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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땀과 화합의 축제, ‘전국체전’ 26일 폐막

- 경기도 16년 연속 종합순위 1위, 개최지 충북 2위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체육인들의 땀과 화합의 축제,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16년 연속 종합순위 1위를 지켰고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충북도는 지난해 8위에서 최초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전국체전추진단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7월부터 D-100일 강화훈련을 돌입, 필승의 의지를 다져 전국체전 최고 성적을 이룰 수 있었다.

또 토너먼트가 아닌 방식으로 진행하는 종목의 경우, 개최지 시·도는 경기 종목별 종합득점에 20%를 가산점으로 얻는 전국체전만의 독특한 순위 배점 방식도 한몫했다.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로 치러졌다.

식전공개행사는 할리퀸, IBW(부천링컨), 줌바휘트니스코리아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성적발표 및 시상, 평창동계올림픽 영상감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차기 개최지 공연, 환송사, 폐회선언, 성화소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 전달식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손을 거쳐 차기 개최지인 전라북도로 전달됐다.

식후행사로는 '중원의 축제'을 소주제로 아이돌그룹 에이프릴과 울랄라세션, 뮤지컬스타 이충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공 체전은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충주시민과 도민, 체전관계자와 공직자 등 모든 분들이 혼신의 힘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또 충주의 브랜드가치를 대·내외에 알린 체전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