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본격화될 신산업과 제조업 혁신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산․학․연 관계자들 200여명이 모여 그간의 성과 및 시사점을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4일 오후2시에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이하 인력양성사업)은, 산업계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학원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나노, 해양플랜트 등 주요 업종별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15년 기준 502억원의 규모로 정부가 지원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산업부의 인력사업 추진경과, 우수 인력양성 사례, 인력양성 성과제고를 위한 제언 등이 소개됐다.
이와함께 우수한 성과를 거두거나 인력양성에 기여도가 높은 6명의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기업의 근본적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양성이 핵심요소”라고 강조하고“정부도 스마트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 혁신 3.0 전략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앞서 성과 주요내용 연간 25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선발하여 최첨단 나노장비를 활용한 전문실습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나노소재․소자 등의 첨단장비의 운영․유지관리․공정관리 및 R&D수행 등에 필요한 현장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