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6 보은 벚꽃길 축제'를 3∼12일 보청천 산책로 일원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중부권 대표 벚꽃 명소로 발돋움한 이곳 보청천 20㎞ 구간(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에 수령 20∼30년 된 벚나무 4천300여그루가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보은군은 올해 축제 슬로건을 '벚꽃에 물든, 봄은 보은'으로 정하고, 휴식·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에는 피크닉존과 키즈 놀이존이 운영되고, 향토 가수 버스킹과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된다. 장애인을 위한 거북이 벚꽃길 걷기, 한마음 치매극복 행진, 자전거 대행진도 준비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다음 주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어느 해보다도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예상된다"며 "행사장 주변에 1천100여대 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야간 방문객을 위해 경관 조명을 풀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법원의 '컷오프 무효 결정'을 받아 든 김영환 충북지사가 무소속으로라도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자 배수진을 치고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가처분 신청은 당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며 "아무리 지지율이 낮더라도 우리 당으로 나가는 게 옳지만, 어처구니없는 불공정이 초래된다면 무소속 출마도 당연히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의 문제를 사법부의 판결에 맡기게 된 일에 대해선 정말 송구스럽지만, 당도 좀 헤아리고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이라도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는 도민과 당원의 민심을 일치시켜 제게 경선 참여 기회를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날 중앙당이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장동혁 대표 역시 이날 법원을 향한 비판을 쏟아낸 것에 대해선 "당의 자율성 측면에서 말한 공식 입장이지, 제 개인적 사안을 두고 한 말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역사문화권의 체계적 연구·조사·발굴·복원을 지원할 국가 차원의 전문기관인 국립 역사문화권진흥원이 충남 부여에 들어설 예정이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진흥원은 2030년까지 총 285억원을 들여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 거점이자 한국전통문화대·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진흥원 설립 절차가 진행되고 2028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건립 공사가 시작된다. 충남도는 백제왕도 핵심 유적 정비사업과 연계해 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권 거점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백제왕도 핵심 유적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38년까지 총 1조4천28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내 18곳을 포함해 총 26개 유적을 발굴·정비·복원하고 있다. 도는 진흥원 설립을 통해 역사문화권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백제왕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립 역사문화권진흥원 건립은 백제왕도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 의림지의 명품 노송이 후계목을 통해 명맥을 잇는다. 제천시는 1일 솔밭공원 야생화단지에서 의림지 제림(堤林) 소나무 후계목 10주를 이식했다. 솔밭공원에 이식된 후계목은 노지에서 관리해온 개체다. 지난해 9월 제림 3그루, 솔밭공원 초입 1그루에 이은 노지 관리목 추가 이식이다. 의림지는 삼한시대 만들어진 국내 최고(最古) 수리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우아한 자태의 아름드리 노송과 버드나무로 이뤄진 제림은 의림지와 함께 2006년 명승 제20호로 지정되며 국가유산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갈수록 수세가 약해지고 있다. 현재 의림지 제림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받는 노송은 270주이다. 시는 의림지 소나무 보존을 위해 2017년부터 후계목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최고 수령 300년의 노송 10여 그루에서 채취한 씨앗을 발아시켜 30∼50㎝ 크기의 묘목으로 키운 뒤 이를 부근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보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22∼2023년 후계목 880주를 노지에서 육성해 관리 중이다. 시는 자체 육성한 소나무 후계목을 공공기관 청사 조경과 기념식수 등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3년 전에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인 미곡종합처리장(RPC) 범위를 넓혔다고 1일 밝혔다. 그간 통합 RPC 중심으로 운영해온 사업을 일반 RPC까지 확대한 것으로, 통합하지 않은 중소 규모 RPC의 시설 노후화를 고려한 조치다. 농식품부가 개정한 사업 지침에 따라 일반 RPC(미통합 농협 RPC)도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 개보수가 가능해진다. 또 벼 생산량이 많은 시·군의 RPC 규모화를 장려하기 위해 통합 기준을 완화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RPC가 지역의 쌀 산업 인프라로 기능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 지침을 개편했다"면서 "통합 RPC는 여전히 정책적 지향점이며 일반 RPC 대비 지원 비중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 '메가 캠크닉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캠크닉(캠핑+피크닉)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과 '해동 새우', '흰다리새우' 등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선보이며,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과 '프라임 척아이롤'은 특정 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자체 브랜드(PB)인 '심플러스' 캠핑용품과 식기, 저장 용기, 일회용품, 부탄가스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메가 캠크닉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홈플러스에서 야외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일 시작되는 '메가통큰' 2주차 행사를 맞아 남해안 햇멍게를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저수온성 생물인 멍게의 폐사가 우려됐으나 롯데마트 파트너사들은 기존 수심 10m에서 양식하던 것을 수심 15m으로 옮겨 적정 수온을 유지했다. 수심이 깊어지면서 성장 속도가 다소 느려져 예년보다 한달가량 늦게 출하가 시작됐으나 폐사량이 줄어 전체 공급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양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95% 폐사라는 유례없는 고수온 피해를 딛고 양식 방법 개선에 힘써 준 산지 어민들 덕분에 올해 다시 신선한 멍게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 AI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업·농촌 분야 공공데이터 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농진청이 개방한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다. 희망자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전용 누리집(data.mafr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18팀에는 총상금 5천600만원을 주고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사업화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 등도 제공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9월 예정)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신재훈 농업지능데이터팀 과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농촌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농업·농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창업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6개월간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에서 편의점의 결제추정 금액이 20조원에 육박해 대형마트를 앞질렀다. 개별 업체 중에선 편의점 GS25 결제추정금액이 대형마트 이마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주요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의 결제추정 금액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의 결제추정 금액이 19조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형마트(14조원)보다 6조원 가까이 많은 것이다. 다음으로 슈퍼마켓(9조9억원), 창고형 마트(7조3억원), 기업형 슈퍼마켓(2조9조억원) 등 순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창고형 마트의 결제추정금액은 동일한 기간 기준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편의점의 성장세로 개별 브랜드의 결제추정금액도 편의점 GS25가 이마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편의점 브랜드인 CU가 올랐고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마트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 탑마트, GS 더 후레시(THE FRESH),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순이었다. 1인당 평균 결제추정금액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배달 음식과 궁합이 뛰어난 '베스트 페어링 와인'을 선정해 이달의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S25는 와인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미쉐린 스타 셰프, 소믈리에 등과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를 열었다. 올해에는 '음식 페어링'을 주제로, 봄철 피크닉, 배달 수요가 높은 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해 와인 15종을 최종 선정했다. GS25는 4월 한 달간 이달의 와인 행사상품에 삼성카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하며, 와인·샴페인 전 상품과 이달의 위스키 15종은 N페이 결제 시 20%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일 시청 제1 소회의실에서 국립공주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인공지능(AI) 지식 생태계 구축과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주요 협력 사항은 AI 지식 생태계와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대학·지자체 연계 협력 연구와 실증, AI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인력 교류,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실증·사업화와 창업 지원 등이다. 시는 AI 지식 생태계 조성과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실제 기술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 및 지역 단위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해 지역 중심의 AI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산학연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와 함께 한정 시간 할인 '타임세일'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타임세일은 소비자가 오랜만에 찾은 가게에서 정해진 시간 내 주문하면 최대 1만2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달부터 서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는 BBQ, 처갓집양념치킨, 피자헛, 버거킹, KFC, 쉐이크쉑, 이삭토스트, 홍콩반점0410, 파리바게뜨 등 18개 외식 프랜차이즈다. 배민은 앱 메인 화면 팝업을 통해 타임세일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타임세일이 소비자 방문을 유도해 업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