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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자부,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의 만남 일정 돌입

희망이음프로젝트, 총 9회 릴레이 기획탐방 시작

행정구역간 경계를 넘어, 구직난을 겪는 청년 인재들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 기업들을 이어주는 2015 희망이음 릴레이 기획탐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충북지역에서 충북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그리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진행한 희망이음 리얼(REAL) 탐방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회의 희망이음 릴레이 기획탐방 일정에 돌입하였다고 11일 발표했다.


충북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한  ‘희망이음 리얼(REAL) 탐방’ 행사에서는 희망이음 서포터즈,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충북지역에 있는 우수기업 4곳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탐방단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지역우수기업으로 선정한 케이피티, 토마스케이블, 롯데칠성음료, 노바렉스 4곳을 방문하며, 이어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부세종청사도 찾아 지역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들도 함께 살펴본다. 


탐방에 참석한 부산 인제대 학생은“특히 타 지역의 기업 현장정보는 정말 얻기 어려웠는데, 충북지역의 좋은 기업 4곳을 몸소 체험하게 되어 좋았다”면서, “어렵게 학기 수업을 조정하여 참가한 보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 성신여대 곽민정 학생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제 고향인 충주 등 충북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탐방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15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이음 릴레이 기획탐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취업준비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지역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희망이음 서포터즈‘와 취업을 앞둔 ’취업동아리 학생들을 주요 참가 대상으로 모집하여 탐방 기업의 취업연계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방문하여 창업 및 지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인식의 폭도 넓힐 전망이다. 


산업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은 “평소 수도권 기업보다 관심이 덜한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릴레이 기획탐방을 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기업을 찾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