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에서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행정수도, 한글, 정원 문화 등의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체계적으로 담은 중장기(2027년∼2031년) 관광 진흥 전략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상징구역, 한글 문화도시, 2027년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3대 핵심 관광 요소로 삼고 차별화된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용역에 담아낼 예정이다. 대통령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시민 공간 등이 조성될 국가상징구역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체계를 구축하고, 한글문화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관광 상품과 무장애 관광 환경 등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요 분석을 통해 숙박·체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용역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와 한글이라는 세종시의 독보적 도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관광산업 진흥 전략을 마련해 많은 사람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총무처장 겸 전산정보센터장 송영남 ▲ 유학생종합지원센터 과장 겸 국제대학 교학과장 김영미 ▲ 사범대학 교학과장 겸 교직지원과장 조민호 ▲ 인권센터 과장 겸 미술·디자인대학 교학과장 이명기 ▲ 학생복지과장 강남규 ▲ RISE사업단 행정운영실장 박상호 ▲ 시설운영과장 윤창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진어묵은 고급 매운 간식 '빅불닭핫바'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빅불닭핫바는 강렬한 매운맛을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으로, 110g의 고중량 핫바다.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간식이 될 수 있도록 중량과 식감을 강화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삼진어묵은 전했다. 이 제품의 연육은 명태 100%를 사용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줄이고,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불닭 소스를 발라 어묵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강한 매운맛을 더했다. 삼진어묵은 매운맛 간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 확대에 맞춰 기존 핫바 라인업을 확장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빅불닭핫바는 28일부터 삼진어묵 전국 직영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중량과 식감을 강화해 매운맛과 함께 든든함까지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어묵 간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를 본 식물에 대해 전문가 상담과 진단·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이용하려는 시민은 우선 유선 상담 또는 예약 후 반려 식물과 함께 도시농업관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매월 식물 2점에 한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가 30만원 이상 고가 식물, 희귀 식물, 분재·난류, 수고 1m 이상 수목류, 지름 50㎝ 이상 화분, 실외 재배 식물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겨울철 중단했던 세종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리무진형과 관광안내형 2층버스 나눠 운행된다. 리무진 버스는 기존처럼 세종수목원과 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정부청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조치원 원도심을 도는 정규 노선을 운영한다. 올해는 조천변 벚꽃 산책과 조치원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파닭 투어를 연계한 특별코스가 추가됐다. 이는 조치원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천변 벚꽃길을 거닌 후 파닭을 먹어보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시설·계절 상황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2층 버스 코스 노선은 기존 도심 야경·정원투어 외에도 세종터미널·호수공원을 출발해 충남 부여 백제 고분군 역사공원을 둘러보는 역사산책 노선이 신규로 개설됐다. 전문 역사 해설사가 동행하며 백제 문화유산과 지역 인물 등을 설명해준다. 시티투어 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청 홈페이지(https://www.sejongct.com/?serviceType=CITYTOUR2) 여행정보 게시판에 들어가 정확한 운행 노선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리무진형 시티투어 버스는 성인 2천원·청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청년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미취업 청년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데,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경우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공인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 총 877종이다.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구비 서류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과일 주산지인 충북 영동에 토양 분석부터 농산물 잔류농약까지 검사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이 들어섰다. 영동군은 영동읍 부용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2천200㎡에 토양검정과 중금속 분석, 가축분뇨 분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이 가능한 종합분석실(건축면적 949㎡)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등 62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질량분석기 등 전문 검사장비를 갖췄다. 영동군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실이 들어서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과학영농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배, 감, 자두 등이 다양하게 생산되는 국내 대표 과일 산지다. 포도는 전국의 8%, 충북의 75%에 해당하는 1천46㏊에서 재배해 미국 등 해외 5개국에도 수출한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시설 등이 없어 농민들이 타지역 사설 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탑립·전민동 일원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탑립·전민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개발사업에 들어가기 전 최종 행정절차로, 승인 즉시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탑립·전민지구 개발사업은 유성구 탑립동 일원에 약 81만㎡ 규모로 총사업비 5천452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을 유치해 연구개발특구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계하고, 연구·산업·정주 기능이 결합된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단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1천339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천16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토지보상 및 기반시설 조성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산업용지 공급과 투자 유치를 병행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탑립·전민지구는 대덕특구의 연구 역량을 산업과 일자리로 확장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보상과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기업 입주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그린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과 관련된 재화나 서비스를 개발·생산·판매·유통하는 산업이다. 올해는 총 28개 기업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 13개사, 수출 지원 15개사다. 사업화 지원은 기업당 5천만원, 수출 지원은 기업당 8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그린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온라인(sv.svy.co.kr/green/in.asp)을 통해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신고해야 한다. 농식품 창업정보망(a-startu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우리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3천711명으로 전년(3천507명) 대비 5.8% 늘고, 합계출산율은 0.82로 그간의 감소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반등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확대가 실질적인 출산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임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둘째아는 각 100만원, 셋째아 이상은 거주 요건 충족 때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과 쌀케이크·카시트 제공 등을 더해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건강 관리를 위해 교통비 지원액도 종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했다.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양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용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옛 토지대장 한글화 자료' 활용 실적이 8만1천244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4년(4만967건)과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등기 촉탁, 민원 발급, 조상 땅 찾기 등 민원 처리 목적은 3만8천220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특히 민원 처리 활용 건수는 2024년(6천643건) 대비 6배 가까이 늘었다. 나머지 4만3천24건은 지적공부 오류 조사 등 행정업무에 활용됐다. 앞서 도는 53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시절 작성된 토지대장 313만6천장을 순차적으로 한글화 및 디지털화 했다. 일본식 표기와 한자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록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사업 추진 이후 행정 처리 기간이 단축됐고, 조상 땅 찾기와 토지 관련 소송 등에서 법률·행정 증거자료로 활용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의 권리 보호를 실현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화장품과 제약, 의료기기 제조업 분야의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모두 113만7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9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전체 제조업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0.3% 감소했다. 바이오헬스 제조업 중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료기기와 제약 산업 종사자 수가 각각 2.3%와 2.0% 늘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94만4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 역시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2.0%)을 상회했다. 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규 일자리는 5천289개 창출됐다. 신규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4천266개), 제약(398개), 의료기기(327개), 화장품(298개) 순으로 많았다.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제조업 전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배우 임윤아를 새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뜻밖의 즐거움'을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임윤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청정원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임윤아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알게 모르게 맛있게'를 메인 광고 문구로 내세워 지난 30년간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함께해온 청정원의 모습을 담았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식품 전문 브랜드를 넘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선도하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2∼2024년 40곳에 달했던 충남도 발주 건설공사 부적격업체가 지난해 한 곳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는 건설시장의 공정질서를 어지럽히는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1억원 이상, 70억원 미만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개찰 1순위 업체의 자본금, 사무실,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정밀 조사해왔다. 그 결과 2022년 14곳, 2023년 11곳, 2024년 15곳의 부적격업체를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내 15개 시·군 중 11곳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자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는 나머지 4곳(천안·보령·계룡·금산)에 대해 조례 개정과 제도 시행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불법 하도급과 공사 품질 하락을 초래하는 부적격업체를 입찰단계부터 배제함으로써 건실한 건설사들의 수주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인 영월군 청령포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가 강화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13일 영월군청과 함께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의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식품안심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설정한다. 영화 흥행으로 청령포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다. 이에 식약처는 영월 지역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게 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풍헌 주변(뉴트로드)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그룹이 4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첨단소재, 롯데칠성음료 등 1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상품기획(MD),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30여개 직무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는 실무 역량 중심의 '아이엠(I'M, I'm Mania) 전형'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자의 학점과 어학 점수 등 이른바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진행함으로써 실무 수행 능력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 롯데는 오는 9일까지 7개 주요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직접 직무와 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6월과 12월에는 전문가 강연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잡카페'를 열어 지원자들의 취업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4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수시 채용을 3·6·9·12월 분기별로 정례화해 지원자들이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입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