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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근혜 대통령, 세계경제시장 대응 무역‧투자 확대해야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 경제 협력 확대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밀로쉬 제만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 양국 대표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환경 변화에 맞춰 3가지 경제협력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다변화 등을 통한 무역‧투자 확대, 산업과 경제발전의 기초가 되는 기술협력 강화, 전통적 문화강국간 문화산업에서의 협력 확대 등을 강조했다.


양국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에너지, R&D, 보건의료, 상사중재 등 양국 기업인들의 4개 공통관심 주제에 대한 발표 및 기업인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 발표 주제는 ①에너지산업 협력 방안(한전) ②혁신분야 협력방안(체코 과학기술부) ③보건의료산업협력방안(韓 보건산업진흥원) ④체코 상사주재원 활용방안(체코 상사중재원) 4개 분야다.


     
이번 박 대통령의 체코 방문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우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1:1 상담회도 병행 계최됐다.


프라하 상담회에는 우리 중견·중소기업 29개사(경제사절단 27개사, 개별참석 2개사), 유럽측 바이어 약 85개사(체코 60개사, 타유럽 25개사)가 참석했다.


또한 체코외에도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V4 국가를 포함한 체코, 스웨덴, 핀란드, 영국, 덴마크,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그리스 바이어를 함께 유치하여 우리기업이 체코를 거점으로 유럽 전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분야별로는 체코가 동서 유럽을 잇는 유럽의 물류, 생산기지인 동시에 확대되는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기계장비·자재,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소비재·유통 등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