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결과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해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의·약사 및 환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재평가 제출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봤다면서도 업체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하지 못함에 따라 일선 의료 현장에서 해당 질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가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 환자에게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에도 해당 품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전달했다.
▲ 국회의장 교섭단체 대표연설(국민의힘)(10:00 본회의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접견(11:20 의장집무실) 국립5·18민주묘지 및 故배은심 어머니 묘소 참배(15:25) <민주주의와 광주, 미래로 나아가는 개헌> 간담회(16:30 전남대학교 대회의실)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10:00 본회의장) 성평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1:00 본관 549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622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정혜경 의원실 등, 진보당 수요세미나: AI 연속세미나 ? 인공지능 개념과 AI경제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과 대응(08: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최혁진 의원실 등, 기본사회 실현 및 기본사회 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09: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강선우 의원실 등, 대한민국 자살의 원인과 다차원적 대책: 2026 국회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이재정 의원실 등, AI 시대 보건 ODA의 새로운 방향성(13: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한기호 의원실 등, 3특·행정수도 완성 입법촉구 결의대회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 화보와 성과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3섹션으로 편집된 백서는 1부에서 준비 과정과 행사 장면, 전시관 등을 소개했다. 2부는 성과와 가치, 경과 등을, 3부는 주요 인사 연설문과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기록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향후 지방 행정통합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과 시·군·구청장, 지방의회까지 풀뿌리 지방권력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선거전이 이날 서막을 연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정확히 1년 전 대통령 선거를 통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평가이자 야당이 된 국민의힘이 12·3 계엄 사태 이후 보여준 활동을 여론이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판단할 시험대로 여겨진다. 여야 잠룡들로서도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총선과 대선 등에서 정치적 입지에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024년 총선과 2025년 조기 대선의 연이은 승리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까지 대승을 거둬 입법·행정·지방 권력을 모두 거머쥐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3 계엄 사태에 대한 '내란 심판론'을 6월 선거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범여권 주도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60년 역사를 간직한 청주 수동 성당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성당은 1966년 건립된 근현대 종교건축물로,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 초대 주임신부 함제도(Gerard E. Hammond) 신부가 사재를 헌납해 건립한 성당이다. 청주 수동 성당은 종교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조성하려 했던 함제도 신부의 철학이 반영된 종교 유산으로 평가된다. 건립 당시 본당, 사제관, 강당을 함께 조성해 신앙과 교육, 공동체 활동을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본당은 종탑과 첨두아치형 창, 스테인드글라스 등 성당 건축 요소에 한국 전통 문양과 한옥형 지붕 선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성직자 거주 공간인 사제관은 목조 계단과 마루 등 주요 요소가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건립 당시 성직자의 생활 양상을 보여준다. 강당은 청소년 등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성당 건축에서 강당을 주요 시설로 함께 배치한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는 오는 3월 20일 최종 심의를 거쳐 등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 수동 성당은 현재까지도 신앙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초록세상 들꽃마을, 슬로우파머, 과일꽃 팜핑농장, 파파이팜 등 지역 4개 농장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 '제1회 우수치유농업시설'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치유농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매년 인증 기준 적합 여부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점검받는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입찰이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감정평가 금액, 까다로운 계약 조건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과 인근 지역 복합개발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장기화하면서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진 점이 유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매각 절차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의 의사를 밝혔던 민간업체 3곳은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매각 반대 이슈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투자 리스크를 이유로 응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부 검토 및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재입찰 공고를 낼지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한 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를 위해 민간 매각이 필요하다는 기본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며 "현대화 사업과 가경동 일대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버스터미널의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해 민간 매각을 결정하고 지난해 9월 시의회 승인을 받았다.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이 시설을 청주시에 기부채납했던 청주 여객의 무상 임대 기간(1999.3∼2026.9) 만료에 따른 것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4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제2회 제천빨간오뎅축제'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열었다. 시는 현장에서 빨간오뎅 600개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홍보 배너와 안내물을 통해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홍보가 실제 축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빨간오뎅은 고추장 양념을 어묵에 발라 익혀 먹는 간식으로, 1980년대 제천 중앙시장 인근 포장마차 등에서 판매된 뒤 전국으로 퍼지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았다. 제천시는 오뎅이 일본어이지만 지역에서 '빨간오뎅'으로 굳어져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2021년 특허청에 '제천빨간오뎅'으로 상표 등록을 마치는 한편 지난해부터 축제도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합] 미국의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가 과자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펩시코는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를 비롯해 '도리토스', '치토스' 등의 제품 가격을 최대 15% 내릴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펩시코는 '펩시' 콜라를 비롯해 '마운틴듀', '게토레이' 등 음료 브랜드 외에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가격 인하 발표는 스낵 소비가 많은 슈퍼볼(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을 앞두고 나왔다. 가격 인하 배경으로는 감당할 수 있는 지출 여력을 뜻하는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가 거론됐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는 저소득 및 중산층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 '어포더빌리티'를 꼽았다. 레이철 페르디난도 '펩시코 푸즈 미국' 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면서 "소비자들이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가격 인하에도 제품 포장 크기나 성분, 맛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소매업체들이 최종 판매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WSJ은 펩시코가 제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는 미백 신제품 '자정앰플세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정앰플세럼은 설화수의 미백 라인인 '자정 라인'의 제품으로, 인삼 유래 성분과 미백 기능성 성분(나이아신아마이드)을 원료로 사용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색소 침착과 잡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화수는 설명했다. 설화수는 이번 자정앰플세럼을 비롯해 '자정수'와 '자정유액'을 지난달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했다. 이달부터는 자정 라인의 모든 제품을 국내 시장과 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군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 28개에서 34개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따른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를 범위에 새로 추가했다. 사회재난 사망과 화상 수술비의 보장 금액도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최소한의 공공 안전망"이라며 "지역 특성과 군민 생활을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6개 구간을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음성읍 소로1-8호선(음성교육도서관 옆), 맹동면 소로2-5호선(맹동면행정복지센터 뒤), 대소면 대로3-3호선(삼정지구∼미호천) 등 3개 노선 공사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금왕읍 소로2-47호선(케이원클럽 뒤), 대소면 소로2-58호선(대소중학교 옆), 감곡면 소로2-24호선(풍경채아파트 옆) 등 3개 구간은 측량 및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최동희 군 도시과장은 "도로 인프라 확충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특정 조항이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북현안 범도민운동기구 참가자 일동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충북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반민주적 졸속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즉각 폐기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통합법안 제4조에는 '정부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은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삽입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지역은 마치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찬성하지 않는 것처럼 언급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을 하나의 독립된 지역 공동체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5극 3특 정책 논리 속에 하나의 흡수 가능한 공간으로 간주한 이 같은 발상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더 심각한 것은 이 조항이 충북에 대한 통합 논의를 '권고'나 '검토' 차원이 아닌 의무를 강제하고 있는 점"이라며 "지역민의 의사와 절차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설 성수품 가격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덜 들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 상황 및 수급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공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4인 가족 기준 24개 품목)은 평균 20만2천691원으로, 지난해 설 2주 전과 비교해 0.3% 낮아졌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 10대 성수품 공급도 지난 6일 기준 112만t(톤)으로 일별 공급 계획 대비 111.5%를 기록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현재 수급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한파 등 기상 여건 변화와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생육 관리와 방역에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