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서울 노원구 소재 참솔종합식품의 '슬라이스수육'에서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31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제조일자 2016년 8월 12일, 유통기한 2017년 8월 11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호정식품이 제조한 '호정家종합다식'(식품유형:과자)제품에서 세균수가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3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1월 1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하이푸드가 제조한 '매운강정소스'(식품유형:소스류)제품이 대장균군 양성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3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8월 9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공동연구로 마련한 노로바이러스 표준시험법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제8차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 워크숍’을 내달 1일부터 2일 양일간 제주 오션스위츠(제주 탑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시험법 표준화 ▲패류 노로바이러스 제어 방안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농산물 노로바이러스 연구계획 등으로 부처별 주제발표와 협력방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는 식중독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연구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그 동안 다수의 식중독 원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조사에 필요한 표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오는 9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신선하고 맛 좋은 한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프리미엄 한돈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도드람 추석 선물세트는 인기 돼지고기 부위 4가지를 모은 ‘으뜸구이세트’에서부터 기름기가 적어 건강에도 좋은 ‘보쌈세트’, 햄과 육포로 구성된 ‘도드람한돈 선물세트’ 외 ‘냉동갈비세트’, ‘바비큐세트’ 등 다양한 한돈 제품으로 구성됐다.특히 도드람은 전 과정 HACCP 인증과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돈육 안정성과 신선도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드람몰에서 판매하는 돼지의 ‘등급판정확인서’와 ‘도축검사증명서’를 매일 최신화하고 있다.‘으뜸구이세트’는 한 자리에 모인 대식구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양의 프리미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한국인 맞춤형 제품인 ‘메가큐텐디(MEGA Q10 D)’를 한국 한정 출시한다. ‘GNC’는 8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세계 52개국에 89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GNC는 그간 GNC의 건강기능식품을 사랑해 준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제품인 ‘메가큐텐디’를 한국에서만 한정 출시했다. ‘메가큐텐디’는 한국과 미국 GNC 연구진들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들에게서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코엔자임 Q10, 비타민 D, 오메가-3를 캡슐 하나에 담아 설계된 3-in-1 맞춤형 멀티 영양솔루션이다.코엔자임 Q10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고혈압, 심장병, 노화방지 등의 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D는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한국인 90%가 결핍 상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9월 1일부터 9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 및 연안여객터미널과 전통시장, 백화점 등 판매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 및 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등 이다.안전점검은 시 재난예방과 주관으로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과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내 규제 조화를 이루고 규제 당국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PEC 전문교육훈련기관 교육’을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나누어 각각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내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규제 당국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의약품 분야의 경우 약물 감시를 주제로 ‘APEC 전문교육훈련기관 약물감시 교육’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실시된다.특히 올해 교육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APEC 약물감시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승인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2018년부터는 교육대상과 교육콘텐츠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서울시는 신인 5인조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에이프릴(April)’을 ‘2016 서울시친환경학교급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원(20세), 현주(19세), 나은(18세), 예나(17세), 진솔(16세) 으로 구성된 ‘에이프릴(April)’은 멤버 전원이 2011년 서울시친환경무상급식 원년 세대여서 서울시친환경학교급식 홍보대사로의 의미가 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홍보대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친환경학교급식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위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촉패 수여와 인사말, 홍보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프릴은 앞으로 서울시 홍보매체(지하철, 전광판, 온라인매체 등)를 통한 동영상 홍보 및 온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법' 음식물.선물.경조사비의 가액기준이 원안대로 3.5.10만원으로 결정됐다.정부는 29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회의에는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그리고 교육부, 법무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이라는 기존의 상한선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국무조정실은 김영란법의 입법 목적과 취지, 일반 국민의 인식, 그리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위한 범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학교급식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약 600만명이 연간 5조원이 넘는 예산을 소요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연간 5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되다 보니 담합과 유착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정부 발표한 '학교급식 실태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점검한 결과, 677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특히 정부는 학교급식 가공품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 대상, 동원홈푸드, 풀무원 푸드머스 등 4개 대기업들이 최근 2년6개월 동안 전국 3000여개 학교의 영양교사 등에게 16억원 상당의 상품권.케시백 포인트.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등 학교와 업체간 유착 의혹을 확인했다.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무보연합 상임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유명한 백사 이항복은 임진왜란과 당쟁의 격동기를 거친 조선 중기의 명신이다.조선시대 백사(白沙)라는 호처럼 깨끗한 모래 한 알로 평생을 산 이항복의 일생은 선비 정신의 구현이자 이 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선비로 꼽힌다.이항복은 공신의 자리에 오르고 영의정까지 지내며 청백리에 올랐다. 청백리는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淸廉)·근검(勤儉)·도덕(道德)·경효(敬孝)·인의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의정부에서 뽑은 관직자에게 주어진 호칭이다. 온 나라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시끄러운 이때 백사 이항복 선생의 선비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이에 문화투데이는 지난 25일 손정관 동아시아 간방 문화 연구소장을 만나 백사 이항복 선생에 대해 들어봤다.손정관 소장은 지난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모두 170억원을 들여 관련 기반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보안 설계 기술과 평가·검증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국제 자율주행 시스템반도체 관련 법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관련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산 유발 335억원, 부가가치 유발 132억원, 고용 유발 151명 등의 경제적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단독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고가의 검증 장비와 공공 인프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차 산업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며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계란 산지 가격이 적어도 오는 8월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예측값을 발표하면서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에 1천850∼1천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9.9∼15.8% 높은 것이다. 농경연은 계란 산지 가격 강세 원인으로 산란계 고령화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 기관지염(IB), 가금티푸스 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꼽았다. 농경연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소비 감소로 산지 특란 10개 가격이 1천750∼1천850원으로 이달보다는 낮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하면 7.6∼13.8%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작년 8월보다 8.2∼14.4% 비싼 수준이다. 최근 계란 산지 가격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계란 산지 가격은 지난 3월만 해도 1년 전과 비슷했으나 4월과 지난달에는 특란 10개 기준으로 1천773원과 1천838원으로 각각 10.2%, 1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6개월간 이어진 혼란기에 식품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초콜릿, 커피, 빵, 라면, 냉동식품에 이르기까지 가공식품 53개 품목 가격이 뛰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4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3개로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이른다. 초콜릿은 10.4% 치솟았고 커피는 8.2% 상승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은 7% 넘게 올랐다. 빵과 잼, 햄·베이컨은 각각 6%가량 올랐다. 고추장과 생수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아이스크림과 유산균, 냉동식품, 어묵, 라면은 각각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케이크, 단무지, 스낵과자, 편의점 도시락, 즉석식품, 혼합조미료 등은 3∼4% 올랐다. 김치와 맥주는 2% 이상 올랐다. 주스, 시리얼, 치즈와 간장, 설탕, 소금 등도 상승했다. 오징어채가 31.9%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다만 식용유(-8.9%), 두부(-4.1%), 국수(-4.1%), 밀가루(-2.2%) 등 17개 품목 물가는 내렸으며 당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25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건강 먹거리 200여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우리동네 편스장'(편의점+헬스장)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대상 상품은 단백질과 저당, 저칼로리, 활력 등 건강 요소를 담은 먹거리이다. GS25는 우선 이달 말까지 닭가슴살과 단백질음료, 에너지드링크 각 30여종을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등으로 판매한다.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편스장' 전용 메뉴를 신설해 고객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훈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운동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피트니스 마니아 등 누구나 GS25의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