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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제천농협, 종합청사 준공...마트·경제·금융 ‘한 방에’

김기선 조합장 "힘든 여건 속 지역경제 중심축 기여할 것"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남제천농협(조합장 김기선)이 마트·경제·금융 등을 '한 방에' 해결 할 수 있는 ‘종합청사’를 준공했다.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은 남제천농협은 9일 총 35억을 들여 연면적 2084㎡(630평) 규모의 종합청사를 신축했다. 

이날 종합청사 준공식에는 권석창 국회의원(제천·단양), 이근규 제천시장, 김병원 농업중앙회장, 도내 각 농협 조합장·조합원, 시민 등 500여명의 축하·격려·응원을 받았다.

새롭게 준공된 종합청사는 지난해 4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3월 완공됐다.

남제천농협은 앞으로 시민들이 농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다하고 농사하기 더 좋은 환경까지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김기선 조합장은 “고령화된 시민과 사람이 없어 한적해진 시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것이 농협의 의무이고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에서 “농협은 20년 간 역경과 인내의 길이 있었지만 전 임직원들은 포기·좌절하지 않고 한 마음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오늘의 영광스런 준공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합청사는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농업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크기 기여 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1997년 청풍·덕산·수산면 3개의 면이 합병하고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