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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장군, 파워반도체 기반구축사업 유치 가속도 내다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시가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산단 내 유치하고자 하는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이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기반구축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 동남권산단 내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부지면적 33,000㎡)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 부문에 1200억원, 기반구축 부문에 892억원이 투입된다.

군과 부산시는 본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수도권 소재 유망 전력반도체 기업들과 동남권산단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며 이후에도 수차례 관련부서와 접촉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너지효과 등에 대해 피력해 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의 최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에 대해서 중앙부처에 충분히 전달하였다”며, “동남권산단에 국내 유수의 파워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되면 선진기술력과 산업경쟁력 확보로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수출경쟁력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기장군이 창조경제 신산업창출의 선도주자가 될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11월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2016년 5월경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