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소득하위 70%' 국민 약 3천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된다. 중동전쟁발 고유가에 대응하는 피해지원금 성격으로,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지난해 추경 사업 '민생회복 소비쿠폰'(12조1천709억원)의 40%에 해당하는 '현금'이 풀리는 것이다. 석유 최고가격제를 비롯해 유류비·교통비 경감 등 에너지 부담 완화에도 약 5조원이 배정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웃돌면서 한국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쇼크'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긴급하게 재정대응에 나선 것이다. 직접 지원을 통한 '경기 보강' 기능에 무게가 실렸다.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 0.2%포인트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6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올해 출범한 기획예산처가 내놓은 첫 추경안이자, 작년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두번째 추경안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총지출은 753조1천억원으로, 본예산(727조9천억원) 대비 25조2천억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민간투자사협의체,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의체에는 천안 1호 민간투자사인 JB벤처스를 포함해 그래비티벤처스, 킹고스프링, 안다아시아벤처스, IPS벤처스, F1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오클렌벤처스, CC벤처스, 크립톤 등 천안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11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협력과 후속 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스타트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분기별 투자 전략 공유, 프라이빗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천안에서는 총 404개 스타트업이 발굴돼 육성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스타트업에 기술력만큼 중요한 것이 투자사와의 연결"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고·검수·출고 절차 준수 여부, 냉장·냉동 등 작업 및 배송 온도 관리, 공동구매 품질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지정된 영업장이 아닌 장소에서 제품을 운송하고, 지정 차량으로 운송하지 않는 등 공동구매 제안서의 내용과 다르게 납품한 2곳을 적발했다. 시는 해당 위반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공동구매 선정 해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영철 시 녹지생명국장은 "학교급식 식재료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불시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지속 병행해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에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황기언 전남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수산업 종사자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2명 가운데 12명이 대표로 포상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활어 고밀도 수송 시스템을 개발한 이윤수 해주수산어업회사법인 대표가 수상한다.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홍보·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해수부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주요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황 장관은 "수산인의 노고가 국민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군수는 31일 증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 등은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는 투자유치 1조2천880억원, 도안2테크노벨리 100% 분양, 3·4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도시 발전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며 "흉물이었던 윤모아파트를 철거하고 화재 이후 방치된 장뜰시장 내 상가를 매입해 정비하는 등 숙원사업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돌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충남 서산시가 처음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마련에 나섰다.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현황과 구조를 분석하고 인구 감소 원인 등을 진단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 및 추진 전략, 분야별 실행 과제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유출 방지와 정착 지원, 출산·양육 환경 개선, 고령사회 대응,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12월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필승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시 최초로 수립하는 인구정책 기본계획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월 말 현재 서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17만1천893명으로, 지난해 2월 17만3천621명보다 1천728명(10.0%) 줄었다. 지난해 1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수도권 공공기관과 공직 유관 단체에 이전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5개 기관에 제안서를 보내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교통망, 산업 기반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피력하며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성과 생활 기반 시설을 동시에 확보한 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40대 이하 인구 비율이 75%에 달하는 젊은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이 70분으로 단축된 점과 향후 서해선 고속철도(KTX)·장항선 고속열차(SRT) 내포역 신설 시 서울까지 45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된다는 점도 내세웠다. 주거 분야에서는 4만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한옥주택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갖췄음을 홍보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주거 지원 정책도 언급했다. 아울러 2028년 개원 예정인 소아전문병원을 포함한 종합의료시설 확충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무료배송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바로퀵 3만원 이상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한 번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2장씩 지급한다. 이 밖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매일 1회 발급하고,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6천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 장씩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바로퀵으로 주문하면 전국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지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8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동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3월 말 종료 예정이던 지역화폐 아산페이 20% 특별할인을 오는 4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연장 기간 할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10%와 후 캐시백 10% 방식이 적용된다.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기간 내라도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연장을 통해 시민의 실질 가계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해 소상공인 매출 방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지속해서 나설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의 기술력을 눈가 피부로 확장한 신제품 '윤조아이세럼'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노화 징후가 빠르게 나타나는 눈가 피부를 위한 전용 세럼으로, 다크서클과 눈 밑 처짐·부기(아이백) 등 복합적인 눈가 노화 고민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0시간 숙성 인삼 유래 성분 '인삼 림파낙스'에 눈가 수분 순환을 돕는 '진생카페인'을 결합해 눈가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사용 직후부터 다크서클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4주 사용 시 눈두덩과 눈 밑 탄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제품은 다음 달부터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과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 전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배달 중개수수료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6일부터 충남 상생 배달앱인 '땡겨요'와 '휘파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일 기준 해당 앱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설정해 운영 중인 업체다. 배달 1건당 2천원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도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배달 대행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현재 상생 배달앱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최대 7.8%)보다 낮은 최대 2%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도는 낮은 수수료 체계에 배달비 지원이 더해지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상생 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내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수수료가 낮은 상생 배달앱 이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