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라면과 식용유 업체들이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식용유·라면 생산업체들이 내달 출고분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받았다"며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4개 라면 업체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하고, 6개 식용유 업체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6% 내리기로 했다"며 "식품업체들이 소비자 부담 완화와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면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업체는 총 41개 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약 40원에서 100원까지 내릴 예정이다. 농심은 안성탕면, 무파마탕면, 멸치칼국수, 후루룩국수 등 봉지면 12종과 쫄병스낵 4가지 브랜드 등 16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7.0% 내린다. 신라면과 새우깡은 이번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농심 측은 "정부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서울 특화 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명동,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관광지 소재 100개 매장에서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와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를 출시한다.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고궁 연못에 비친 노을을 형상화한 음료다.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전통주 막걸리의 향과 커피의 풍미를 결합한 비알코올 음료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늘어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것이라고 스탁벅스는 전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관광객은 약 1천87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80%가 서울에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가 예정돼 있어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서울의 멋과 한국의 맛을 한 잔에 담았다"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해태제과는 비스킷 제품 2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밀가루와 설탕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을 내린 이후 제과업체가 제품 가격을 인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계란과자 베베핀'은 1천900원에서 1천800원으로 5.3% 내리고, '롤리폴리'는 1천800원에서 1천700원으로 5.6% 인하한다. '롤리폴리' 대용량 제품도 5천원에서 4천800원으로 4.0% 낮춘다. 해태제과는 기존 공급된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란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지속돼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는 서울 성동구에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오는 13일 문을 여는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트렌디한 빵과 디저트를 맛보고, 인증사진을 찍는 체험형 편의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해당 점포는 차별화 디저트를 모은 '디저트존'과 디저트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스페셜 디저트존', 디저트와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한 '와인 페어링존', 서울숲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있는 '테라스'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마트24는 또 해당 점포에서 공방, 맛집 등을 소개하는 지역 지도를 사이니지 광고에 노출하고 공방 운영자 등 지역 활동가에게 택배 서비스 1천원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작가, 공방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용 전시·판매 코너도 운영한다. 이마트24는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시작으로 올해 이색 콘셉트의 특화매장 3개를 더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오징어땅콩' 출시 50주년을 맞아 포장을 리뉴얼(새단장)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포장은 기존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50년 원조' 문구를 강조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했다. 땅콩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했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차례 입혀 굽는 방식으로 과자 안에 그물망 구조를 형성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가늘게 썬 오징어채는 겉면의 갈색 실선 무늬로 나타난다. 오리온 관계자는 "젊은층 사이에서는 과자 표면의 오징어채 무늬를 활용한 '오땅 표정놀이'가 확산해 '놀이 과자'로도 주목받는다"면서 젊은층과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EBS 수능특강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영·수 과목별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3종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종은 국어·영어·수학 생크림빵으로 각 과목의 특성을 담아 인절미와 떡, 치즈, 사과 파이(π)를 콘셉트로 맛을 냈다. 수험생의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BS 중·고교 교재 eBook 7일 구독권이 포함된 30종의 아트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CU가 연세유업과 출시한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누적 9천만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후 두산베어스, 교보문고, EBS 등 지적재산(IP) 협업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오는 4월에도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연다. 12일 베러스쿱크리머리에 따르면 벤슨은 다음 달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정식 매장을 낸다. 지난해 여름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의 고객 호응에 힘입은 것으로, 팝업 당시 테이크아웃 전용에서 25평 규모의 정식 매장으로 입점하게 됐다. 벤슨은 또한 대치, 신림 등 학원가, 주거상권 등 다양한 지역 입점도 앞두고 있다. 한편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매장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13∼14일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커플 궁합 타로점을 봐주는 '타로카드' 이벤트를 연다. 또 '썬데' 출시를 기념해 전 점포에서 15일부터 일요일마다 원플러스원(1+1) 이벤트도 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1천원 균일가 파우치 커피 신상품인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천원 균일가 파우치 커피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GS25는 1천원 파우치 커피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얼음 컵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는 올 한 해 가성비 음료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유어스 1200 과일 아이스티 3종'을 시작으로 1천원대 바닐라라테와 카페라테, 2천원대 파우치 음료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후덕죽 셰프 컬렉션' 3종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버거 2종과 치킨 1종으로, '빅싸이순살'과 '싸이버거' 등 맘스터치 대표 메뉴에 후 셰프의 소스와 조리 철학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후덕죽 빅싸이순살'은 닭다리살에 매콤함과 새콤함,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어향소스를 더했다. '후덕죽 통새우버거'는 중식 요리 크림 새우를 버거로 재해석했다. '후덕죽 싸이버거'는 맘스터치 대표 메뉴 싸이버거에 매콤달콤한 중화풍 칠리소스와 오독오독한 식감의 궁채를 더한 제품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에 이어 이번 '후덕죽 셰프 컬렉션'에서도 협업 관련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리뉴얼(새단장)을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지난 1월 리뉴얼에서 새로 알코올 도수를 15.7도로 0.3도 낮췄으며 기존 보리쌀증류주를 쌀증류주로 변경했다. 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가 도난당했다'는 설정 아래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비법서를 복원하는 방탈출 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팝업 공간은 새로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방탈출 체험존, 나만의 새로 라벨과 미니어처 병을 제작할 수 있는 굿즈존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마지막 공간에서는 카페 아우프글렛과 협업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예스24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패스트트랙을 예약해 우선 입장하거나 현장 대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후 3년여 만에 처음 리뉴얼한 '새로'의 특징을 강조하고자 박물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면서 "적극적 마케팅으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꿈돌이 호두과자'를 이달부터 대전역 2층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 자활청년사업단 2곳이 함께 추진하는 꿈돌이 호두과자 사업은 도시마케팅과 청년 자활사업을 결합한 공공 일자리 모델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중구 호두과자제작소, 서구 꿈심당에 이어 지난 1월 성심당 인근에 3호점을 열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3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를 연계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영구치 관리에 특화된 어린이용 '그린핑거 마이키즈 4단계 칫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칫솔모 끝을 둥글게 가공하는 기술을 적용해 좁은 치아 사이 플라크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손잡이의 밑부분을 평평하게 디자인해 별도 거치대 없이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치열이 복잡해지므로 더욱 세밀한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수면 부족이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질환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중장년층에 흔한 망막 질환인 '망막전막'(Epiretinal Membrane·ERM)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의대 안과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망막'(Retina)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7∼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1만5천240명을 분석한 결과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망막전막 발생 위험이 25% 높은 연관성이 관찰됐다. 망막전막은 우리 눈에서 빛을 감지하고 뇌로 신호를 전달해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부위인 망막의 앞 표면에 반투명한 막조직이 형성되면서 황반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망막앞막, 황반주름 등으로도 불린다.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고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아 노안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질환이 진행하면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상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나고 결국에는 그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망막전막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뇌의 전전두엽 내 특정 억제성 신경세포가 마약인 코카인 중독 행동을 조절하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KAIST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석좌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샌디에이고대학(UCSD) 임병국 교수 연구팀은 파발부민(PV) 신경세포가 뇌의 흥분 신호를 조절하는 일종의 '브레이크 게이트' 역할을 하고, 금단 이후 나타나는 마약 탐색 행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우리 뇌의 전전두엽 피질(PFC)은 흥분 신호와 억제 신호가 균형을 이뤄야 충동을 억제하는 '브레이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팀은 만성 약물 노출이 이러한 균형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코카인 투여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PFC 내 억제성 신경세포의 약 60∼70%를 차지하는 PV 세포는 쥐가 코카인을 찾으려 할 때 활발하게 작동했다. 하지만 더 이상 약물을 찾지 않도록 훈련하는 '소거 훈련'을 진행하자 이 세포의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는 PV 세포의 활동 양상이 중독에 의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거 과정을 통해 다시 조절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신경 활동을 인위적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12일 "충북도는 삭감한 벼 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예산을 즉각 원상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타 지자체들은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충북도는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벼 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예산 14억원을 삭감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농민들의 반발에 충북도는 3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한 원상복구를 약속했지만, 이제서야 2차 추경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제 더는 도와 충북도의회를 신뢰할 수 없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단결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강원도, 충남도, 전북도 등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해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했다"면서 충북도에 대해서도 해당 조례 제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상반기 소요 농업 예산 우선 편성 기조에 따라 농민단체가 요구하는 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해당 사업비가 실제 집행되는 11∼12월 이전에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12일 옛 대성초교(이원면 의평리) 터에 '창업농 사관학교'를 개관했다. 군은 2023년 이 학교 터를 매수해 교육장(923㎡)과 주거시설 6채(1채당 61∼92㎡)를 건립했다. 충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 등 82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영농교육을 받으며 농사체험을 하고, 농산물 가공업 등을 꿈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도 한다. 군 관계자는 "창업농 사관학교가 도시민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만간 운영방식 등을 결정해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자사주 취득 등을 포함한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원 규모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열린다.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작년(8억원)의 약 3.75배 수준이고, 배당성향은 42.25%다.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 과정에서 회사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82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또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2천476주와 우선주 11만7천312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최대 주주인 한앤코유업홀딩스는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따른 유통주식 감소에 대비해 지분율이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보유 주식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310억원대 주주환원 패키지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내달 10일까지 옻순 구매 예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옻순 가격은 1상자(1㎏)에 2만3천원으로 정해졌고, 미리 주문할 경우는 2만1천원(택배비 포함)에 공급된다. 옻나무 원목과 옻피(껍데기)도 1만∼1만5천원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면 옥천군 산림조합(☎ 043-732-7001)이나 옥천참옻영농조합(043-732-5787)으로 주문하면 된다. 예약된 옻순은 내달 10일을 전후해 배달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이후 내달 18일부터 3주간 향수공원(옥천읍 삼양리)에서 옻순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150여 농가가 188㏊에서 41만여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한다. 이 지역서 생산되는 옻순은 달고 고소해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