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 뱃들공원의 야외 물놀이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으로 시끌벅적하다.
보은군이 지난 14일 설치한 이 물놀이장은 가로 10m·세로 15m의 대형 풀장 3개와 에어풀장, 버블풀장 등을 갖췄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주말에는 마술, 비눗방울 풍선쇼, 인디밴드의 노래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보은군은 이곳과 별로도 인근 결초보은문화누리관에 어린이용 풀장도 설치했다.
보은군은 내달 20일까지 2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