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작년에 5조원 넘는 매출을 거뒀다. 배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2천830억원과 5천9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4조3천226억원)보다 2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6천408억원)보다 7.5% 줄었다. 소비자 배달팁을 배민이 부담하는 배달 수요가 늘면서 영업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라이더(배달 기사) 배달비 성격의 외주 용역비가 9천173억원 증가한 탓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음식 배달과 중개형 상거래(장보기·쇼핑)를 합친 서비스 매출은 4조4천956억원으로 전년(3조5천598억원)보다 26.3% 증가했다.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운영하는 장보기·쇼핑 매출은 1년 전보다 84% 급증했다. 배민에 따르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 수는 2022년 2천200개에서 현재 2만4천여개로 늘었고, 주문 건수도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배민이 직매입한 상품을 1시간 이내 배송하는 배민B마트 매출은 지난해 7천811억원으로 전년(7천568억원)보다 3.2%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bhc치킨)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천645억원으로 전년(1천338억원) 대비 23%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6천147억원으로 전년(5천127억원)보다 19.9% 증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출 6천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 1위 bhc치킨과 2위 BBQ의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매출 증가는 '콰삭킹', '스윗칠리킹' 등 신메뉴 흥행이 이끌었다. '콰삭킹'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700만 개를 기록하며 '뿌링클'과 함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고, '스윗칠리킹'도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신선육·부분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37.0%로 전년(38.8%)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가맹점 공급가 인상을 최소화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26.8%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다음 달부터 올리브영 회원 대상의 자체 포인트 제도인 '올리브 포인트'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나 서비스에 참여하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CJ ONE(원) 포인트에 더해 추가 적립되는 형태다. 적립 후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 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원인 '올리브 멤버스'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블랙올리브에는 매달 뷰티·웰니스 브랜드와 연계한 체험형 강의 '올리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연계한 쿠킹 클래스,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과 제휴한 온오프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피트 위스키 출시가 잇따르며 시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피트 위스키의 전통적인 생산지인 스코틀랜드뿐 아니라 아일랜드, 일본, 한국에서도 각기 다른 개성의 피트 위스키가 출시되고 있다. 가격대 역시 위스키 입문자를 위한 합리적인 제품부터 수집가를 겨냥한 고가 한정판까지 다양해지면서, 피트 위스키가 하나의 독립적인 시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트 위스키는 피트(이탄)를 태운 불로 맥아를 건조해 만든다. 강렬한 풍미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술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조니워커'에도 피트 위스키의 개성이 녹아있다. 조니워커는 200년 넘게 쌓아온 블렌딩 기술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다. 다양한 원액이 어우러지는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키 몰트'(Key malt)가 핵심적이다. 조니워커는 '쿨 일라', '탈리스커'와 같은 피트 위스키를 키 몰트로 사용해 특유의 스모키한 풍미와 깊이를 만든다. 쿨 일라는 조니워커 블루·블랙 등 주요 제품에 사용되며 '조니워커의 아일라 고향'으로도 불린다. 거칠고 강렬하기로 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튀김용 기름(전용유) 가맹점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상승분의 50%는 본사가 부담한다고 강조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용유 지원 정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지만, 원가 부담이 높아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교촌은 카놀라유를 기반으로 한 전용유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bhc치킨도 지난해 말 튀김용 기름(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20% 올린 바 있다. 교촌은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열어 가맹점 운영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촌은 올해 1분기 전용유 지원과 원료육 가격 상승분 부담 등 57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약 2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촌은 출고가 상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가맹본사가 부담하며 부분육 수급 불안에 대응할 한 마리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학가 인근 매장에 '카공족'을 위한 1∼2인석 고객 전용 공간 '포커스 존'을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도 1인석, 콘센트 좌석이 있었으나 공부나 업무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일반석과 구분해 별도 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포커스존은 신림녹두거리점, 송파방이점, 일산후곡점, 광교상현역점, 세종대점, 한양대에리카점 등 6개 매장에 있다. 이 가운데 세종대점과 한양대에리카점은 올해 문을 연 대학 상권 매장으로, 과제나 시험 준비를 위해 방문하는 대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체 공간의 절반가량을 포커스존으로 구성했다. 스타벅스는 이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점에는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해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도 갖춘 '패밀리 프렌들리 존'을 적용했다. 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 담당은 "이용 목적과 체류 패턴에 따른 매장 설계를 통해 고객의 공간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청정 제주산 마늘을 활용한 '동원 제주마늘' 브랜드를 선보이고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살코기 햄, 비엔나, 프랭크 소시지로 구성됐다.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에 알싸한 맛과 미네랄 함량이 높은 제주 마늘을 더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F&B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말 제주 소노캄 리조트에서 신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 동원F&B 관계자는 "제주농협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자사의 육가공 역량을 결합한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신제품 '진밀면'이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현지의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구마와 감자 전분을 배합한 면발을 사용했으며 사골과 양지를 고아낸 육수를 적용했다. 기호에 따라 비빔 또는 물 밀면으로 선택해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캠핑과 야식, 일상 별미 등 다양한 콘셉트에 맞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신제품 '디지게 매운 돈까스'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코빌지수가 2만5천인 '디진다맛'과 '양념맛' 2종으로 구성됐다. 앞서 출시된 '우이락 고추튀김'이나 '청주 매운만두'와 비교해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며 초기 목표치를 87%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강력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과정을 하나의 재미 요소와 경험으로 받아들인 결과라고 롯데리아는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매운맛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이 자신의 '맵부심(매운맛 자부심)'을 시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킹은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셰프와 손잡고 신제품 '스모크 비프립 와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 셰프의 훈연 노하우를 버거킹 특유의 직화 기술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버거킹은 설명했다. 한국식 소스로 숙성한 비프립 스테이크와 특제 바비큐 소스를 활용했다. 버거킹은 '스모크 베이컨 와퍼'와 '스모크 비프립 샌드위치'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단품 기준 9천500원이며, 이날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천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 행사 '블랙벙커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블랙벙커데이'는 상하반기 두 차례만 개최되며 잠실점과 서울역점, 상무점 등 3개점에서 진행된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와인·위스키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고, 일별 한정 특가 상품도 운영한다. '더 라스트드롭 드류 메이빌 시그니처 블렌드', '맥캘란 레드컬렉션 50년', '하이랜드 파크 30년' 등 하이엔드 위스키는 별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치즈·스낵·초콜릿 등 안주류와 글라스 등 와인 용품도 할인·증정 행사 대상이다. 매장에서는 유명 스코틀랜드 위스크 '벤로막'을 숙성 연도별로 비교하는 버티컬 테이스팅을 비롯한 체험형 콘텐츠와 전문 강좌가 진행되며, 최상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정 위스키 래플 이벤트도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캠핑용품과 먹거리를 할인하는 '봄나들이 캠크닉(캠핑+피크닉)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캠핑·아웃도어 브랜드 '시티 피크닉'(City Picnic)의 상품 1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그늘막, 캠핑 의자 등 인기 캠핑용품을 행사 카드 전액 결제 시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남해안 홍가리비와 바지락, 멍게 등 신선식품도 최대 반값 할인한다. 이 밖에도 맥주와 와인, 위스키 등 주류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기간 캠핑·나들이 행사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열린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크닉 용품부터 신선한 먹거리까지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봄나들이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차 죽어가면서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라는 영국인 의사가 1817년에 발표한 논문(An essay on the shaking palsy)을 통해 그 증상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런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인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지정됐다. 흔히 파킨슨병이라고 하면 손 떨림이나 몸이 굳는 증상, 변비, 수면 이상 등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전형적인 운동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연구는 이 질환의 출발점이 의외로 사소한 일상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파킨슨병재단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Nature partner journals Parkinson's disease) 최신 논문에 따르면, 연세의대 재활의학과 윤서연·이상철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2만1천662명(평균 77.7세)을 평균 3.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도구적 일상생활능력'(IADL) 저하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유의한 지표로 확인됐다.
청소년기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하루 30분만 줄이고 운동을 하거나 잠자는 시간을 늘려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소렌 아르누아-르블랑 박사팀에 따르면 10대 초반 청소년 800여명의 하루 활동 패턴과 건강 지표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여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누아-르블랑 박사는 "하루 몇 분이라도 좌식 행동을 신체활동이나 수면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건강에 이점이 있을 수 있다"며 공중보건 전략에서도 청소년의 좌식 시간을 줄이고 운동·수면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학술회의(EPI|Lifestyle Scientific Sessions 2026)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신체활동과 앉아서 보내는 시간, 수면 등은 청소년 심장대사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이지만, 24시간 생활주기에서 이런 행동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는지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999~2002년 매사추세츠주 동부 지역에서 태어난 청소년과 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인자(APOE ε4)를 가진 사람이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야코브 노르그렌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60세 이상 고령자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인자형과 육류 섭취량 간 관계를 1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식이 지침 수준의 육류 섭취에서는 APOE ε4 보유자의 인지 저하 위험이 더 높았지만, 권장량의 두 배 이상 섭취하는 경우 이런 차이가 사라졌다며 이는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게 개인 맞춤형 식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포지단백질 E(APOE)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 조절 인자로 ε4·ε3·ε2라는 세 가지 변이(대립유전자)가 있고 이로부터 6가지 유전자형이 만들어진다. 유전자형 중 ε4/ε4(APOE44)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며, 가장 흔한 유전자형인 ε3/ε3(APOE33)와 비교할 때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동아시아에서는 약 30배, 백인은 13배, 흑인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외 연구진이 20년간의 전자담배 유해성 연구를 종합 분석해 전자담배 연기가 간접흡연자의 건강 악화와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병원 호흡기내과 변민광 교수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렌 E. 월드 교수, UC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로라 E.크로티 알렉산더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를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관련된 20년간의 전 세계 핵심 연구 사례 140여편을 선정해 전자담배 노출이 인체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폐 건강뿐 아니라 뇌·심혈관·대사 체계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흡연자 대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최대 1.4배 높았으며,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쓰는 여성은 중성지방 수치가 3.9배까지 치솟는다는 사례도 보고됐다. 전자담배가 내뿜는 니코틴과 나노 입자는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켜 동맥경화와 혈압 상승, 동맥 경직도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한 뇌의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해 인지 능력을 떨어뜨리고 뇌졸중 발생 시 뇌 손상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흡연자들은 대체로 금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언젠가 해야 할 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언젠가'가 좀처럼 오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미 늦었다는 인식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이런 통념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금연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한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암 연구와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6만5천512명을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금연 후 단 2년만 지나도 폐암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비흡연자(8만2천756명), 과거 흡연자(4만1천378명), 현재 흡연자(4만1천378명)로 나눠 폐암 발생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58세였고, 남성이 97.6%를 차지했다. 추적 기간 폐암 누적 발생률은 비흡연자 1.10%, 과거 흡연자 3.54%, 현재 흡연자 4.51%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5.5배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로 임택수 전 청주시 부시장을, 증평군수 후보로 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을 11일 확정했다. 임 전 부시장은 본선에서 민주당 조병옥 현 음성군수와 맞붙는다. 이 전 국장의 상대는 민주당 이재영 현 증평군수와 연종석 전 증평군의장의 결선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음성 태생인 임 전 부시장은 청주·충주시 부시장,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음성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증평 출신인 이 전 국장은 괴산읍장과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등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1일 광복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청주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행정수반 8명의 후손 28명이 행사에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임시정부의 숭고한 정신을 토대로 165만 도민의 뜻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강한 충북으로 당당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충청권 국악문화향유거점 활성화 사업인 '관아골 문화마당'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아골 문화마당은 충청권 26개 시·군 생활권 공간에 국악 기반 문화 향유 거점을 조성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초광역 협력 사업이다. 26개 시·군에 있는 52개 문화단체는 각 지역의 카페·공방·서점 등에서 모임이나 콘서트, 전시를 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도록 돕는다. 센터는 52개 문화단체를 선정해 1개 단체당 1천500만원∼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충주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뮤지컬 싯다르타 대표 프로듀서 김면수 PD는 “인류를 치유하고 행복을 주는 위대한 깨달음의 대서사시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노래, 대사, 연기, 춤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 예술로, 음악과 극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관객에게 감정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종합 예술이다. 뮤지컬 ‘싯다르타’-싯다르타의 일생-은 노래 대사 연기 춤을 종합적으로 표현하여 싯다르타의 출가와 깨달음을 관객에게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종교 뮤지컬은 특정 종교의 이야기, 인물, 교리, 역사적 사건 등을 소재로 하여 음악과 연극, 춤을 결합해 표현하는 공연 예술이다. 이러한 뮤지컬은 종교적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관객에게 신앙적 감동이나 영적 의미를 체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나, 불교·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공연들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종교 뮤지컬은 단순한 종교 선전이 아니라 인간의 고통, 구원, 사랑, 깨달음과 같은 보편적 주제를 예술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종교 뮤지컬은 신앙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인간의 삶과 영성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