 시트는 비전 검사를 위한 스마트 카메라 구성에 사용된다. 유연한
국내 화학기업들은 2017년 영업이익 폭등에 힘입어 범용 폴리머 생산 설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신규 그레이드 개발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일본 화학기업들은 전자소재, 반도체용 화학제품, 신재생에너지 소재에 이어 자동차용 화학소재를 특화시키기 위해 RD를 확대하고 있는 반면, 국내 화학기업들은 소재를 국산화하지 못해 일본산 수입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아울러 중국의 자급률 상승 및 경제성장률 둔화로 범용 소재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국내 화학기업의 고부가 산업재편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범용 폴리머의 기초적인 내용을 아우르며 신규 그레이드 연구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자 오는 29~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교육을 개최한다.'폴리머 교육(I): 5대 범용 폴리머의 이해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