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고,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S25는 이달 15일부터 빵 5종을 시작으로 꼬깔콘 군옥수수맛, 고구마츄, 증명사진 세트, 티머니 교통카드 등 모두 9종의 플레이브 협업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 각 상품에는 랜덤 씰, 스티커, 포토 카드, 증명사진 등 카테고리별 한정 굿즈가 무작위로 동봉된다. GS25는 16일부터 31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지역의 전국 8개 점포에서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협업 상품 외에도 플레이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한다. 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팬덤 기반 IP와 편의점 상품, 공간을 결합한 사례"라며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77가지를 멤버십 전용 특가에 판매한다. 또 해당 상품군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상품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CJ제일제당 고메너겟(45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고, 스팸 클래식(200g·6개입)을 최종가 1만 6천원 선에서 판매한다. 이 밖에 쌀, 올리브유, 스타벅스 원두, 캡슐세제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으로 오는 3월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옵션형도 출시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에 '김치'가 처음으로 들어가면서 김치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9일 국내 증시에서 김치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36분 현재 대상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천250원(14.1%)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도 1천200원(13.4%)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은 '종가' 브랜드로 김치를 판매하는 김치 시장 1위 업체다. 김치 수출시장에선 대상의 물량이 절반이 넘는다. 김치 수출 기업 풀무원 주가도 전날보다 580원(4.58%) 오른 1만3천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미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김치를 생산하는 CJ제일제당 주가 역시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4천원(1.97%) 상승했다. 식품업계는 미정부 식단 지침에 김치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 김치 관련 기업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7일 새 식단 가이드라인(2025∼2030)에서 장 건강을 위해 채소, 과일과 발효식품이 좋다면서 김치(kimchi)와 사워크라우트(양배추를 발효시킨 음식), 케피어(우유 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와 리사'와 협업해 딸기 신제품 3종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에 피스타치오 크림, 마스카포네 크림, 라즈베리 잼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딸기 피스타치오 패스트리'는 버터 풍미가 가득한 그물 모양의 바삭한 패스트리 안에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 잼과 라즈베리 잼,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딸기 마블 샌드'는 촉촉한 핑크 마블 식빵 사이에 달콤한 딸기우유 맛 생크림을 가득 채웠다. 특히 핑크 컬러의 딸기 마블과 생딸기를 토끼 귀 모양으로 연출한 데코레이션을 더해 가스파드와 리사 특유의 귀엽고 로맨틱한 감성을 강조했다. '마스카포네 딸기 소보로'는 폭신한 빵 위에 소보로 토핑을 올려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그 안에 부드럽고 진한 마스카포네 크림을 가득 채웠다. 한편 뚜레쥬르는 가스파드와 리사 협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뚜레쥬르 앱을 통한 픽업 또는 배달 주문, 혹은 매장에서 제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전 남친 토스트' 레시피를 응용한 신제품 '블루베리 크림치즈 도넛'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 남친 토스트'는 2018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에서 유래한 레시피다. 전 남자 친구가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잼으로 만들어 준 토스트의 맛을 잊지 못해 직접 레시피를 물어봤다는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고, 이후 방송에 소개돼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신제품 ‘블루베리 크림치즈 도넛’은 던킨이 새해를 맞아 선보이는 시즌 한정 제품이다. 전 남자 친구에게 연락할 만큼 잊을 수 없는 맛으로 '인터넷 밈'이 된 조합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림은 '직화 갈비맛 핫바'의 인기에 힘입어 약간의 매콤한 맛을 더한 '직화 매콤갈비맛 핫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해 3월, 고물가에 부담 없이 간식이나 가벼운 안주로 즐기기 좋은 직화 갈비맛 핫바를 선보였다.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어 든든하고, 숯불향과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식감 등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9개월간 약 420만개가 판매됐다. 신제품 직화 매콤갈비맛 핫바 또한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다. 단순히 불향만 입힌게 아니라, 직화로 구워 고기 본연의 감칠맛은 높이고 진한 숯불향을 살렸다. 여기에 너무 맵지 않은 특제 양념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포장지를 살짝 뜯은 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우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직화 풍미 가득한 핫바를 맛볼 수 있다. 하림 핫바는 CU, GS25 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운 유통 채널에서 가볍게 구매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서울 해방촌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소울(SOUL)'을 운영하는 김희은·윤대현 부부 셰프와 협업해 신상품 간편식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버섯 떡갈비'와 '뇨끼볶이'다. 먼저 '버섯 떡갈비'(270g·7천980원)는 돼지갈빗살과 소고기를 두툼하게 다져 넣어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새송이버섯을 듬뿍 넣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고 SSG닷컴은 설명했다. 또 '뇨끼볶이'(230g·6천980원)는 국산 생감자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살린 '뇨끼'에 떡볶이 소스를 접목했다. 김희은 셰프는 최근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식 요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킹은 신메뉴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 와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버거킹은 대표 메뉴인 '콰트로'와 지난 2023년 인기를 끈 '큐브 스테이크 와퍼'의 강점을 살려 신메뉴를 개발했다. 큐브 스테이크에 블랙페퍼 치즈소스를 넣었고, 와퍼 패티에 솔트페퍼 시즈닝을 더했다. 또 배우 이정재를 신메뉴 모델 발탁했다. 이정재는 지난 2014년 버거킹 '콰트로 치즈와퍼' 캠페인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는 스낵 브랜드 꽃게랑의 신제품으로 '꽃게랑 마라맛'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첫선을 보인 꽃게랑은 꽃게 모양에 바삭한 식감과 감칠맛으로 40년간 인기를 이어온 장수 스낵 브랜드다. 빙그레는 마라 특유의 풍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상황에 주목해 신제품을 만들었다. 신제품은 대형 할인점과 일반 소매점 등 유통채널별로 순차 출시된다. 다음 주부터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꽃게랑 마라맛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브랜드의 맛 다양성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음 달 16~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9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전 점포에서 설 사전 예약을 받는다. 축산·수산·청과·그로서리 등 170여개 품목을 최대 약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명절 대표 선물은 축산 세트는 소포장 상품과 부위 혼합 구성을 지난 설 대비 각각 25%, 20% 늘렸다. 명절 가족 모임 형태가 변화하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청과는 제철 과일을 엄선한 실속형 구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과일·견과류 세트 등 새로운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수산 선물에서는 최근 외국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곱창김'을 고급화한 선물세트 '레피세리 곱창김 1호' 어포류 세트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주류와 그로서리는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하고, 유명 반찬가게 '맛있는 찬'의 프리미엄 한상 차림 기프트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몰에서 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설 마중 선물 세트 기획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부터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해 이번 달부터 CJ기프트카드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CJ기프트카드는 CJ그룹 계열사와 외부 제휴사 등 24개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물 또는 바코드 형태의 카드다. 양사는 CJ기프트카드를 통한 구매자의 70% 이상이 20∼30대인 점을 고려해 편의점 채널과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CJ ONE 앱에서 기프트카드를 등록한 후 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회에 한해 2천400원을 환급해 준다. 앞서 이마트24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 해 3월부터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1984년 지어져 40여년 간 지역 제조업을 견인해 온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의 폐쇄가 결정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호남 지역의 음료·주류 공급을 전담할 목적으로 지어진 광주공장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내부 논의를 거쳐 폐쇄 계획을 세웠고, 전국 6개 공장 중 광주와 오포에 있는 2개 공장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나머지 4개(안성·안성2·양산·대전)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거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거점 공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는 3월 광주공장이 폐쇄될 것이라는 지역 사회의 우려도 있었지만, 롯데칠성음료는 구체적인 폐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2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폐쇄 시기는 각 공장의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폐쇄가 확정되면서 광주공장에서 생산 업무를 담당하는 20명의 직원은 폐쇄되지 않는 다른 지역의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공장이 멈추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환 배치를 희망하는 공장을 조사한 뒤 해당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근무지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간세포(hepatocyte)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에 노출되면 줄기세포 같은 미성숙 상태로 되돌아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 등에 더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의공학·과학연구소(IMES) 알렉스 샬렉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고지방 먹이로 간질환을 유발한 생쥐 모델과 간질환 단계별 환자의 간세포 표본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숙한 간세포는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미성숙한 줄기세포 유사 상태로 되돌아간다며 이런 변화는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세포 회귀 현상(cell reversion)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전사인자를 규명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고위험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지방 식단은 간에 염증과 지방 축적을 초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간경화와 간부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고지방 식단의 간세포 사멸 유도에 초점을 맞춰 살아남은 간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 인지·운동 훈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18%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곧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노인 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부산 사하구 보건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사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노인 12명(평균 연령 73.1세)을 대상으로 칠교·컵 쌓기·공 옮기기·카드 뒤집기 등의 인지 및 운동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소가 훈련 전후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참가자들의 기능점수 총점(중앙값)은 훈련 실시 전 66.9점에서 훈련 후 78.9점으로 17.9%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특히 기억력 점수 중앙값이 2.6점에서 7.1점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반응시간은 19.7초에서 13.3초로 줄었으며 주의집중, 시지각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남력(시간·장소 인식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점수가 10.1점에서 6.1점으로 오히
잠을 자다가 더 자주 깨고 깨어있는 시간이 긴 고령자일수록 전체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날 인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오르푸 벅스턴 교수팀은 미국수면재단 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 촤근호에서 고령자 261명에 대한 일일 수면의 질과 인지수행 능력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음 날 인지검사 성적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벅스턴 교수는 "잠든 뒤 자주 깨는 것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 연구에서 수면의 여러 측면을 살펴봤지만, 매일매일의 인지 수행 능력에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뿐이었다"고 말했다. 수면 문제는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고령자의 절반은 어떤 형태로든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수면 문제는 전통적으로 잠을 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다음 날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노화와 인지 건강을 장기간 추적하는 '아인슈타인 노화 연구(Ei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 분화용 토마토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이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재배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공문을 보내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4개 품종의 종자 10만립(粒)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개발을 이어가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 규제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오는 17일 시행된 지 14년을 맞는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2년 1월 시행된 후 2013년 개정을 거쳐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영업 제한 시간은 자정에서 오전 10시로 정한 규제가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 법은 지난해 11월 23일 만료를 열흘 앞두고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9년 11월 23일까지 일몰을 4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다시 법 개정이 없는 한 2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규제가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빠른 산업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유통 시장을 왜곡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의 발이 묶인 사이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결과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쿠팡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앞질렀다. 쿠팡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3조3천억원에서 2021년 22조2천256억원, 2022년 27조2천102억원, 2023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36억원을 투입해 주거와 근무, 연구실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도내 공장 등록이 완료된 중견·중소기업이다. 단 중견기업은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내용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 주거 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이 기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근무 환경 개선 분야 지원액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신설된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별 신청 기간 및 절차는 해당 시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태인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 환경 개선, 연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과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및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9만7천344건으로 전월(7만9천80건)보다 23.1%(1만8천264건)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작년 8월 저용량 2.5㎎과 5㎎을 국내 출시했으며 9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7.5㎎과 10㎎을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 수준인 위고비보다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