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가 많을수록 협동심이 강하고 그 중에서도 맏이나 막내가 아닌 '중간에 낀 아이'가 가장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지적 특성을 제외하면 별다른 성격 차이가 없다는 기존 연구들의 결론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록대 심리학과 마이클 애시튼 교수와 앨버타주 캘거리대 심리학과 이기범 교수의 논문을 발간했다. '출생 순서 유형간 및 형제자매 수에 따른 성격 차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저자들은 출생 순서 유형에 대해서는 70여만명, 형제자매 수에 대해서는 70여만명의 대규모 표본을 각각 수집해 응답을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표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부분 영어권 국가 거주자였다.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출생 순서나 형제자매 수에 따른 성격 차이는 거의 없고 다만 맏이의 지적 특성 점수가 더 높은 경향이 있는 정도의 차이만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논문의 저자들은 지적 특성 차이에 관해서는 기존 연구들과 결론이 일치했으나 다른 성격 특성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형제자매 수가 많을수록 협동심과 관련이 있는 '정직성-겸손함'(Honesty-Humility)
한국불교는 중국 선종 불교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불교의 역사는 2천 6백여 년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장소가 달라지면서 불교가 처음 인도에서 생겨날 때와는 다르게 변화하면서 발전해 온 것이다. 말하자면 인도의 종교인 불교가 중국 문화에 적응하면서 사상적인 충돌은 불가피했다. 불교가 중국에 수용되면서 기존의 도교 유교와 접촉하면서 적응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지만 인도적 사유체계와 논리인 중관(中觀) 유식(唯識) 사상이 도교와 유교의 사유방식을 압도해 버렸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질 때까지 800년간 인도불교의 경론서(經論書)가 거의 모두 한역(漢譯)된 바 있다. 이것이 이른바 한전불교(漢傳佛敎)이다. 한전불교란 인도에서 성립된 불교 경전이 서역에 전해지고 다시 서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는데, 인도나 서역의 문자로 쓰여진 불교 경전이 한문으로 번역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형태의 불교를 한전불교라고 한다. 불교 공동체 조직이나 승려입문(僧侶入門) 의례의식(儀禮儀式)보다도 인도불교의 경론(經論)이 먼저 번역되었다. 이후 중국에서는 이런 경론에 의지하여 종파불교가 탄생했다. 수·당 이전에는 불교의 철학적 교리적 이론에 근거한 비담종·섭론종·성실종·지론종·
◇ 2급 ▲ 의회사무처장 양승찬 ◇ 4급 전보 ▲ 입법정책담당관 최인기 ▲ 지방자치인재개발원(교육파견) 문정순 ◇ 5급 승진 ▲ 산업건설전문위원 송치영 ◇ 5급 전보 ▲ 충청광역연합(직무파견) 최봉석 김진이 ▲ 대전시 전출 심영두
◇ 5급 ▲ 경제개발국장 직대 김배경 ▲ 경제기업과장 신영석 ▲ 증평읍장 변인순 ▲ 민원소통과장 유연진 ▲ 체육진흥과장 우상동 ▲ 재난안전과장 직대 최서영 ▲ 문화관광과장 직대 김순기 ▲ 도안면장 직대 우상곤 ▲ 도시건축과장 직대 김영준 ▲ 건설교통과장 직대 최신규 ▲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대 김덕태
◇ 과장급 인사 ▲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이지은 ▲ 보건의료정책관실 의료기관정책과장 권민정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오상윤 ▲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이현주 ▲ 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 박재만 ▲ 복지정책관실 자활정책과장 김수환 ▲ 복지행정지원관실 지역복지과장 우경미 ▲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설예승 ▲ 보건의료정책관실 의료자원정책과장 김승일 ▲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임은정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파견근무 노정훈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인사교류(파견) 박미라
◇ 3급 승진 ▲ 기획행정실장 신학휴 ◇ 4급 승진 ▲ 경제투자국장 이상희 ▲ 복지국장 이자우 ▲ 공원산림본부장 풍연숙 ▲ 서원구청장 신민철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이봉수 ▲ 농업정책국장 박용국 ▲ 상수도사업본부장 박관석 ◇ 4급 전보 ▲ 건설교통국장 정일봉 ▲ 환경관리본부장 안용혁 ▲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이현석 ▲ 상당구청장 김종선 ▲ 흥덕구청장 염창동 ▲ 청주시의회(파견연장) 한승순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유서기 ▲ 재난안전실장 연응모 ▲ 도시국장 김진섭 ▲ 인사담당관 민병전 ◇ 5급 전보 ▲ 상당보건소장 방영
◇ 4급 승진 ▲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 성영순 ▲ 국회의정연수원 파견 정재선 ◇ 4급 전보 ▲ 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 김미희 ▲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 김재환 ▲ 충남도 구차섭 ▲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 정원순 ▲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조성구 ◇ 5급 승진 ▲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정근일 ▲ 총무담당관실 문윤선 ▲ 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 이상희
◇ 보직 ▲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 정호근 ▲ 식량경제연구본부장 박미성 ▲ 농촌환경연구본부장 성주인 ▲ 농업관측센터장 김용렬 ▲ 글로벌연구실장 김상현 ▲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정도채 ▲ 농업재정금융연구실장 임소영 ▲ 식품원예경제연구실장 박성진 ▲ 농촌정책연구실장 한이철 ▲ 기후환경연구실장 채광석 ▲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최용호 ▲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 김수린 ▲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 이정민 ▲ 기획조정실장 김현중
◇ 5급 승진 ▲ 산업건설전문위원 임지영 ◇ 5급 전입 ▲ 자치행정전문위원 김숙희
▲ 김양배(전 보건복지부 장관·향년 86세)씨 별세, 김영희씨 남편상, 김수진·김수연씨 부친상, 이태규(의정부성모병원 부원장)·박경륜(미래에셋 상무)씨 장인상 = 29일 오전 11시28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일 오전 5시30분. ☎ 02-2258-5961
◇ 4급 승진 ▲ 경제문화국 이은아 ◇ 4급 전보 ▲ 기획재정국 김미자 ▲ 자치행정국 김영원 ▲ 기획재정국(공로연수) 박혜경 ▲ 위생과(명예퇴직) 김성훈 ◇ 5급 승진 ▲ 민원여권과 편승주 ▲ 건설과 전경욱 ▲ 건강정책과 김명선 ▲ 세원관리과 오혁제 ▲ 회계과 임영란 ▲ 문화관광체육과 이명희 ▲ 아동복지과 하경숙 ▲ 평생학습과 소미란 ▲ 원신흥동 송근숙 ▲ 온천2동 조남석 ◇ 5급 전보 ▲ 기획예산과 김영미 ▲ 세정과 박금순 ▲ 운영지원과 윤효숙 ▲ 마을자치과 박희동 ▲ 일자리정책과 박소연 ▲ 위생과 이인옥 ▲ 푸른환경과 김창집 ▲ 녹지산림과 한재성 ▲ 재난안전과 신하철 ▲ 도서관운영과 이은주 ▲ 학하동 전용주 ▲ 온천1동 심창헌 ▲ 신성동 민원기 ▲ 전민동 권태희 ▲ 관평동 김인중 ▲ 세정과(공로연수) 장국현 ▲ 세원관리과(공로연수) 김학규 ▲ 건설과(공로연수) 노재창 ▲ 평생학습과(공로연수) 이재백 ▲ 온천1동(공로연수) 서인석 ▲ 온천2동(공로연수) 원종덕 ▲ 도서관운영과(교육파견) 유재경 ▲ 마을자치과(명예퇴직) 최인갑 ▲ 녹지산림과(명예퇴직) 윤운식
◇ 4급 승진 ▲ 생활환경국장 김낙례 ◇ 4급 전보 ▲ 자치행정국장 배덕현 ▲ 주민복지국장 이정노 ◇ 5급 승진 ▲ 자치분권과장 이종선(승진) ▲ 건설과장 장승연(승진) ▲ 건강증진과장 김두섭(승진) ◇ 5급 전보 ▲ 정책개발실장 박근재 ▲ 행정지원과장 왕주영 ▲ 행정지원과(비서실장) 유영신 ▲ 회계과장 한숙희 ▲ 민원여권과장 조원세 ▲ 세정과장 육대운 ▲ 세원관리과장 김민선 ▲ 여성아동과장 문화선 ▲ 도시재생과장 배은주 ▲ 교통행정과장 윤영건 ▲ 부사동장 이상섭 ▲ 태평1동장 박상롱 ▲ 태평2동장 고현진 ▲ 유천2동장 구순서 ▲ 문화2동장 강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새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재질로 된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총 200회까지 물을 끓여 버리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10회 이상 사용했을 때 처음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초 사용 시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으며 10회 사용 후 절반, 30회 사용 후에는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100회 이상 사용 후에는 10% 미만 수준으로 줄었다. 200회 이상 장기 사용한 경우, 대부분의 전기포트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1L당 10개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L당 0.3∼315개다. 재질별 미세플라스틱 평균 발생량은 1L당 플라스틱이 120.7개로 가장 많았고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는 폴리에틸렌(PE) 입자가 주로 검출됐으며, 스테인리스나 유리 제품에 비해 50㎛ 이하의 미세한 입자 비율이 높아 건강 영향 우려가 더 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신임 회장에 록그룹 더크로스 멤버이자 세종대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인 이시하 후보가 당선됐다. 한음저협은 16일 제25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시하 당선인이 총투표수 787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309표를 얻은 작곡가 김형석 후보를 제쳤다고 밝혔다. 무표효는 6표였다. 이시하 당선인은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벅찬 표정으로 연단에 올라 "여러분 제가 한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무엇보다 열띤 이 경쟁에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김형석 선배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이제 콤카(한음저협)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콤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이다. 이후 4년을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콤카로 바꾸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방만 경영 논란 해소·투명성 강화 등 협회 개혁과 저작권료 2배 시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국 저작권료 중간착취 의혹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료 0원 징수 실태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더크로스 보컬로 활동하며 '돈트 크라이'(Don't Cry), '당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나 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충북도는 소비쿠폰 집행 과정에서 구축한 협업 체계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 오르고, 10월 기준 소비자심리지수도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등 민생회복 효과가 수치상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충북형 민생정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에는 옥천군·음성군이 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연천군 청산면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곳이다. 송 장관은 청산면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신청 상황을 살폈다. 송 장관은 "내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면서 "연천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를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연천과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충북 옥천, 전북 장수, 전남 곡성 지역 주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2대 연합장에 올랐다. 충청광역연합 의회는 16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시장을 2대 연합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광역단체가 모여 출범시킨 특별지방자치단체로, 파견 공무원 60여명이 근무 중이며 광역연합의회는 4개 지역 광역의원 4명씩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하고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