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온실과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
동백나무는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식물로, 전 세계적에서 3천여종이 재배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100여종의 동백나무가 선보인다.
희귀·특산식물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수집종 273종 중 꽃을 피운 동백나무 70여종을,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풀빛 박정순 대표가 수집한 동백 분화와 함께 남부 숲을 주제로 한 분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