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입춘이자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세종문화원 주최로 세종시 보람동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가오리연 120개를 하나의 줄에 연결한 줄연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이 호두, 땅콩 등 부럼을 구매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 다른 말로 ‘부스럼(또는 부럼)깨물기’라고도 하고 ‘부럼먹는다’고도 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비맥주 카스의 밀맥주 브랜드 '카스 화이트'가 토끼해를 맞아 2000년대 인기 캐릭터 '마시마로'와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스 화이트의 한정판 굿즈는 맥주잔과 냉장고 자석 등이다. 맥주잔은 카스 화이트 맥주를 채우면 마시마로가 헤엄치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냉장고 자석은 마시마로가 카스 화이트 제품과 어울리는 일러스트 3종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카스 화이트×마시마로 스티커와 모바일·PC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오비맥주는 2월 중순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카스 화이트×마시마로 미니 냉장고 3종과 혼술 트레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 냉장고는 카스 화이트 캔 제품 보관에 최적화된 크기로 마시마로 일러스트를 전면에 적용했다. 혼술 트레이는 마시마로 일러스트에 캔 맥주와 식기를 위한 홈이 파여있는 1인용 제품으로 카스 화이트와 푸드 페어링을 즐길 때 유용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토끼해를 맞아 인기 토끼 캐릭터인 마시마로와의 협업을 통해 카스 화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협업 굿즈를 시작으로 Z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서천군은 상반기 중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6천500㎡ 부지에 국비 등 2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업 입주공간과 편의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정착 뒤 인근 산업단지 입주를 목표로 한다. 서천군은 세계 해양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 육성을 위해 해양 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며,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도 유치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문화마당 두 번째 이야기, '일제강점기' 편에서 그 당시 우리 민중의 대중가요 역사를 소개한다. 작곡가 정원수와 가수 현선아는 대중가요 역사에서 최초의 가요인 윤심덕의 <사의 찬미>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1940년대 일제강점기까지의 대중가요에 대해 설명했다. 진행자들은 3·1 운동 뒤 1923년도에 대중에게 불리기 시작한 노래 <이 풍진 세월>에 대해 이야기했다. <희망가>로도 알려진 이 노래는 노래책에서 <탕자 자탄가>, <탕자 경계가>등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정원수 작곡가 미스터트롯 장민호를 예시로 대중가요와 경제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장민호가 일동후디스 하이뮨 CF에 출연해 해당 제품 매출이 크게 올랐어요. 노래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갑니다. 대중가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크다는 증거죠. 현선아 가수 1929년도 나운규 작사 작곡의 아리랑을 포함해 아리랑의 종류는 60여종이며 관련 곡이 약 300곡이나 됩니다. 아리랑에는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 있어요. 정원수 작곡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요로는 <황성 옛터>가 있습니다. 고 박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지사와 출자·출연 기관장·임원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3일 도의회에 따르면 양경모(천안11·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무·정책보좌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은 도지사와 산하 기관장 등의 임기를 일치시켜 책임 있는 도정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지사가 교체된 상황에서 전임 도지사가 임명한 공공기관장들과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임명하는 출자·출연기관장과 임원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새로운 도지사가 선출될 경우 임기가 남았더라도 새 도지사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본다. 현재 기관장 임기는 2년 또는 3년이다. 정무·정책보좌 공무원 임기는 임명 당시 도지사의 임기와 같이 종료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봄이 다가옴을 알리는 입춘(立春)과 졸업시즌을 앞둔 3일 꽃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꽃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정월대보름에 먹는 부럼과 오곡 등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정월대보름(5일)을 앞두고 주요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12만5천300원, 대형마트에서는 16만2천66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 구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2.2%, 대형마트는 4% 저렴했다. 조사 대상은 오곡밥 재료 5개(찹쌀, 수수, 차조, 붉은팥, 검정콩)와 부럼 재료 5개(잣, 밤, 호두, 은행, 땅콩)로, 전통시장 구매가격이 대형마트보다 29.8% 저렴했다. 오곡과 부럼 가격은 2021년까지는 모든 품목이 올랐다가 지난해에는 대부분 가격이 내렸고, 올해도 역시 땅콩을 제외하고는 하락 기조를 이어갔다. 오곡밥 재료는 지난해 작황이 좋아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땅콩은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이 모두 줄어 가격이 뛴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곡물류의 생산량이 늘어 재고는 많은데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소비량은 줄어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원소주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의 미국 수출 절차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원스피리츠는 상반기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원소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를 '수출 원년'으로 삼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 논의 중이고 영국, 유럽연합(EU),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는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출시 1년 만에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술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일유업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단백 원료 첨가 없이 1.3배의 원유를 막 여과 공법으로 농축해 단백질은 강화하고 유당을 걸러낸 단백질 우유다. 단백질 가공식품 특유의 텁텁함 없이 우유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930㎖ 한 팩에 달걀 7개 분량인 41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일반우유 대비 단백질 함량은 1.5배, 칼슘 함량도 1.3배 높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은 간식 대용뿐만 아니라 운동 후 섭취하는 단백질 파우더의 베이스 음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은 매일유업의 기술력으로 유당만 걸러내고 우유의 단백질은 농축해, 우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단백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음료 카프리썬에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 적용 대상은 카프리썬 오렌지, 사과, 오렌지망고, 사파리, 알라스카아이스티, 멀티비타민 등 전 제품이며 이달 내 순차적으로 출고한다. 농심은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재질로 빨대를 제작했고,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빨대를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30t(톤)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식품·외식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하고 있다. 업계에선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줄였다고 항변한다. 이마저도 미봉책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많은 소비자들은 슈링프플에이션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태라고 비판한다. 다만 일부에선 한번 오른 가격이 내려오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중량을 조절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악화한 경영 환경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수익성 방어 차원에서 제품 가격 인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2.50(2020년=100)으로 2020년 대비 5.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외식 업계도 가격 인상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배달비 등 각종 제반 비용이 오르자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지난해 외
당뇨병이 동결견(오십견: frozen shoulder)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십견은 대개 관절 수술 또는 외상, 어깨 주위 힘줄과 관절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발생한다. 50대에 잘 나타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영국 킬(Keele) 대학 의대 관절염 1차 진료 센터의 브레트 다이어 교수 연구팀이 관련 연구 논문 8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이 연구 논문 중 6편은 환자군-대조군 설정 연구이고 2편은 코호트(동일 집단) 종단 관찰 연구였다. 6편의 환자군-대조군 설정 연구 논문 종합 분석에서는 1형 또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오십견 발병률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3.6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2편의 동일 집단 관찰 연구 논문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오십견 발생률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각각 1.32배,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결과는 당뇨병이 있으면 오십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오십견의 다른 위험요인들이 고려되지 않은 결과인 만큼 이를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보강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담배를 너무 피우면 치주질환(gum disease) 치료 효과가 없거나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과 뼈가 염증으로 손상되는 질환이다.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의 율리 파이아니아예 치주과 교수 연구팀이 담배를 끊을 의사가 있으면서 치주질환이 있는 80명을 대상으로 치주질환 치료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치주질환의 중증도(severity)에 따라 3개월마다 비수술적 보조 치료 또는 수술을 시행한 뒤 12개월 동안 예후를 지켜봤다. 이 중 소량 흡연자(light smoker)와 담배를 끊은 사람이 46명, 중량 흡연자(moderate smoker)가 17명, 대량 흡연자(heavy smoker)가 17명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치주질환을 증상에 따라 중등도(moderate)와 중증(severe)으로 구분했다. 치료는 치주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증상이 나타난 치아의 치주 심부 세척 또는 수술이 진행됐다. 치료와 함께 흡연이 치주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관한 교육도 시행했다. 치료 결과, 소량 흡연자와 담배를 끊은 사
무릎 관절염의 운동 치료는 운동량이 많다고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릎 관절염의 운동치료는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하고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물리치료과의 톰 토르스텐센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이 장기간 무릎 관절염을 겪고 있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98명에게는 하루 70~90분 동안 11가지 운동을, 91명에게는 20~30분 동안 5가지 운동을 매주 3번씩 12주 동안 하게 했다. 운동은 전신 운동(에어로빅), 준전신 운동(여러 부위별 운동), 국소 운동(무릎 관절 운동)으로 물리치료사의 감독 아래 진행됐다. 연구팀은 운동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은 격주로, 운동 치료가 끝난 후엔 6개월, 12개월에 '슬관절 손상 치료 평가'(KOOS: Knee Injury and Osteoarthritis Outcome Score)와 함께 무릎 기능, 통증, 삶의 질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두 그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중 3∼4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실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 거주자에게 은퇴 후 또는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37.2%가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 때는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1.4%였는데 2021년 34.4%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2.8%포인트 오른 것이다. 도시 거주자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43.2%)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4.6%)가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사람 중 영구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43.0%였고 도시와 농촌 등에 복수의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이 44.8%로 더 많았다.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년 전보다 농촌 생활 수준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34.7%로, '좋아졌다'는 응답(25.8%)보다 많았다. 농업경영의 주된 위협 요소로는 '생산비 증가'(69.9%·복수 응답), '일손 부족'(49.8%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입춘이자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세종문화원 주최로 세종시 보람동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가오리연 120개를 하나의 줄에 연결한 줄연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이 호두, 땅콩 등 부럼을 구매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 다른 말로 ‘부스럼(또는 부럼)깨물기’라고도 하고 ‘부럼먹는다’고도 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비맥주 카스의 밀맥주 브랜드 '카스 화이트'가 토끼해를 맞아 2000년대 인기 캐릭터 '마시마로'와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스 화이트의 한정판 굿즈는 맥주잔과 냉장고 자석 등이다. 맥주잔은 카스 화이트 맥주를 채우면 마시마로가 헤엄치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냉장고 자석은 마시마로가 카스 화이트 제품과 어울리는 일러스트 3종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카스 화이트×마시마로 스티커와 모바일·PC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오비맥주는 2월 중순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카스 화이트×마시마로 미니 냉장고 3종과 혼술 트레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 냉장고는 카스 화이트 캔 제품 보관에 최적화된 크기로 마시마로 일러스트를 전면에 적용했다. 혼술 트레이는 마시마로 일러스트에 캔 맥주와 식기를 위한 홈이 파여있는 1인용 제품으로 카스 화이트와 푸드 페어링을 즐길 때 유용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토끼해를 맞아 인기 토끼 캐릭터인 마시마로와의 협업을 통해 카스 화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협업 굿즈를 시작으로 Z
당뇨병이 동결견(오십견: frozen shoulder)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십견은 대개 관절 수술 또는 외상, 어깨 주위 힘줄과 관절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발생한다. 50대에 잘 나타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영국 킬(Keele) 대학 의대 관절염 1차 진료 센터의 브레트 다이어 교수 연구팀이 관련 연구 논문 8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이 연구 논문 중 6편은 환자군-대조군 설정 연구이고 2편은 코호트(동일 집단) 종단 관찰 연구였다. 6편의 환자군-대조군 설정 연구 논문 종합 분석에서는 1형 또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오십견 발병률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3.6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2편의 동일 집단 관찰 연구 논문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오십견 발생률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각각 1.32배,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결과는 당뇨병이 있으면 오십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오십견의 다른 위험요인들이 고려되지 않은 결과인 만큼 이를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보강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