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3천711명으로 전년(3천507명) 대비 5.8% 늘고, 합계출산율은 0.82로 그간의 감소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반등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확대가 실질적인 출산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임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둘째아는 각 100만원, 셋째아 이상은 거주 요건 충족 때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과 쌀케이크·카시트 제공 등을 더해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건강 관리를 위해 교통비 지원액도 종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했다.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양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용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옛 토지대장 한글화 자료' 활용 실적이 8만1천244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4년(4만967건)과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등기 촉탁, 민원 발급, 조상 땅 찾기 등 민원 처리 목적은 3만8천220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특히 민원 처리 활용 건수는 2024년(6천643건) 대비 6배 가까이 늘었다. 나머지 4만3천24건은 지적공부 오류 조사 등 행정업무에 활용됐다. 앞서 도는 53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시절 작성된 토지대장 313만6천장을 순차적으로 한글화 및 디지털화 했다. 일본식 표기와 한자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록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사업 추진 이후 행정 처리 기간이 단축됐고, 조상 땅 찾기와 토지 관련 소송 등에서 법률·행정 증거자료로 활용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의 권리 보호를 실현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화장품과 제약, 의료기기 제조업 분야의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모두 113만7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9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전체 제조업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0.3% 감소했다. 바이오헬스 제조업 중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료기기와 제약 산업 종사자 수가 각각 2.3%와 2.0% 늘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94만4천명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 역시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2.0%)을 상회했다. 작년 4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규 일자리는 5천289개 창출됐다. 신규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4천266개), 제약(398개), 의료기기(327개), 화장품(298개) 순으로 많았다.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제조업 전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다음 달 1일부터 43개 품목(단품 기준)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단품 기준 싸이패티 버거류는 300원, 빅싸이순살 치킨은 1천원, 탄산음료는 3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싸이버거' 단품은 4천9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오르고 '후라이드빅싸이순살치킨'은 1만1천900원에서 1만2천900원으로 인상된다. '케이준떡강정'은 4천300원에서 4천400원으로, 탄산음료(R)는 1천600원에서 1천900원으로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4년 10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다만 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 버거와 뼈 치킨, 감자튀김·치즈볼 등 55개 품목은 가격을 유지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 인건비 등 매장 운영 전반의 비용 부담이 누적돼 가맹점주들의 가격 조정 요청이 있었다"며 "가맹점 수익 보전과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버거킹과 한국맥도날드도 가격을 인상했다. 버거킹은 지난 10일 버거와 스낵 등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고, 맥도날드는 햄버거와 음료 등 가격을 지난 20일부터 100∼400원 올렸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시범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4∼6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참여 지방자치단체 1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자체는 강원(평창군, 영월군, 횡성군), 충북(제천시), 전북(고창군), 전남(강진군, 영광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영암군), 경남(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거창군, 남해군) 등이다. 해당 지역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개인당 최대 10만원이고,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18세 이상 국민은 사전에 여행 계획을 지자체에 신청해 승인받은 뒤 실제 여행 후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자체의 확인을 거쳐 경비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된 상품권은 올해 안에 해당 지역의 가맹점이나 특산물 판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해야 한다. 예산 6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 사전 준비를 거쳐 4월부터 6월 말까지 시행된다. 신청 시기와 증빙 방식, 사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지자체별로 달라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 첫 '올영세일'에서 뷰티·웰니스 상품 약 3만종을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올리브영은 봄 개강 시즌을 맞아 색조 화장품부터 환절기 보습을 위한 기초·바디케어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일 6~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정해 단 하루만 추가 할인하는 '오늘의 특가'와 신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신상특가',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한 '스테디셀러 특가' 등을 선보인다. 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이 지난 달 론칭한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카테고리별 대표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몰에서도 할인 기획전이 열린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전국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에서는 스킨케어 디바이스, 마스크팩, 클렌징폼 등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 15종을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봄철 분위기 전환과 환절기 관리 수요를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국내 재배하는 아열대 작물에 사용 가능한 농약 기준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관리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자몽, 망고 등 아열대 작물의 국내 재배면적이 확대됐으나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은 제한적이다. 식약처와 농진청은 전남 담양군 호텔드몽드에서 국내 아열대 작물 재배 동향, 국내 등록 예정인 아열대 작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제외국 농약 안전관리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병해충 관리 실태와 농약 사용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식약처와 농진청은 농가의 현장 수요에 맞춰 아열대 작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두바이 디저트 감성을 담은 '두쫀쿠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베이커리와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산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업계 최초로 두쫀쿠를 주류로 선보였다. '두쫀쿠향에이슬'은 두쫀쿠의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향미를 조화롭게 구현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두쫀쿠향에이슬은 신학기에 맞춰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대학가와 주요 상권,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360㎖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소주의 틀을 벗어난 '에이슬' 시리즈를 통해 비타500에이슬, 메로나에이슬, 아이셔에이슬, 핵아이셔에이슬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내놓으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장, 당류 및 식용유지류를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는 식품위생법 제18조에 따른 안전성 심사 결과 식품용으로 승인된 대두·옥수수 등 유전자변형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가공한 최종제품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경우에 유전자변형식품(GMO)으로 표시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가공한 간장, 당류 및 식용유지류는 제조·가공 후 최종제품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유전자변형식품(GMO)으로 표시해야 한다. 간장은 12월 31일부터 즉시 시행하고 구분 관리를 위한 시설 개보수 등이 필요한 당류와 식용유지류는 2027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총 179명의 장학생에게 13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86명,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6명을 선발해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일반 고등학생 7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00만원,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7명에게는 분기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김윤 양영·수당재단 이사장은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시켜 우리 사회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와 카카오는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인 롯데마트 제타(ZETTA)는 올해 카카오 쇼핑 내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상품 조달과 서비스 운영을 맡아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기능 개발 등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을 일상 속 장보기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서 지역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1.13명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1.07명보다 0.06명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0.80명)과 충남 평균(0.92명)을 크게 웃돈다. 전국 기초시 중에서는 전남 광양시(1.32명), 전북 김제시(1.23명), 전남 나주시(1.17명)에 이어 네 번째이다.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2024년 757건에서 지난해 821건으로 8.5%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 역시 857명에서 909명으로 6.1%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당진 만들기에 주력하며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유모차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작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1만6천100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신생아 장르 매출도 약 13% 성장하는 등 유모차와 카시트, 세발자전거 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가부, 스토케, 싸이벡스, 바베파파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레인커버, 컵홀더, 모기장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대형 팝업이 열린다. 강남점에서는 스웨덴 카시트 브랜드 '툴레'가 아시아 최초 팝업을 열고, 센텀시티점은 영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의 론칭 7주년 기념팝업이 열린다. 대구신세계에서는 '어파베이비'가 대구 지역 상권 최초 팝업을 진행하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는 국내 트라이크 유모차 점유율 1위 브랜드 '에이블'의 업계 최초 단독 팝업, 스토케의 중부 상권 최초 팝업을 운영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유모차 페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비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K-컬처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전통 장류 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된장·간장' 과정에 '고추장·청국장·빠금장'을 추가해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