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시민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 발굴을 위해 인구정책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천시',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행복한 메시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의 제천시'를 나타내는 20자 내외의 구호·표어·메시지이다. 공모 기간은 23∼29일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 제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왕암동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청주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구역 알리기와 걷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금매달' 챌린지를 한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 동안이다. 총 5만3천100보 걷기(하루 1만보 제한)와 금연 구역을 찾아 사진으로 인증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6월 22일까지 슬로건·캐릭터 공모를 한다. 질병청 또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5자 내외의 슬로건이나 해상도 300dpi 이상의 캐릭터 이미지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분야별로 1개까지만 낼 수 있다. 최종 수상작(부문별 6편)은 대국민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수상자에게는 총 340만원의 상금과 질병청장상을 수여한다.
◇ 과장급 전보 ▲ 소비자거래정책과장 양동훈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류용래 ◇ 과장급 승진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송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 삼양로지스틱스의 18개 직군으로, 마케팅, 식품 개발 연구, 헬스케어 연구, 국내 영업 등이다. 채용 대상은 오는 7∼8월 인턴십 근무가 가능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다. 합격자는 7주간 인턴으로 활동하며 평가를 받는다. 인턴십 평가 우수자는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를 얻는다.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25 라이징스타콘 비트메이킹'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는 작곡 프로그램인 에이블톤을 활용해 '킬링벌스'를 만드는 방법 등을 무료 교육한다. 교육은 청주시 내덕동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10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9∼29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www.cbckl.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공동 운영하는 식품안전정보 포털 '식품안전나라'가 7년 연속으로 '2025 국가 대표브랜드 공공서비스' 식품안전정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식품안전나라는 식품 안전과 관련된 지식부터 위해 예방 전문정보까지 29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이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 과장급 전보 ▲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정우 ▲ 기초연금과장 임세희 ▲ 보건산업진흥과장 임강섭
▲ 김환석(전 매일유업[267980] 대표이사)씨 별세, 김희선씨 배우자상, 김창주·김주희씨 부친상 =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2-2227-7500
▲충북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발전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 군정 혁신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다.저출생 극복,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인구 관련 정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군은 노력도와 구체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7월 수상작을 발표한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1일까지 '가맹분야 물품대금 결제방식 관련 의견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창구는 가맹점주의 물품 구매 대금 결제 방식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된다. 가맹분야 거래 주체는 누구나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종양 쥐에 4주 동안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적인 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했다. 무균 쥐에 고염식 사료를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하는 쥐 분변의 미생물을 이식한 실험에서도 뇌종양 악화 반응이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고염 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뇌종양 세포에서 산소가 충분한데도 마치 부족한 것처럼 신호를 활성화하고, 이는 암 진행·전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를 증가시켜 종양세포가 더 쉽게 퍼지도록 한다.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프랑스 의약품안전청(ANSM)이 의료용 대마를 임상 시험한 결과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통증과 경련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의약품안전청은 2021년 3월부터 전국 2천4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를 임상 시험했다. 이 가운데 309명은 통증을 동반한 강직성 경련 환자로, 이들은 경구용 대마초 오일을 투여받았다. 그 결과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환자의 절반 이상이 통증, 경련, 불안이 감소하는 등 증상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리옹 대학병원의 신경과 의사 프랑수아즈 뒤랑 뒤비에 박사는 "의료용 대마는 신경계에 존재하는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신경과 근육 간 연결을 조절함으로써 다발성 경화증이 유발하는 근육 긴장과 통증을 줄인다"며 "환자의 60% 이상이 상태가 개선됐다. 이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여 용량은 마리화나 한 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고 설명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근육 약화, 부분 마비, 시야 장애, 저림, 통증, 극심한 피로, 인지 장애 등을 유발한다.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후기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염이나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래 앓은 환자들에게 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가 스타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과 간 섬유화 진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2000년부터 2023년 사이에 만성 간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만6천501명의 스타틴 복용에 따른 간암 및 간부전 발생률, 간 섬유화 진행 여부를 분석했다.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는 3천610명, 복용하지 않은 환자는 1만2천891명이다. 그 결과 10년 내 간암 발생률은 스타틴 복용군에서 3.8%로, 비복용군의 8.0% 대비 크게 낮았다. 간 기능 악화를 의미하는 간부전 발생률도 스타틴 복용군은 10.6%였으나, 비복용군은 19.5%에 달했다. 스타틴을 오래 복용할수록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누적 600일 이상 스타틴을 복용한 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2년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7만명을 넘었고, 사회경제적 비용은 13조6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흡연 폐해 연구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등 코호트 자료와 통계청 사망 원인통계를 토대로 흡연 폐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과 사망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30일 밝혔다.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0년 6만1천360명, 2021년 6만3천426명, 2022년 7만2천689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비흡연자와 비교한 현재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남성에서 1.7배, 여성에서 1.8배 높았다. 과거에는 흡연했으나 현재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남성에서 1.1배, 여성에서 1.3배 컸다.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20년 12조8천912억원, 2021년 12조9천754억원, 2022년 13조6천31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때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 교통비 등 직접비와 조기 사망,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과 같은 간접비를 모두 합해 산출된다. 2022년 기준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에서는 간접비인 조기 사망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년 연속 줄어들던 간접흡연 노출률이 직장과 공공장소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 중 일반담배 비흡연자(과거 흡연자 포함)의 직장 실내 공간 간접흡연 노출률은 8.0%다. 직장 실내 공간 간접흡연 노출률은 2019년 14.1%에서 2020년 10.3%, 2021년 9.2%, 2022년 6.3%로 3년 연속 하락했으나 2023년에 반등했다. 비흡연자의 실내 공공장소 간접흡연 노출률도 2019∼2022년에 18.3%, 12.0%, 7.5%, 7.4%로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2023년에 8.6%로 올랐다. 가정 내 실내에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률 역시 비율 자체가 높지는 않았지만, 2019년 4.7%에서 3.9%, 3.6%, 2.6%로 3년 내리 하락하다가 2023년에 3.0%로 다시 수치가 상승하는 등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노출률의 경우 2014년만 해도 50%를 넘었다는 점에서 많이 개선됐다고 볼 수 있지만, 간접흡연의 악영향을 고려했을 때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차흡연, 비자발적 흡연으로도 불리는 간접흡연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종양 쥐에 4주 동안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적인 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했다. 무균 쥐에 고염식 사료를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하는 쥐 분변의 미생물을 이식한 실험에서도 뇌종양 악화 반응이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고염 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뇌종양 세포에서 산소가 충분한데도 마치 부족한 것처럼 신호를 활성화하고, 이는 암 진행·전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를 증가시켜 종양세포가 더 쉽게 퍼지도록 한다.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들이 모두 1천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도내 20개 기업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 홍보관을 운영하며 쌀 가공품, 홍삼, 백삼, 동물사료, 조미김 등을 선보였다. 특히 딸기 수출 유망지로 부상 중인 태국과 싱가포르 시장을 겨냥해 비타베리, 핑크캔디, 골드베리 등 신품종 딸기를 집중 홍보했다. 또 수산물 수요가 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현지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병행했다. 그 결과 도내 기업들은 522건(6천56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고, 이 가운데 9건(1천330만 달러)은 수출 협약으로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수출 활로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 제품 6종을 지난해 9월 다이소에 출시했다.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스팟 카밍 젤'은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주 사용 고객층인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마케팅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다이소 제품 구매 상황부터 실제 사용기까지 콘텐츠로 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피부 고민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에 실무대표단을 파견, 수출·관광 세일즈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도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달 27일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산둥국제우호도시협력발전대회에 참가해 우호교류 지역인 산둥성 정부와 경제·무역·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0여 개국 88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대표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초청장을 전달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지난달 27∼29일에는 상하이를 거쳐 칭다오에 도착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82건 1천166만 달러(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은 네츄어스베스트푸드·데쥬벤트·모이스텐·비엔코스·에이치피앤씨·웰바이오·지디앤와이·케이피티·코씨드바이오팜·하하푸드이다. 칭다오에서는 지난달 28일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청주∼칭다오 직항 노선을 소개하고 모객을 요청하는 한편 현지 대학(항성과기학원)을 찾아 K-유학생 지원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양 지역의 경제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