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독일에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럽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에서 독일의 반도체 장비 업체 파이퍼베큠, 영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 에드워드, 네덜란드의 바이오 식품 업체 프로틱스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들 세 기업은 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에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 중이거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도 참석했다. 김 지사는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외국인 투자지역을 확대해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가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기업 관계자는 도내 생산시설 증설 계획 등을 설명하고, 부지 확보와 인력 양성, 인재 확보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도내 대학에 계약학과를 신설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기업설명회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에 진출한 국내 기업·기관 법인장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타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9∼20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4 K-도그 페스티벌'을 연다. 시와 백석문화대, 연암대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도그 스포츠 대회와 함께 반려동물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전문가 특강도 이어진다. 천안시장배 어질리티, 디스크 독, 플라이볼 대회를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다려'·'이리와'·'찾아줘'·반려견 어드벤쳐 대회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도가(DOG+YOGA), 도그 피트니스, 아로마 테라피 강의와 인식표 배지·아로마 해충방지제·리드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동물등록 변경 신고와 행동 교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동물보호, 생명 존중 가치 확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 강연 학술포럼, 건축디자인캠프 등 교육 행사, DIY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와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건축 진학 상담 사회봉사 등 총 5개 부문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로 탐험을 통한 공간 경험과 규모감을 체득하는 어린이 건축학교, 대전 근현대 건축물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즐기는 대전건축 탐방,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목재를 경험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DIY 소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r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관련 굿즈(상품) 누적 판매액이 출시 3개월 만에 2억6천만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대전역 관광안내소와 원도심 트래블라운지 등 3곳에서 엽서, 인형, 볼펜, 열쇠고리 등 1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품목 디자인을 50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해 판매점 3곳에서 각각 다른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0시 축제 기간 일부 인기 제품은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향후 대전시는 가칭 '꿈씨 패밀리 대전라면'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방문객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의료취약지역 소아과 신설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에 쓰는 제도다. 군은 기부자가 선택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는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나머지 기금사업으로는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419명 참전유공자 가운데 우선 20명을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영난으로 오는 12월 폐원할 예정인 지역 유일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대신해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내 소아과 신설을 위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에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경읍 금강둔치 일원에서 강경젓갈축제를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이라는 주제로 지역 유명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젓갈삼합 레시피 경연대회, 젓갈 김치 담그기, 상월 꿀고구마 체험 등 음식 행사는 물론, 어린이·청소년 방문객들을 위한 베베핀 공연, 에어 벌룬 포토존, 낚시 놀이, 배틀 크루 대회 등도 열린다. 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축제장, 드론 쇼를 비롯해 마술, 재즈,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져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시는 올해부터 현금인출기, 물품보관소, 이동소방서, 미아보호소, 주차장, 순환버스 운행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해 축제에 따른 쓰레기·폐기물도 저감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축제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강경젓갈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공약 사업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지만,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종시의회는 11일 오후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에 이어 예결특위가 전액 삭감한 박람회와 축제 예산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3표, 반대 7표로 가결했다. 예산 삭감을 당론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했다. 세종시의회는 민주당 13석·국민의힘 7석이고, 최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본회의 의결 직후 최 시장을 대신해 "시장이 박람회와 축제 예산 통과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곡기를 끊고 단식했음에도 추경안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의회의 전액 삭감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참담함과 무력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당초 시가 제출한 추경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으나 이현정 예결위원장이 본회의 기명 투표로 결정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날 오후 5시 40분께 표결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오는 14일부터 시의 4차 추경 시스템 입력이 시작되는 만큼 하루빨리 (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등 자신의 공약사업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최민호 세종시장이 11일 오후 건강 악화로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시청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 농성을 시작한 지 6일 만이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천막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시의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오후 3시에 단식을 종료할 계획이었다"며 "그런데 1시간이 지나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시정 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으로, 더 이상 제 몸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주 회복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의회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의회 결론에 대한 제 입장은 별도 자료로 시민과 언론에 전하겠다"며 "저는 여기서 다음을 위해 단식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비서의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최 시장은 당초 이날 열리는 시의회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시의회가 오후 4시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농촌진흥청(농진청)이 밭농업 기계화 확대를 위해 최근 5년(‘18~‘22) 동안 약 260억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했으나, 여전히 밭농업 기계화율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덕흠 의원이 농진청에서 받은 ‘2022년 작업단계별 밭농업 기계화율’에 따르면, 밭농업은 ▲경운·정지 ▲파종·정식 ▲비닐피복 ▲방제 ▲수확 5 단계 나뉘며 특히 파종·정식(12.6%) 과 수확(32.4%) 기계화율이 매우 낮아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파종·정식의 경우 ▲2018년 9.5% ▲2020년 12.2% ▲2022년 12.6% 으로 확인됐으며, 수확 기계화율은 ▲2018년 26.8% ▲2020년 31.6% ▲2022년 32.4%로, 5년 동안 각각 3.1%와 5.6% 증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농진청은 ▲2018년 37억 6,000만 원 ▲2019년 41억 8,300만 원 ▲2020년 57억 5,500만 원 ▲2021년 57억 1,800만 원 ▲2022년 64억 6,900만 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자했다. 기계화율은 2 년 주기로 짝수 해에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5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 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7.8점으로 전월보다 1.8점 상승했다. 김 지사에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이 114.1점으로 2위, 박완수 경남지사가 11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부터 5개월째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다. 00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과 9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5%포인트, 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뭉툭한 주둥이에 살짝 벌린 입, 큰 코에는 콧구멍이 없다. 머리 위에는 쇠로 만든 뿔이 꽂혀 있어 눈길을 끈다. 백제 무령왕(재위 501∼523) 무덤을 지킨 동물상, 진묘수(鎭墓獸)다. 무덤의 수호신으로서 망자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은 이 진묘수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출토된 사례다. 무령왕릉의 대표 유물이자 국보(정식 명칭은 '무령왕릉 석수')로 지정된 진묘수에게 '무령1'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붙었다. 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체계에서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과 관련한 그간의 발굴 조사·연구 성과를 반영한 '무령왕릉 출토품 재등록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국·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 360여 곳의 소장품을 검색할 수 있는 'e뮤지엄'(www.emuseum.go.kr)에서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공주박물관 유물로 통합해 관리했으나, 무령왕릉의 중요성을 고려해 박물관 소장 유물 관리 시스템에 등록 코드 '무령'을 신설하고 1천124건(5,569점)을 재등록했다. '무령1'은 진묘수, '무령1124'는 벽돌 조각이다. 유물 이름은 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의료기관간 비급여 진료비 격차가 최대 300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23년 하반기 비급여 보고자료'에 따르면 비급여 상위 30개 비급여 항목 중 도수치료 진료비가 494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진료로, 병원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다. 김 의원실이 받은 자료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천78곳에서 작년 9월 한 달간 실시한 비급여 진료 내용이다. 상위 30개 진료항목은 전체 비급여 보고항목 중 '처치 및 수술료', '이학요법료', '신의료기술' 등 처치와 수술을 중심으로 산출됐다. 도수치료는 전체 의료기관의 51.9%(2천118곳)에서 실시했다. 전체 의료기관의 도수치료 진료비 최댓값은 150만원으로 중앙값(9만원)의 16.7배다. 근골격계질환 체외충격파치료는 의료기관 1천401곳에서 실시했고, 진료비는 139억6천5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진료비 최댓값은 50만원으로 중앙값(7만원)의 7.1배 수준이다. 3위는 경피적 경막외강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