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링투유 플러스’, '캐치콜 플러스’ 등 통화 부가 서비스 2종을 신규가입 첫 달, 100원에 제공하는 '첫 달 100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링투유’와 놓친 전화를 알려주는 '캐치콜’ 서비스는 올해,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들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이 이용 중인 가장 보편적인 통화 부가 서비스다.
'링투유 플러스’와 '캐치콜 플러스’는 기존 서비스(링투유, 캐치콜)에 음원 무료 제공, 통화가능알리미 등 연관 서비스를 묶어 개별 상품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유용한 부가서비스를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링투유 플러스’는 기존 '링투유’ 서비스에 매월 음원 1곡을 제공한다. 그래서 추가 비용 없이 매 월 원하는 최신 음악을 골라 통화연결음을 설정할 수 있다.
'캐치콜 플러스’는 이용자가 놓친 전화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캐치콜’과 전화한 상대의 통화 가능 상태를 문자로 알려주는 '통화가능알리미’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5월 출시된 '링투유 플러스’와 '캐치콜 플러스’는 각각 가입자 5만, 3만명을 돌파하며 이용자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KT는 고객들이 '링투유 플러스’와 '캐치콜 플러스’를 부담 없이 체험하고, 이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첫 달 100원 프로모션’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한다. 특히 9월 한달 간,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스피커,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쇼 등 경품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준다.
원성운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첫 달 1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신규 부가서비스인 '올레 투폰’을 내놓은 KT는 '첫 달 100원 프로모션’을 통해 '투폰’이 지원되는 단말 구매 고객 중 30% 이상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레 투폰’은 현재 LG G4 단말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오는 2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 단말도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이용 가능하다. 9월 초에는 갤럭시노트 5와 엣지 플러스에도 추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