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2023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이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239억원으로 전년(3천446억원)보다 5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천518억원으로 전년(1조7천280억원) 대비 36.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천876억원으로 전년(2천713억원)보다 42.9%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불닭'을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가 맞물려 성장이 가속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유통망 확장에 집중했다. 동시에 밀양 2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이 세계 시장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706억원으로 전년(1천769억원)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4천16억원으로 전년(4조2천551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967억원)보다 21.7% 줄었다. 대상은 "건강식, 소스류, 신선식품 매출 증가로 국내 식품 사업 매출액이 소폭 향상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 실적이 개선됐다"며 "김이나 소스류, 편의식 등 글로벌 주요 품목의 지속적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상호관세 등의 비용 증가와 경기 둔화에 따른 주류·음료 등 주요 전분당 거래처 수요가 줄어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대상은 비핵심 및 저효율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연 조미 소재와 알룰로스 등 핵심 성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스마트팩토리, 공정 자동화로 소재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대상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대상 관계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핵심 시장의 기업간거래(B2B)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러시아와 캐나다, 중동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맘스터치는 일부 가맹점주가 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이날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이 본사가 원부자재 공급가를 일방적으로 인상해 과도한 이득을 취했다며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맘스터치는 입장문에서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품 가격 인상은 가맹사업의 통일성과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판단이었다"며 "가맹점주들과 협의를 거친 사안인 만큼 물대 인상이 무효라는 주장은 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맹점주와의 신뢰와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불필요한 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맘스터치 일부 가맹점주는 2022년 9월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1·2심에서도 모두 맘스터치 측이 승소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생리대를 최대 29% 인하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쿠팡의 PB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생리대 전문 PB 브랜드 '루나미' 중대형 생리대 가격을 크게 낮춰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당 가격은 중형 99원, 대형 105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인하된 가격이 적용된다. 주요 제조사 브랜드의 중대형 사이즈 생리대가 통상 개당 200∼300원이고, 다른 유통사 PB 생리대 제품도 약 120원 수준으로, 이번 가격 인하로 쿠팡 PB 생리대가 국내 최저가 수준에 판매되는 것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루나미 생리대는 100% 국내 생산되는 중소 제조사 상품으로, 판매가 인하로 발생하는 손실은 전액 쿠팡이 부담한다. 쿠팡 관계자는 "생리대 가격 인하를 통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해 말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정치·사회적 비판과 함께 10여개 기관으로부터 조사·수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B 생리대 가격 인하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톱 50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타임지는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전 세계 4천여개 기업의 매출 증가율, 재무 안정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분석해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34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포함됐다. 한국 기업 23곳 중 6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화장품 업종 내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코스맥스는 주요 ESG 경영 전략으로 ▲ 친환경 연구기술력 선도 ▲ 탄소중립 사업장 운영 ▲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 안전·인권 경영 ▲ 상생경영 ▲ 준법경영 등을 꼽았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재무적 성장과 ESG 경영의 조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4천500여개 고객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미국 케이터링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뉴욕이 전체 케이터링 매출의 32%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고, 샌프란시스코가 17%로 뒤를 잇는 등 대도시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파리바게뜨는 2020년부터 미국에서 기업 행사와 소규모 모임을 겨냥한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북미 전 매장에서 케이터링 주문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메뉴 구성부터 수량,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한 온라인 케이터링 주문 플랫폼을 도입해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 미팅이나 행사에서 나눠 먹기 쉬운 '미니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 핑거푸드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한 것도 매출 증가에 주효했다. 파리바게뜨는 조각 케이크와 마카롱 등 케이터링 전용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터링 사업은 미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와 메뉴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큰 뼈부터 잔가시까지 제거한 순살 형태로, 별도의 손질이나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단백질 11g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고단백 제품으로, 샐러드 등 식단 관리용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 중심이던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의 판매 채널을 다음 달부터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에서 생선을 구워 먹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건강과 식단 관리를 중시하는 '헬스 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영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생선구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K뷰티의 성장을 발판으로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매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뷰티 제품 큐레이션으로 K뷰티의 성장을 이끈 올리브영이 웰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헬스 카테고리를 강화해왔으나, 소비자가 느끼는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체화한 카테고리와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헬스앤뷰티(H&B) 전문 리테일 올리브영만이 갖춘 풍부한 고객 데이터와 트렌드 제안 역량, 옴니채널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K웰니스의 매력을 발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호점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큰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에 자리한다. 130여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 500여개 브랜드, 3천여종의 웰니스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는 샐러드·고단백 간편식과 프로틴,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인다. 올리브베러가 선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중국 춘절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대상 선물용 상품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1월 누계 기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천84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 경신이 예상되며 올해도 외국인 방문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초콜릿, 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한다.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이 대표적이다.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에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엘지 K자개 핸드케어 세트', '엘지 K까치와 호랑이 프리미엄 세트' 등 한국적인 이미지를 패키지에 반영한 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에서는 십장생과 한글 이미지가 적용된 수저세트, '조선왕실 와인마개', '나전칠기 손톱깎이 세트' 등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한국 전통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721억원으로 전년(2천81억원)보다 17.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천986억원으로 전년(2조5천992억원) 대비 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천85억원으로 전년(9천574억원)보다 57.3%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시장 규모 축소에도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른 외형 축소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류시장 소비 위축에도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시장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캐나다 커피 체인 팀홀튼이 한국 진출 3년 차를 맞아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50개로 확대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팀홀튼을 운영하는 BKR의 안태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8일 서울 강남구 팀홀튼 신논현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안 CBO는 2023년 12월 한국 1호점인 신논현점 개장 이후 지난 2년을 '경영 1기'로 정의하며, 앞으로는 한국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반영한 메뉴 및 공간 혁신을 중심으로 한 '경영 2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현재 24곳인 매장 수를 50곳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문을 열 예정인 26개 매장 가운데 9곳은 이미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홀튼은 우선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27년까지 110호점, 2028년까지 16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CBO는 "외연 확장보다 고객 경험의 밀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며 "50호점까지는 서울 핵심 상권에 집중하다 보니 출점 난도가 높았지만, 이후에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청산면 하서리∼청성면 산계리(3.7㎞)를 잇는 보청천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3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청산면 지전∼하서리(3㎞)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6.7㎞의 라이딩 코스를 구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월악산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 북무사무소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올무(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지난 21일과 전날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한수면 송계리 아냉이골, 햇골 일원에서 올무 3점을 수거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무사무소는 전날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일원에서 야생생물보전원 중부보전센터, 단양군, 지역주민 등 30여명과 순찰 활동을 진행, 농약병과 폐비닐 등 야생동물 위협요인 10㎏을 제거했다. 자연공원법상 국립공원에서 허가 없이 야생동물을 포획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야생동물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 덫이나 올무·함정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행정 5급 ▲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 자원농생명과장 이명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43건의 민간 이전(통상실시권 이전)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전 대상 기술은 마늘·대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18건, 발효식품 및 종균 관련 기술 14건, 토마토·딸기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공 기술 5건, 식물성 대체 단백 식품 가공 기술 3건, 식용곤충을 활용한 가공 기술 3건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미 여러 업체에서 상품화에 성공한 '팥메주 고추장 제조 기술' 등 농식품 제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2일까지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 043-220-569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전 대상 기술 관련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특허기술의 산업화 이전은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술 이전 이후에도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업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