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3.6℃
  • 구름조금강릉 26.3℃
  • 맑음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3.4℃
  • 구름많음광주 23.4℃
  • 구름많음부산 24.8℃
  • 구름많음고창 21.9℃
  • 흐림제주 22.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4.5℃
  • 구름많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지렁이 화분 사업 추친 간담회' 개최




지난 17일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와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남 15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와 푸른충남21 위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심각성과 재활용 방안 및 순환의 가치관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렁이 화분'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작년 충남도내 2곳의 초등학교에서 지렁이 화분 시범사업을 진행하였고, 사업의 성과를 통해 올해는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배경 및 취지를 설명하였고, 지렁이를 사육하면서 지렁이 화분의 설치, 관리방법, 지렁이 배설물(분변토)를 활용한 유기농 채소 및 화초가꾸는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향후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지렁이 화분과 유기농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김구태 정책실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서로의 존재가치를 가르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이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렁이 화분을 시범운영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지렁이가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협의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충청남도의 정책에 반영,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제안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