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17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받았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선정 이유에 대해 “갤럭시S8 시리즈는 유니크한 디자인, 인상적인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도 같은 행사에서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 카 T5로 ‘5G 최우수 혁신’상을, 스마트홈 앱으로 ‘커넥티드 리빙 분야 최고의 모바일 앱’ 상을 받았다.
T5는 작년 11월 SK텔레콤이 에릭슨, BMW코리아 등과 함께 대규모 5G 시험망에서 선보인 제품이다. 스마트홈은 집안에 배치되는 서로 다른 제조업체의 기기들을 하나로 관리하는 서비스 앱으로, 2015년 5월 출시됐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M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MWC 상하이 2017에서 매년 아시아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기술, 제품, 서비스와 관련 기업이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특히 올해 GSMA는 갤럭시S8 시리즈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하며 독창적인 디자인, 인상적인 기능들로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기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MWC 상하이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