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이색적인 곳을 소개한다.
홍성 거북이 마을인데요, 이 곳은 수선화와 벚꽃이 어우러져 SNS에서 이미 유명해진 곳이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수선화와 벚꽃 그리고 그림이 그려진 집이 어우러져 정말 예쁜 풍경이다.
거북이 마을은 아홉가지 보물이 덮여 있는 거북이의 형상을 닮은 보개산의 아늑함을 배경으로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와 고려말 충신 담양전씨 3은(야은, 뇌은, 경은)을 모신 사당 구산사, 그리고 종가의 고택과 유물을 간직한 전통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연인, 가족과 함께 나온 사람도 많았고, 평일 오전에는 어린이집에서도 체험을 나와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북이 마을 주변으로 벚꽃과 수선화가 가득하다. 도시락 싸서 소풍 오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22-41
주차장은 마을 안쪽에 있다. (출처: 충청남도 블로거 엘리사벳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