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배(전 보건복지부 장관·향년 86세)씨 별세, 김영희씨 남편상, 김수진·김수연씨 부친상, 이태규(의정부성모병원 부원장)·박경륜(미래에셋 상무)씨 장인상 = 29일 오전 11시28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일 오전 5시30분. ☎ 02-2258-5961
◇ 4급 승진 ▲ 경제문화국 이은아 ◇ 4급 전보 ▲ 기획재정국 김미자 ▲ 자치행정국 김영원 ▲ 기획재정국(공로연수) 박혜경 ▲ 위생과(명예퇴직) 김성훈 ◇ 5급 승진 ▲ 민원여권과 편승주 ▲ 건설과 전경욱 ▲ 건강정책과 김명선 ▲ 세원관리과 오혁제 ▲ 회계과 임영란 ▲ 문화관광체육과 이명희 ▲ 아동복지과 하경숙 ▲ 평생학습과 소미란 ▲ 원신흥동 송근숙 ▲ 온천2동 조남석 ◇ 5급 전보 ▲ 기획예산과 김영미 ▲ 세정과 박금순 ▲ 운영지원과 윤효숙 ▲ 마을자치과 박희동 ▲ 일자리정책과 박소연 ▲ 위생과 이인옥 ▲ 푸른환경과 김창집 ▲ 녹지산림과 한재성 ▲ 재난안전과 신하철 ▲ 도서관운영과 이은주 ▲ 학하동 전용주 ▲ 온천1동 심창헌 ▲ 신성동 민원기 ▲ 전민동 권태희 ▲ 관평동 김인중 ▲ 세정과(공로연수) 장국현 ▲ 세원관리과(공로연수) 김학규 ▲ 건설과(공로연수) 노재창 ▲ 평생학습과(공로연수) 이재백 ▲ 온천1동(공로연수) 서인석 ▲ 온천2동(공로연수) 원종덕 ▲ 도서관운영과(교육파견) 유재경 ▲ 마을자치과(명예퇴직) 최인갑 ▲ 녹지산림과(명예퇴직) 윤운식
◇ 4급 승진 ▲ 생활환경국장 김낙례 ◇ 4급 전보 ▲ 자치행정국장 배덕현 ▲ 주민복지국장 이정노 ◇ 5급 승진 ▲ 자치분권과장 이종선(승진) ▲ 건설과장 장승연(승진) ▲ 건강증진과장 김두섭(승진) ◇ 5급 전보 ▲ 정책개발실장 박근재 ▲ 행정지원과장 왕주영 ▲ 행정지원과(비서실장) 유영신 ▲ 회계과장 한숙희 ▲ 민원여권과장 조원세 ▲ 세정과장 육대운 ▲ 세원관리과장 김민선 ▲ 여성아동과장 문화선 ▲ 도시재생과장 배은주 ▲ 교통행정과장 윤영건 ▲ 부사동장 이상섭 ▲ 태평1동장 박상롱 ▲ 태평2동장 고현진 ▲ 유천2동장 구순서 ▲ 문화2동장 강민
◇ 4급 승진 ▲ 농림축산환경국장 오세권 ▲ 안전건설경제국장 이상석 ◇ 5급 승진 ▲ 문화체육복지국 문화유산과장 최덕연 ▲ 〃 교육체육과장 김영준 ▲ 〃 가족행복과장 박기준 ▲ 안전건설경제국 안전총괄과장 이봉인 ▲ 〃 투자유치과장 성철현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조항순 ▲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정종관 ▲ 임천면장 정용택 ▲ 초촌면장 김현종 ◇ 5급 승진의결 ▲ 문화체육복지국 사회복지과장 유인순 ▲ 안전건설경제국 경제교통과장 문혜숙 ▲ 농업기술센터 과학농업과장 박갑순 ◇ 5급 전보 ▲ 행정지원홍보국 홍보교류과장 강영달 ▲ 문화체육복지국 문화관광과장 황대진 ▲ 농림축산환경국 산림녹지과장 김건태 ▲ 안전건설경제국 도시건축과장 김주희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강예숙 ▲ 사적관리소장 조성준 ▲ 은산면장 이성복 ▲ 내산면장 구자건 ▲ 옥산면장 윤나순 ▲ 장암면장 임영규 ▲ 세도면장 김주숙
▲ 권성여 씨 별세, 김태흠(충청남도지사) 씨 모친상 = 29일 오전, 충남 보령 웅천장례식장 2호실, 발인 31일 오전 11시. ☎070-8852-4448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유발된 비만이 뇌 신호와 장내 미생물군에 변화를 일으켜 불안증과 인지장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데지리 원더스 교수팀은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생쥐에게 15주 동안 고지방 먹이와 저지방 먹이를 먹이며 변화를 관찰한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증 및 인지장애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먹이로 인한 비만과 불안 증상, 뇌신호 변화, 뇌기능 손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 변화 등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비만과 불안증이 장과 뇌의 상호작용으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원더스 교수는 "여러 연구가 비만과 불안의 연관성을 시사해 왔지만 비만이 불안을 직접 유발하는지 또는 그 연관성이 (비만에 대한) 사회적 압박의 영향인지 등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비만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뇌 건강에 미지는 잠재적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비만과 인지 기능 및 불안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
암 환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를 추정하고, 암 치료 예후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 AI가 분석한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보다 높으면 암 치료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휴고 에어츠 박사팀은 의학 저널 랜싯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 최신호에 심층학습(deep learning)과 얼굴 인식 기술로 얼굴 사진을 분석,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AI '페이스에이지'(FaceAg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페이스에이지를 암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암 환자들은 암이 없는 환자들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5살 높았고, 생물학적 나이가 높은 환자들은 단기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의 얼굴 등 외모는 의사들에게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줄 수 있지만 의사들도 사람 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고 이는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딥러닝과 얼굴 인식 기술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은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며, 이로 인한 미생물 대사물질의 과도한 축적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종양 쥐에 4주 동안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적인 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했다. 무균 쥐에 고염식 사료를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하는 쥐 분변의 미생물을 이식한 실험에서도 뇌종양 악화 반응이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고염 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뇌종양 세포에서 산소가 충분한데도 마치 부족한 것처럼 신호를 활성화하고, 이는 암 진행·전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를 증가시켜 종양세포가 더 쉽게 퍼지도록 한다.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인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으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3곳의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쿠폰 발급은 이달 9일부터 내달 7일(1차)과 9월 1일부터 10월 31일(2차) 2차례에 걸쳐 1인 1장씩 선착순 발급된다. 숙박료 10만원 이상은 5만원, 5만원 이상은 3만원, 3만원 이상은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차 발급분은 이달 9일부터 8월 22일 이용해야 하고. 2차 발급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용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2차례 3천600장의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 날 오전 7까지 예약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1∼22일 팔봉산감자축제를, 27∼29일 서산6쪽마늘축제를 각각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팔봉산 감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을 가진 팔봉산 일원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담백하며 껍질이 얇아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축제 기간 감자캐기 체험과 감자요리 음식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황금감자 찾기, 가마솥 찐 감자 시식,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산6쪽마늘은 굵고 단단한 알과 강한 향,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하며 항암에 효과적인 알리신이 많이 함유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에는 줄기가 달린 주대 마늘 및 지역 농산물 판매, 우수 6쪽마늘 품평회 및 전시, 마늘뽑기 게임, '너마늘 위한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마늘빵과 마늘커피 등 마늘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주대 마늘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경우 농식품유통과장은 "두 축제를 통해 서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농가 소득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식품업계 최대 단체인 한국식품산업협회의 차기 회장 선출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협회 소속 중소기업들은 협회장 선출을 위한 정관 개정이 소수를 차지하는 대기업에 유리하게 이뤄진 데다, 개정 절차도 불투명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5일 식품산업협회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임시총회를 열어 협회장 선출과 관련한 정관을 개정했다. 정관에는 '회장의 경우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 선출한다'라는 조항이 담겼다. 이를 두고 중소기업들은 이사회(25명)에서 과반(13명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회장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해석한다. 문제는 이사회가 식품 대기업 위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식품산업협회 소속 세 명을 제외하면 22명인데 이중 연매출 1조원 이상인 곳은 농심, 대상, 동서식품, 동원F&B,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빙그레, 삼양사, CJ제일제당, SPC삼립, 오뚜기, hy(옛 한국야쿠르트), 오리온 등 13곳(59%)이다. 이에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사회에서 대기업들이 반대하면 과반 찬성을 받지 못해 식품산업협회장 출마 길이 막히게 된다고 본다. 또 중소기업이 협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 권리도 박탈당했다고 여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이 소규모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5일 군에 따르면 2천㎡당 점포 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낮추고,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규정도 삭제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종전에는 2천㎡당 점포 30개 이상 밀집된 상권을 관할하는 상인회가 상인들, 토지 소유자, 건축물 소유자 동의를 얻어 군에 신청해야 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온누리상품권 취급 및 환전이 가능해진다.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각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