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마켓(지마켓)은 1일부터 3일까지 월 정례 프로모션 'G락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사흘간 고객 607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고객이 가장 사고 싶다고 답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설문 응답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가전'이 22%로 가장 많았고, '전자제품'(17%), 가공식품(12%)이 뒤를 이었다. 가전·전자제품의 세부 품목으로는 로봇청소기, 스마트폰, 청소기, 노트북, 태블릿 순으로 수요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매일 '고객 위시템'을 선정,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음식물처리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냉장 한돈, 서울랜드 연간이용권, 커피믹스, 섬유유연제 등을 특가 판매한다. G락페 전용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휴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행정적·법적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전 빵택시'가 3월 초부터 정식운행을 재개한다. 2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빵택시' 운전기사인 안성우(64) 씨가 '고급형 택시'로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빵택시에는 빵 투어 코스를 설명하는 메뉴판과 취식을 위한 접이식 테이블이 있고, 곳곳에는 빵 모형이 놓여 있다. 베레모를 쓴 안씨는 예약 승객이 승차하면 대전 빵 안내 책자, 취식을 위한 접시와 식기류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건넨다. 그리고 대전 시내 곳곳의 유명 빵집을 순례하게 된다. 투어가 끝나면 가톨릭의 성지인 바티칸에서 착안한 빵의 성지 대전 '빵티칸 순례 수료증'도 준다. 작년 11월 운행을 시작한 빵택시는 전국 빵돌이·빵순이를 홀리며 유명세를 탔지만 아쉽게도 같은 달 말 정식운행을 멈췄다. 여객운수사업법에 저촉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택시는 미터기에 따른 요금을 받아야 하는데, 빵택시는 한 팀 기준 시간당 약 3만원의 요금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됐던 것이다. 3개월의 운영 중단 기간에 대전시와 안씨는 고급형 택시에서 해법을 찾았다. 2024년부터 대전에서 운행하고 있는 고급형 택시는 관광, 공항 이동 등 시민의 다양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다음 달 3일 첫차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선 개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우선 신규 주거단지 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51번 노선버스는 미니 복합단지(자이아파트·행복주택)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1-8번 버스는 미니 복합단지와 상진마을·제일고등학교·산업고등학교·동중학교를, 79번 버스는 의림여중학교와 동명초등학교를 거치도록 했다. 시는 31번 노선과의 중복 구간 효율화를 위해 53번 노선은 폐지했고, 청풍호파크골프장은 922번 버스가, 충북자치연수원은 690번 버스가 지나도록 했다. 개편에 관한 내용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통합법안은 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과 권한이 쏙 빠진 졸속법안이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도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데는 전혀 이의가 없다"면서 "다만 통합은 자치 실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조건으로 먼저 전국 공통의 차별 없는 통합법안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통합특별시가) 스스로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현재 75대 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0대 40이나 최소한 65대 35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의 과도한 간섭이나 통제 없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의 대폭 이양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내용을 모두 특별법안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부·여당이 이런 조건을 확실하게 수용한다면 지금이라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국가 행정수반으로서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과감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통합 보류를 두고 비판을 쏟아내는 민주당에는 "책임을 남 탓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그린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과 관련된 재화나 서비스를 개발·생산·판매·유통하는 산업이다. 올해는 총 28개 기업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 13개사, 수출 지원 15개사다. 사업화 지원은 기업당 5천만원, 수출 지원은 기업당 8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그린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온라인(sv.svy.co.kr/green/in.asp)을 통해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신고해야 한다. 농식품 창업정보망(a-startu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우리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시범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4∼6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참여 지방자치단체 1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자체는 강원(평창군, 영월군, 횡성군), 충북(제천시), 전북(고창군), 전남(강진군, 영광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영암군), 경남(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거창군, 남해군) 등이다. 해당 지역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개인당 최대 10만원이고,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18세 이상 국민은 사전에 여행 계획을 지자체에 신청해 승인받은 뒤 실제 여행 후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자체의 확인을 거쳐 경비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된 상품권은 올해 안에 해당 지역의 가맹점이나 특산물 판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해야 한다. 예산 6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 사전 준비를 거쳐 4월부터 6월 말까지 시행된다. 신청 시기와 증빙 방식, 사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지자체별로 달라 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홍성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홍성 여행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충남 외 지역 거주자(개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팀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간 홍성군에 체류하며 여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지인 초대 및 방문 인증, 여행 후기 작성, SNS 콘텐츠 게시 등 지역 홍보를 위한 필수 과제가 부여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참가신청서, 여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uqror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홍성만의 고유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26일 시작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전북 장수군에서 제1호 농어촌 기본소득 수령자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이날부터 이틀간 처음 지급된다.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10개 군 주민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 현금 지급과 달리 지역 경제 활력을 유도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 시작 전부터 인구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상점이 생기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소득 사용처는 생활권역별로 제한돼 원칙적으로는 거주 읍·면 지역에서만 사용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주말마다 겨울진객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천수만에는 지난 9일부터 도착하기 시작해, 지난 13일 기준 1천마리를 넘어섰다. 탐조투어에 참여하면 1시간 30분 동안 20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하루 3차례 운영하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 010-8594-58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장은 "철새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하는 '홈플 5일장'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딸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전 품목을 5천원 할인하고,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과 초이스 부채살(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4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을 먹는다는 일명 '삼삼데이'(3월3일)를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옥수수를 먹여 키운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1인1㎏ 한정·온라인 제외)'을 990원에,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서귀포점 제외)'은 1천990원에 판매한다. 풀무원 국산콩 두부(6종), CJ 햇반 컵반 및 국·탕·찌개류(20여 종), 냉동 밥·핫도그, 잘풀리는집·크린센스 화장지를 한정 수량으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개학 시즌과 삼삼데이를 앞두고 5일 동안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구성했다"며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지역 대표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은 봄철 비수기 관광 수요를 겨냥해 오는 5월 22~24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연다. 동진천변을 따라 만개한 양귀비꽃과 음악분수, 괴산교 미디어파사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중인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인 청결고추를 소재로 한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괴산김장축제는 11월 5일부터 나흘간 김장 문화의 상징성과 제도적 의미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축제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4∼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전국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2026 상품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상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될 주요 상품 운영 전략과 가맹점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경영주에게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당신의 삶을 바꿀 일상 속 놀라움의 순간'을 테마로 하며 상품 혁신 통한 경쟁 우위, 데이터 기반 상품 정예화, 차세대 서비스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공유한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 된 만큼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포착하고 이에 맞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전국 경영주님들과 세븐일레븐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